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치 [518468] · MS 2014 (수정됨) · 쪽지

2017-05-10 23:08:01
조회수 4,077

<매우 슬픔주의> 오늘 교수님이랑 소개팅하고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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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과는 인원수가 매우 적은 소규모과라


교수님이랑 밥먹으면서 필수로 상담을 함


원래는 두명씩 짝지어서


학번 순서대로 하는데 제가 맨 마지막이라 혼자


상담을 하게됨..(이때부터 왕부담)


오늘 제 차례라 공강시간에 교수님과 카페에서


파스타를 먹고 어색하게 대화를 하고


핫쵸코까지 마시고 나가려는데...


점장분이 소개팅 하시나봐요 옛날생각난다^^ 호호


이럼 ㅡ ㅡ


그 순간 나랑 교수님 둘 다 얼음


사제지간이라며 급수습했고 나는 그 순간 점장의 표정을


잊지 못했다


.....대체 나를 몇살로 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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