시립대 1년 체험기(스압주의)
우선 저는 16수능을 친 16학번이고요 가군 시립대 전화기와 다군 중앙대 공과대학을 둘다 추합으로 붙었는데 개인적으로 중앙대를 싫어해서 시립대를 선택했습니다.
수시는 과별로 모집하면서 정시는 단과대별로 뽑는다던가 오르비에 서성한중 태그를 만든다던가 동일 모집단위를 가군 다군으로 나누는 행위도 매우 졸렬해보이고 두산베어스가 한국시리즈에서 제가 좋아하는 삼성을 이겼으며 때마침 두산 정리해고 사태도 터지고 해서..
여튼 저와는 달리 시립대를 갈까 말까 고민하는 학생들이 있을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써봅니다. 학교에 딱히 애정같은거 없으니 최대한 객관적으로 썼습니다. 슬슬 추합시즌인것 같은데 많이 참고해주세요
우선 등록금이 싸고 8분위까지 국가장학금으로 전액장학금이나옵니다. 학교가 생각보다 넓지만 평지입니다. 종합대학인데성비가 남초입니다. 기숙사 엄청나게 쌉니다. 그러나 기숙사 수용률이 극악이고 지방학생 우대없습니다. 1호선과 경의중앙선을 타야해서 지하철이 막혀 지각한다는 말이 거짓말이 아니게 됩니다. 주변 상권이 크게 발달하지 않았습니다. 중앙도서관이 동사무소 같습니다. 현재 체육관 부수고 공사중입니다. 농구코트 우레탄에서 발암물질 검출돼서 싹 들어내고 시멘트바닥인 상태입니다. 자연과학관 학식이 맛있습니다. 학관 웹버거 가성비 끝내줍니다. 캠퍼스내에 시민분들이 많이 드나드십니다. 학풍탓인지 교환학생 경쟁률이 낮아 신청하면 거진 합격이라고 합니다. 저는 공대라 잘 모르겠는데 교양이 들을만한것도 별로 없고 대부분 대형강의라고 합니다. 학내 웰니스 센터라는 헬스장이 있는데 엄청쌉니다. 필라테스 같은것도 싸게 배울 수 있습니다. 교직원분들이 공무원이라 그런지 불친절할 수 있으며 일처리가 답답하다고 합니다. 서울시민이면 입학금 면제입니다. 학생회비 2만원 내면 컬러프린트 하루 20장 무료입니다. 줄은 좀 서셔야 합니다.각종 방송촬영 많이옵니다. 한번은 지코가 와서 난리가 났더군요. 계절학기때 냉난방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학교 곳곳에 샤워실이 있습니다. B0부터는 재수강이 불가합니다. 재수강해도 A+줍니다. 계절학기도 매우 쌉니다. 교내 녹지 비율이 높습니다. 학풍탓인지 고시 비스무리한 것들에 강하다고 합니다. 전교생이 8000명 정도밖에 안됩니다. 대나무숲을 통해 음악학과의 불참비가 이슈 된적이 있습니다. 전공수업의 질은 꽤 높습니다. 성적이 좋지 않지만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공대라서 교양은 거의 안듣고 듣지 않을 예정이라 에브리타임이나 대숲에서 교양 들을거 없다고 징징대면 껄껄 그러게 공대오지 합니다. 1학년 미적분 진도 개빡세게 나갑니다. 성대다니는 친구는 진도 끝까지 안나간다던데... 원래 신입생 ot때 술 금지인데 다 몰래몰래 마시는것 같습니다. ot는 안가는걸 추천합니다. 과학생회비도 안내는걸 추천합니다. 학관 가츠동은 먹지마세요. 학관 냉면 겁나 맛있습니다. 체육관 자리에 100주년 기념관을 짓고있는데 체육관과 도서관, 강의실을 포함하고 있어서 몇몇 애로사항들이 해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학행정정보시스템이 다소 불편합니다.1학년때는 일반휴학이 안됩니다. 그래서 학고반수생들이 간혹 있습니다. 1학년은 토요일에도 시험을 봅니다. 회기역에서오는길이 조금 복잡합니다. 정문에서 아무 버스나 타면 100% 청량리역으로 갑니다. 학관 2층 카페 스무디 엄청 맛있습니다. 과잠에 university of seoul 이라고 적혀있어서 핵간지입니다. 캠퍼스내에 고양이들이 많이 삽니다. 사람을 별로 안무서워 하는듯 합니다. 간혹 후진 강의실 걸리면 한학기 내내 불편합니다. 청소년교육지원센터에서 시급 9500원 받고 아이들 가르칠수 있습니다. 경쟁률 낮습니다. rotc 있습니다. 역시 경쟁률 낮은듯 합니다. 고시반 지원이 미약한듯 합니다. 정문과 후문에 따릉이가 생겼습니다. 공대는 취업이 상당히 잘되고 문과는 정말 힘들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세무학과 등에 공무원 특채가 있었지만 지금은 없습니다.
일단 생각나는거 최대한 짜내봤습니다. 저는 이 시기때 할거없어서 오르비 글 싹다 읽었는데 제 글도 관심 좀 받기를 바랍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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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중앙대 입결 뻥튀기하려고 별짓 다하는게 보기 싫음... 이번에 학번제 사건에서도 정이 이미 떨어졋네요
전 아싸라 선배들 볼일 거의 없어서 상관없는데 ㅋㅋㅋㅋ
거양이천국 ㅇㅈ
엔터키를 몇 번만 눌러주셔서 줄좀 나눠주시면 더 잘 읽힐거같아요!
혹시 공대생들도 교환학생 많이 가나요?
다른학교에 비해 많이가는 편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는데 교환학생 준비하는 형이 있는데 그 형 말에 따르면 엄청 쉬운편이라네요 저희과에 이번학기부터 유럽으로 가시는 선배도 있고요
많이가요. 보통은 관심없어서 안가는 편이고 공대는 인턴쉽으로 교환학생처럼 갔다오지요
고시반 지원 늘리면 고시에 더 강해질텐데 ㅠㅠ
중앙대 캠퍼스 가보고...시립대 캠퍼스도 가봤네요...물론 원룸 구허러...ㅋㅋ
중앙대 겉에서 보기엔 몰랐는데...저엉말 허거덕...정문에서 후문쪽으론 등산이데요...ㅋ (등산용 스틱 지참 권장함)
시립대...정문은 평범하고...후문(후문이라기 보다는 쪽문?)쪽으로는 전부 원룸이라...방구하기는 어렵지 않더군요..물론 기숙사 비용보다 더 들지만...시립대 후문쪽 원룸들은 요즘 새로 짓는 건물들이 많아 깨끗한 방들이 많고(물론 옛날 구건물도 아직 많고요~) 침대 포함 일체 풀옵션이고...중앙대 상도동쪽 원룸은 침대는 주지 않더군요..방도 시립대에 비해 조금 좁은듯하고..가격은 조금 세고요.캠퍼스는 중앙대가 최신식으로 지은 건물이 많아서인지 아주 깔끔하게 보이고..근데 녹지나 잔디밭은 많이 보이지 않더군요.기숙사 하나는 호텔급이고요...ㅋㅋ 교통은 그닥....지하철에 내려서 상당히 걸러가야 되는 건 똑 같고요...어딜갈지 이제 20일후면 결정해야 하는데....ㅠㅠㅠ
저랑 같은 고민 하시네요!! 혹시 과가 어디 세요??
전전컴 입니다. 중대는 공학이고요. 중대 공학관은 산비틀에 서있던데....ㅠㅠ
어케 결정해야 할지??/ 부모님께 효도나 할까 생각중입니다.
참고로 중대 공학은 성대와는 달리 과를 본인이 원하는대로 고르게 해준답니다. 그리고 전전컴은 사람이 엄청 많아서 아싸생활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저도 전전컴이랑 중대 공대랑 고민중이에요!!!
근데 전 결국 등록금때문에 거의 시립대로 기운거같...아욬ㅋㅋㅋ
제가 알기론 시립대쪽 원룸도 주변에 뭐 쥐뿔도 없는주제에 학교앞이라는 이유만으로 코딱지만한 방이 40씩 하고 그러던데 중대쪽은 더 심한가봐요?
제가 시립대 반학기 다니면서 느꼈던 거의 모든것들이 다 들어있네요 ㅋㅋㅋㅋ 시립대 가실 분들은 정말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제가 원하던 반응이 바로 이겁니다 하하
시립대 1년 체험기인가요, 중앙대 일단 까고보기인가요? 타대학에 대한 개인의 안좋은 인상을 글 서두 부분에 꼭 남겼어야 했나요? 어차피 시립대 공대붙고 중앙대 공대붙으면 거의가 중앙대 공대갈텐데...
시립대랑 중앙대공대 고민하시는분에게 이런말씀하시는 분이... 그냥 글쓰신분도 개인 의견이려니 하고 보시죠 개인적인 감정인거 설명하셨잖아요^^
ㅋ;;저거는 맞는말 한것 같은데요 건동홍이 안좋은 대학도 아닌데 왜 과민반응이신지요 시립대랑 큰 차이 없어요 ㅎㅎ
ㅋㅋㅋ
그리고 저 댓글은 아마 시립대분이 중경외시 얘기 꺼내면서 같은 라인인데 뭐하러 돈 더내고 가냐고 그러시길래 저도 같은 중시인아홍인데 뭐하러 시립대에 돈내고 가냐는 식으로 단 댓글일껄요...? 솔직히 아웃풋이나 인프라를 근거로 삼지않고 허구한날 중경외시~ 같은라인~ 싼게 최고 이러면 중경외 대학들 열받죠
'개인적으로' 중앙대를 싫어한다는데 왜 과민반응이시죠
중대의 실속이 나쁘다는 얘기도 없었는데 이런 반응을 보이시는건 과민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시립대는 하여튼간에 맨날 등록금으로 후려치는 것 같아요 ㅋㅋ 저번엔 이화여대랑 싸우고 있던데 쓸데없이 타 대학에 반감은 또 많아가지고
훌인데? ㅋㅋㅋ
시립대생들은 훌리같은 건 없는듯 글도 객관적으로 잘쓴 것 같은데 윗분이 예민하게 반응하신듯;;
ㅋㅋㅋㅋ그러시면서 저 팔로우 하시네요?? 1인당 1타겟 마킹하나 진짜 시립훌 너무 무섭다
진짜 중앙대 개 싫어지려고 한다..
애초에 첫 서두부터가 주관적인 글인데요...?
객관적으로 잘 쓴건 아래 본인이 학교 다니면서 쓴거고 위에 중대 까는건 '주관적'인 생각이죠
공감합니다
그건 님 생각 아닌가요? 경정 못하고 고민하는 친구들 여럿 있네요...ㅋ
닉네임이..?
여러분도 필처럼 효도합시다
앞에 '불' 붙여야함
굳이 중앙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시립대 체험기에 남기셔야 했는지요? 시립대 학생임을 밝히면서 중앙대가 졸렬해보이고 개인적으로 싫어한다는 부분은 시립대 소개글에 굳이 필요했던 부분인가 싶네요. 굳이 분란의 여지가 있을 요소를 쓰신 이유를 모르겠네요.
중앙대 공대도 충분히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싫다 까지만 짚어주셧으면 좋앗을것을
수시는 과별로 모집하면서 정시는 단과대별로 뽑는다던가 오르비에 서성한중 태그를 만든다던가 동일 모집단위를 가군 다군으로 나누는 행위도 매우 졸렬해보이고 두산베어스가 한국시리즈에서 제가 좋아하는 삼성을 이겼으며 때마침 두산 정리해고 사태도 터지고 해서..
이러몀 시립대도 머리끄댕이 잡을거ㅠ많은데 굳이 넣으셔야 했는지...
개인적으로 학비때문에 수준이상으로 높이 평가받는다 생각
엇 읽기가 좀 힘드네요 ㅋㅋ 줄좀 띄어주시지
시립 친구 하나있는데 유독 미적분학이 좀 빡쌔다 하더라고요 F 2번받고 3수강해서 C대맞았다나..
본인이 공부 안한거라고 칩시다 ㅋㅋㅋㅋㅋ 에프받는건 과락인데 공부 안했단 얘기
걔 말로는 100점 만점에 60% 미만이면 과락이라던데요 ㅋㅋ 어느쪽이 진실일까
솔직히 따지고 들면 중앙대나 경희대나 시립대나 건국대 동국대나 별 차이도 없는데 왜 반응들이 이러실까
중경외시끼리 비교하면 그게 그거
but 중경외시와 건동홍 비교 하면 좀 차이남.
기업들은 중경외시건동홍 비스무리하게 쳐준다던데요?? (저도 들은거임,저 올해 대학도 안감 ㅇㅇ)
와 오르비에서 우리대학 풀네임 언급해준거 첨본당헿ㅎ 오르비언들은 스카이아니면 풀넴언급업져..
OT는 왜 안가는걸 추천하는거에요??
아싸할 놈은 어쨌든 아싸니까요
여러 정보를 알려주긴 하는데 사실 다른데서도 알 수 있는 정보고 ot안가도 동기들과 친해지는데 지장없음 존나 큰 강당같은데에 하도 앉아있다 보니 다리 존나 저림 거기서 번호교환 해봤자 나중에 걔가 누군지 기억안남 재학생들이나 가서 신나게 놀지 새내기가 가면 재미 더럽게 없음 밥이 맛없음 인싸중에서도 핵인싸 할 거 아니면 안가는거 추천
무슨과 이신지 알 수 있을까여??
신상 털릴까봐 안됩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알다시피(모르시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ㅎㅎㅎ)
중앙대학교 산업보안학과 소개글을 썼던 재학생입니다!
원래 저는 소개글이나 산보과 관련된 글 아니면 딱히 글도 안 쓰고 댓글도 잘 안 쓰는 편입니다만
오늘 이런 글이 있어서 댓글 한번 남겨보려합니다 ㅎㅎㅎㅎ
물론 제가 중대 재학생이고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말이 있듯이 학교를 좋지 못하게 하시는 말씀을 들으면 기분이 참 좋진 않더라구요 ㅎㅎㅎ
여러분들이 사실로서 이야기하는 말씀들도 있고, 아닌 것들도 있고 해서 수험생들이 잘못된 인식이 박힐까봐서 걱정스러운 마음에 이렇게 글을 쓰네요
1. 캠퍼스
저희 캠퍼스는 등산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맞아요 조금 불편하긴 하죠..ㅎㅎ이건 인정합니다
다만 조목조목 있는 모습이랑 각 계절마다 느껴지는 느낌이 매번 달라서 이상하게 이쁘게 느껴지는 날이 다니다보면 분명 올겁니다(경험상 ㅎㅎㅎ)
2. 중앙대 입결 뻥튀기
이 부분에 대해서 정말 많은 말들이 오가고 있죠...ㅜㅜㅜ
일단 올해부터 분할모집폐지로 성균관대부터해서 이제 각 학부, 과당 군 하나에서만 모집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이제 분할모집으로 입결뻥튀기한다라는 그런 말들은 나오지 않을 겁니다.
또한 타 대학분들께서 다군에서 모집을 해서 입결을 뻥튀기한다... 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2011학년도 정시 시립대 지원현황 :
http://addon.jinhakapply.com/RatioV1/RatioH/Ratio1084271.aspx
2012학년도 정시 시립대 지원현황 :
http://addon.jinhakapply.com/RatioV1/RatioH/Ratio1084411.aspx
이 링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서울시립대학교에서는
2011년도에는 가,나,다군에서 세무학과, 행정학과, 경영학과 세 학과를 분할 모집했습니다.
2012년도에는 나, 다군에서 세무,행정, 경영학과를 분할모집했고, 공대의 경우 2012년도부터 2014년도까지 전전컴과 컴퓨터공학부를 다군 모집했습니다.
반면 중앙대학교는 2012년도 정시부터 다군에서 모집을 시작하죠.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조심스레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요.
시립대학교에서도 이렇게 다군 모집을 했었지만 아무런 왈가왈부가 없었고, 12년도부터 중앙대학교에서 다군 모집을 시작하니 그 부분에 대해서 엄청난 비난이 쏟아졌었죠...이 부분에 대해 정말 안타까움을 표합니다
3. 학번제!
저도 이 부분에 충격을 먹고 나름대로 조사를 좀 해봤었습니다. 저 또한 재수를 해서 들어왔으므로 현역으로 들어온 친구들보다 한 살 많았고, 제 고등학교 친구들이 다니는 학교들(스카이 포함 전국 각지 의치한 들)에서는 학번제를 들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죠. 설마 우리학교가 그런가....?
이 부분은 12학번 안성캠 학생 한 분께서 쓰셨다고 하는데요, 격한 감정때문에 쓰신 것들이 중앙대 전체를 대표하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가 된 것 같아 너무 속상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일단 제가 속한 경경대부터 말씀을 드리면 선배건 후배건, 나이차가 많이 나건, 안 나건 일단 처음 보면 무조건 서로 존댓말을 씁니다. 그 후로 좀 친해지고 나이를 말하고 나면 서로 편하게 하자는 등 최대한 예의를 지키면서 하는 것이 암묵적인 대학생활의 예의이고 제가 1년동안 만난 모든 분들은 다 이런 예의를 지키십니다. 제가 아는 공대, 예술대 등 모든 분들이 말이죠.
중앙대를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분들! 걱정하시는 것만큼의 문제 없습니다. 저 또한 남자 재수생이었고, 이러한 부분에 굉장히 민감한 사람입니다. 매체에서의 상황과 실제는 다르다는 점! 걱정하지말고 입학하시면 됩니다
님 과는 학번제가 아니셨던 모양인데, 모든 과를 조사해보시진 않은 듯 하네요
저도 재수했고 제친구가 중대 생명 (서울캠) 들어갔는데 학번제라 동갑인 선배는 제 친구에게 말 놓으면서 친구는 선배에게 말 못놓게 했다네요
중대 생명과 재학생인데 생명과는 학번제가 아니라 나이젭니다. 그것도 좀 오래된건데?
님이 생명자원공학부인지 생명과학과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제친구 과는 그랬다합니다
그리고 그과뿐만아니라 물공님 학번제 조사에서도 중대에 학번제 있다는 과는 여럿 보이네요
그닥 오래되지 않은것같은데?
중대에 학번제 있는 과가 있다는건 알고 있지만 중대 생명과학과를 포함, 자연과학대학에는 학번제는 전부다 사라졌고, 생명과는 제가 아는 것만 해도 나이제로 바뀐지 4년이 넘었습니다.
그리고 님이 말씀하시기를 친구분 과가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소속이면 최소 5년전에 입학하셨다는 얘기가 되는데 만약 그렇다면 그때는 학번제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녹차복숭아님이 해명글 쓰신것에도 댓글 달았지만, 여기서도 답글 한 번 더 달아요...
녹차복숭아님께서 쓰신 글 잘 읽었습니다. :)
이 글을 쓰신 효자용병브렛필님이나 녹차복숭아님과 같이 재학생들이 자교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풀고자 이러한 글들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분명 수험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녹차복숭아님께서 이야기하신 2번 항목인 중앙대 입결 뻥튀기에 대해서는 반박(?)할게 몇 가지 있습니다. 먼저 분할모집폐지로 인해 다군모집으로 입결뻥튀기를 한다는 오해(?)를 더 이상 받지 않게 된 것은 축하드릴 일입니다. 같은 학부, 과가 여러 군에서 분할 모집을 한다면 같은 학부, 과임에도 불구하고 입결 차이가 발생하는, 수험생들에게 불평등한 현상이 초래될 수 있고, 분할모집 시행 대학교는 이로 인해 입결을 뻥튀기 하는 것 아니냐는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중앙대가 입결을 뻥튀기한다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비단 분할모집 문제뿐만 아니라, 예비번호를 1번에만 부여하여 최종합격자의 성적을 예측하게 어렵게 하는 등의 정보의 차단에서부터 비롯된 수험생들, 타대학 재학생들의 불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계속해서 적어보자면, 12년도부터 중앙대학교가 다군 모집(=분할모집)했다고 댓글에 적어주셨는데 저도 궁금하여 자료를 찾아보니
2010학년도 정시 중앙대 지원현황:
http://ratio.uwayapply.com/2010/jung/cau/1/
링크에서도 볼 수 있듯이 2010년부터 중앙대 경영학부의 분할모집은 진행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뭐 다른 학부들은 그 후에 다군 분할모집이 생겨났을 수도 있지만 중앙대 경영학부는 2010년부터 혹은 그 이전부터(09년 자료부터는 찾지않았습니다...) 이미 분할모집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였는데, 시립대가 더 먼저 분할모집을 시행하였다와 같은 뉘앙스의 해명은 전혀 옳은 근거가 아닌 전형적인 왜곡되고 조작된 자료로 학생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는 해명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계속해서 적어보자면 (10년 이전자료는 찾기 힘들어 서술하지 않겠습니다)
10년
http://ratio.uwayapply.com/2010/jung/cau/1/
11년
http://ratio.uwayapply.com/2011/jung/cau/1/
12년
http://ratio.uwayapply.com/2012/jung/cau/1/
13년
http://ratio.uwayapply.com/2013/jung/cau/1/
14년
http://ratio.uwayapply.com/2014/jung/cau/1/
15년
http://ratio.uwayapply.com/2014/jung/cau/1/
16년
http://ratio.uwayapply.com/2016/jung/cau/1/
최소 7년 이상 이어져서 다군 분할모집을 해온 중앙대학교에서 시립대의 2011-2012 인문계열 일부학과의 분할모집, 2012-2014 공학계열 일부학과의 분할모집을 예시로 가져와 '중앙대학교가 시발점도 아니고 우리만 한 것이 아니지 않느냐'라는 책임전가의 모습은 별로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닌 것 같습니다.
중앙대학교이든 시립대학교이든 좋은 대학교인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중앙대학교 학생은 중앙대학교에 대한 애교심과 자부심을, 시립대학교 학생은 시립대학교에 대한 애교심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때문에 효자용병브렛필님이 글 서두에 쓰신 주관적인 생각때문에 여러 중앙대학교에 학생들이 불편하게 여기고 불만을 표시하는 일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다만, 이렇게 부정확하고 불확실한, 사실과 다른 정보를 통해서 타대학을 비판하거나 비난하는 일은 어떤학교이든 간에 지양해야 할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설마, 녹차복숭아님께서 의도적으로 악의를 품고 이런 글을 쓰지는 않으셨겠지만, 글을 올리기 전에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업로드하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또 한번 자료를 찾아보니 서울시립대는 2009학년도 정시에서도 '가','나','다'군 모집으로 분할 모집을 했더군요.
"서울시립대는 2009학년도 정시전형을 ‘가’ ‘나’ ‘다’군으로 분할 모집한다. 모집인원의 40%를 ‘가’군에서, 60%를 ‘나’군에서 선발하며 ‘다’군에서 20명을 세무학과, 행정학과, 도시행정학과, 경영학부, 경제학부로 선발한다."
http://www.fnnews.com/news/200812101656138584?t=y
누가 먼저 다군에서 모집을 했는가가 중요한 점은 아니었지만, 제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점은 인정합니다.
그래서 2012학년도 정시부터 중앙대가 다군 분할모집을 했다는 부분은 정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이 댓글 창에서는 수정이 되지 않는 사정은 이해하여 주시리라 믿습니다.
오르비 특성상 답댓글이 달리면 수정이 안되는 것 알고 있어요 :) 오류를 인정하고 정정하시는 모습이 멋지십니다.
중대분들 학번제 숨기지마세요 뭐 정말 님들 주변에는 학번제가 없었다하시면 제가 할말은 없습니다만 중대 전체로보면 학번제가 꽤 있네요
물공님 학번제 조사자료 보고 오시죠
학번제라는 과가 한두개가 아닌데요?
중앙대학교 좋아요......
다른건 모르겠고 닉이 상당히 눈에 뜨네요
윗분들처럼 생각할 수 있죠. 다만 저는 어차피 동일 라인인데 간판따지는건 의미없다 생각했고 선택하기 위해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를 사용했을 뿐입니다. 내가 선택한 시립대를 실제로 와보니 이러이러하더라 라는걸 알려주고 싶었을 뿐입니다. 글 보시면 중앙대는 개인적으로 싫어한다고 깠지만 시립대는 관찰과 경험에 의거해 객관적인 사실로 많이 깠습니다. 학교 다니다 보면 진짜 중요한 사안들로요
ㅋㅋㅋㅋㅋ근데 그런 개인적인 감정을 갖는건 뭐라 안하는데 그걸 왜 표현하느냐의 문제죠ㅋㅋㅋㅋ 타 학교에 대해 잘 아시는것도 아니면서 이런 시즌에 저렇게 굳이 서두에 타대 까는 말을 쓴게 이해가 안가네요 저 사족만 아니었어도 수험생들의 선택을 돕는 글이라고 생각했을텐데 말이죠
지금 저 글도 충분히 선택을 돕는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서두에 언급하신 내용은 충분히 본인만의 느낌이라는 판단이 되도록 작성하셨는데요. 그 느낌을 따라 대학 선택 하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음 두산베어스는 유우머긴 하지만 저는 진짜로 저 이유들로 인해 선택했구요 저와는 달리 고민하는 학생들이 있을 수 있으니 글을 썼다고 나와있습니다
+) 저는 송파구에 사는데 시립대까지 버스로 1시간 걸립니다. 9호선 연장되는거 알았으면 중앙대 갔을수도.. 통학시간 정말 중요합니다. 무시할거 아니에요.
아참 시립대 기숙사는 전기요금 따로 안낸대요. 암튼 시립대는 기숙사 되기만 하면 로또잡은거나 진배없음.
헐ㅋㅋㅋㅋ따로 내는 대학 기숙사도 있어요??
다른학교는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그냥 여름에 너무 부러워서요... 우리집은 에어컨 있어도 앵간하면 안틀거든요
재수강이 A+...?
재수강시 학점취득제한이 없단 뜻입니당
부러워서..
말이 많아서 생길랑 말랑 한대요 일단 지금은 없습니다.
자기 학교 홍보하면서 타대학 까내리는 이유는?
자세히보면 시립대까는얘기도 많구먼;;
그거는 뭐 제 알 바는 아니죠. 자교니까. 근데 제 말은 저희 학교랑 아무런 상관관계도 없는 학교 다니시면서 타대학 까내리는 내용을 굳이 넣었어야 했는지 의문이라는 겁니다.
근데 자대학 까는거랑 타대학 까는거랑 같나요;; 중대생이 시립대 까면 어마무시하게 뭐라고 할거면서
싸우면 지상렬
학고반수하는 학생들많나여? 했을경우 돌아오면 주로 어떻게되나요?
저희과 기준 2.5%정도 되네요 만약 그 사람들이 돌아오면 저는 군대를 갈테니 만나보진 못하겠네요 아마 학고 한개 또는 두개 안고 싸그리 재수강 하겠죠 자퇴후 재입학을 하던가
중앙대 분들은 유독 민감 하신듯...ㅋㅋㅋㅋ....서성한 라인에서 서로 이야기 해도 그냥 집고 넘어가는데...여기 아주 작정하고 덤비는 분들이 많은 듯...ㅋㅋㅋ 중앙대는 애교심이 깊으신 분들이 참 많네요.....
'짚고' 입니다.
커...죄송합니다. 그러니까 국어 시험을 망쳤습니다...ㅋ
학사경고 받아도 재수강하면 불이익 없는건가요?
학사경고 받으면 경고 받은 다음학기만 수강학점이 14학점으로 제한됩니다. 다만 필수적으로 수강해야하는 학점이 15학점인 경우에는 15학점까지는 용인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제적은 학사경고를 연속적으로 4번인가 받아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원서쓰기전에 써주시지ㅜㅜ 그러면 써봤을텐데
중대 시립대 비슷비슷한데 너무 민감들 하신듯
그냥 진심없이 장난으로 표현하신 것 같은데...
ㄹㅇ 전 시립대붙어서 중대에 아무생각없는데 '유독' 중앙대랑 시립대랑 비교하는글같은거 보면 그 글이 중대생들이 예민하게 반응하는듯 ㅋㅋㅋㅋㅋ 글들 보면 중앙대>>시립대는 당연한 사실이고 시립대는 학비싼거때문에 그나마 그정도라고 깎아내리고 ㅋㅋㅋㅋ 자기들은 서성한이랑 비슷한 위치라고말하기도하고 참.. 잘은 모르겠는데 일부 중대생들은 자격지심같은게 확실이 있긴 한듯 ㅋㅋ나름 논리 있는척 말은 해 보아도 속을 까보면 음.. ㅋㅋ 마치 조선시대 서자같은 느낌?
싸우면 발디리스
너무했다
입알옷인데 전화기가멀지칭하는지종ㅜㅠ
공과대학 삼대장 전자/전기 화공 기계 를 말합니다
기업 취직시에 제일 지원 할 수 있는 분야가 많고 취업도 잘 되는 편이며 모든 대학에서 대부분 입결앞쪽을 다투죠
닉네임이 참 맘에 드네요 제발 필 삼성이랑 계약했으면 했는데 아쉽다...
병살을 쳐도 이쁘기만 한 우리 필
그리고 장난식으로 넘어갈 수 있는 문제인데 넘 반응 격한거 같기도...
엌ㅋㅋ역시 갓앙대
굿
중 > 시 인건 모두가 아는사실인데 그냥 넘어가죵
(저도 장난ㅎ)
학교 욕인지 칭찬이기 애매할정도로 중립을 잘지키셨네요 ㅋㅋㅋ
주변에 시립대생이 드물어서 시립대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했는데... 감사합니다.
냉면은 인정합니다
왜 개인적으로 싫다고 시립대갔다는게 중앙대를 안 좋다고 까는거라는지 모르겠다 개인사정이있겠죠 중앙대님들
가독성 ㄱㅆㅎㅌㅊ
삼성 좋아하신다면서...닉이...?
부모님이 화개장터 커플이시라 기아랑 삼성 둘다 좋아합니다~
와..두 팀을 동시에 좋아하는게 가능하군요...하하핫
세컨팀 하나씩은 있지 않나요? 최애팀 경기 우천취소되면 보는 팀 ㅇㅇ
제 주위에 있기는 있어도...삼성 기아는 처음 봐서요..ㅋㅋ
제 친구도 중앙공대 가서 중대까기만 하던데ㅋㅋ
시립대 소개하는글 서두에 굳이 중대는 졸렬하다고 써야대는지..
입학처가 그렇게 정한건데 학생이 무슨 상관인가요
C가 무슨 Chollyul university 의 약자 같네요 ㅠ 여기저기서 중대 너무 까임ㅠ
졸렬ㅋㅋㅋ
고시반 지원이 미약하다고 하셨는데 원래 시립대 고시 많이 밀지 않나요???
특정학과 (세무,행정)는 좀 밀어주는 분위기라고 합니당
냉면 ㅆㅇㅈ
ㅋㅋㅋㅋ 두산베어스에서 뿜음 ㅋㅋㅋ
시립대 자전은 어떻게 보시나요?
사실상 세무 식민지라고 들었음 대부분 세무로 진학하니까
안녕하세요 이번에 시립대 공대 진학하는 학생입니다.
오티에서 뭘 하길래 안가는걸 추천하시나요? 저도 별로 가고싶은 생각이 안들어서요..
신입생 수련회는 꼭 가야하는 건가요?? 제가 가게 될 과가 40명 정도 되는 과인데 안가면 동기들이랑 친해지기 힘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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