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 폭풍저그 홍진호, 전격 은퇴
리얼입니다
2002년이었나요...
거대한 스케일은 없었지만 그 누구도 따라할 수 없었던 그만의 스타일에 매료되어 콩빠가 되었었는데
저그에게 지옥과도 시절 홀로 솥(鼎)의 한 발을 지탱했던 역대 최고 레젼드가 가는군요 ㅠㅠ
발음 때문에 해설은 못할 듯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나한테만 이래 ㅅㅂ
-
..... 0
시험 하나만 더 치면...종강이다...
-
서 연고 성한서 중 이경건시 동홍 아숭곽 숙국인 세광단성에
-
인격적으로 실망스러운 행동을 보여서 부정적 영향을 받고 싶지 않아 끊어내려 합니다...
-
지금 노베에서 수능보려고 하는데 수1 수2 쎈을 한번 풀어놨지만 다시사는게 맞겠죠?...
-
소름돋아
-
재수생 동기부여 풀충전하고 민족고대를 향해 달릴게여
-
재밋겟당
-
평소에 7시간 자도 오후쯤되면 피곤하고 8시간 자도 애매하고 9시간은 자야 개운하고...
-
접수 막판에 칸수만 보고 지르는건 좀 위험함? 표본분석 같은것들도 해야할텐데 좀...
-
어디 가야 할까요? 집은 수도권입니다. 증원 전이면 to 좋고 수도권에서 가까운...
-
질문글은 지우는 게 예의가 아니니까 안 지우고 뻘글만 지우니까 남는 게 다 공부 관련 글임 ㅎㄷㄷ
-
모집정지 때문에 의대 펑크 생기는거 아니냐 ㅋㅋㅋㅋ 1
의대 못 쓰게 하려고 모집정지 떡밥 던지는거 일리 있다고 생각함 ㅋㅋㅋ 물론 난...
-
걍 문제만 푸는 용도면 8개년이랑 옛기출 사면 되는거죠?
-
대형과 표본분석 0
선발 인원이 3자리면 걍 진학사 보면서 빌기 정도가 맞을까요 ㅋㅋ
-
강기분 문학 기말 끝나고 들어보려 하는데, 국어강의를 본 적이 없어서... 뭘 설명해주는지 궁금해요
-
없는건가요?
-
오늘은 윤석열 대통령의 생신입니다
-
로스쿨 가려면 1
행정학과랑 공공정책학부중에 어디가는게 더 유리할까?
-
미스터 츄 2
입술 위에 츄 달콤하게 츄
-
국어는 김젬마 / 강민철 수학은 김범준 / 현우진 영어는 이명학 / 조정식...
-
추합에 추합에 추합에 계속 가다가 마지막 2월 21일 5시쯤에 극적으로 들어가보자 ㅈㅂㅈㅂㅈㅂ
-
새는 알에서 나오기 위해 투쟁한다. 알은 새의 세계이다. 누구든지 태어나려고 하는...
-
면접 가는중… 4
오르비언들아 나에게 힘을 줘
-
하루에 5개만 답변하고싶은데 걍 답변할 질문이 존재하질않네.... 개인질문 주는...
-
렌고쿠가 5
이상형이라던 애의 말이 이해가 간다 성격ㄹㅇ시원시원하구나
-
커리가 방대하다지만 딱히 풀커리 탈 이유도 없고 독서나 문학이나 과하지도 얕지도...
-
과외 질문 3
안녕하세요 혹시 의대 가기 전 겨울 방학 때 과외하면 시급 얼마 받으시나요 현역으로...
-
.
-
대성학력개벌연구소 검토조교 신청하신 분들 합격 문자 왔나요????
-
아이 성적은 국숭세단 이나 성신 정도 인 것 같습니다. 컨설팅 예약은 했지만...
-
CPA목표로 하고있다면 어디가 좋을까요? 이유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하.
-
어떻게 생각함? 영단어를 모두 안다는 가정 하에 해석이 안되는 문장은 지금까지...
-
의대 안 쓰게 하려고 심리전 하는 거 아님? 그리고 수시 발표가 났는데 어케 정시 모집정지를 함
-
[단독] ‘계엄 성지’ 별명 롯데리아, 주문 폭주하고 ‘계엄버거’ 패러디도 2
‘12·3 비상계엄’ 직전 전현직 정보사령관들이 계엄 직전 햄버거 프랜차이즈...
-
현역 재수 약대의 벽은 너무 높구나……보내줘ㅓㅓㅓㅜ 재수는 그냥 지방러라 돈없어서...
-
외대식 진학사로 649.53인데 어느정도 발뻗잠할 수 있을까요? 하...
-
간거면 개떡상한거임?
-
. 1
.
-
오르비 모솔분들은 재수때 연애할 기회가. 생기면 하실건가요
-
공감영단어 이거 너무 히트인데 공감영단어로 단어 충분함?
-
도는이유가 대체뭐임?
-
예전에 설대 중높공 가놓고 인생 한탄하던 오르비언 한명 있었는데 3
말은 안했지만 솔직히 지건 존나마려웠음 성별은 XX였고 지금은 탈릅하심
-
가군 성사과 5칸 적정 한양대 경영 경제 둘 다 6칸 안정 로스쿨 생각 있고 씨파는...
-
여론전은 현대사회의 기본요소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함 구라와 타인비난만 안섞는다면야
-
25학번 의대생 겁준다고 발작하는건 대부분 예비 의대생이 아님 2
정작 25의대 합격생이나 지망생들은 얘기 진중하게 들어주고 그 와중에 나름 살길...
-
디지털로 찍음
-
겨울 2달 동안이라도 공부하고 가려는데 컴공마냥 코딩에 미친놈들 많아서 도태될 확률...
아니면 그냥 22 : 22 : 22 만들기를 시도해볼지 고민된다..
코카결승때 임요환에게 1,5경기 섬맵 3경기 라그나로크 최악의 맵대진 깔고 3:2로 석패..
이때는 라그나로크에서 홍진호가 임요환 앞마당에 해처리깔고 성큰러쉬했었는데 아쉽게 막혔던게 기억에 남네요.
올림푸스결승때 서지훈에게 1,5경기 노스텔지어(당시에는 명맵이라고 명성이 있었으나 지금와서 보면 앞마당에 가스 없던게 테vs저밸런스에서는 붕괴였죠.)
깔고 나머지 맵도 별로 좋지 않았던... 5경기 노스텔지어에서 눈물의 gg가 생각나는...
kpga1차tour결승에서 임요환과 다시만나 석패하고
kpga2차tour결승에서 이윤열과 만나 석패하고. 이두개는 직접본 기억은 없어서 말은 못하겠습니다만..
tg삼보배결승에서 당대최강 최연성과 만나서 석패... 정말 맵도 안좋았죠. 요즘은 밸런스 붕괴로 쓰이지도 않는 섬맵들이 당시엔 꼭 하나씩 껴들어갔으니..
유보트에서 진짜 아쉽게 졌던 마지막경기가 생각나고...
4강에서 아쉬웠던건 ever배 임요환과의 3연벙....
이때도 그사막타일의 저그 엄청 안좋은맵 페러노이드였나 그것도 있었고 두말이 필요없는 최악의맵 머큐리도 있었고;
당시 생방으로 봤을때는 정말 충격이었죠
저그가 테란을 어떻게 이기나 싶었던ㅋㅋㅋ..
신한은행시즌몇이었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 한동욱과의 4강전에서
1,5경기 테vs저 최악의 맵 무슨시대였었는데...러쉬거리엄청가까운; 게다가 저그전만 s급이던 한동욱 만나는 바람에 3:2로 석패하고...
4강,결승 갈때마다 당대 최강을 만났고(홍진호도 개인적이지만 객관적으로 임이최마에 꿀리지 않는 당대 최강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악의 맵이 깔리는건 기본이었으며 항상 종족상성에서 밀리는 테란만 만났던 비운의 게이머...
하지만 저그역사에서 4손가락만 꼽으라면 스타 굉장히 오래봐온 사람으로서 주저없이 홍진호 박성준 마재윤 이제동을 꼽을 정도로 대단한 프로게이머
사람을 볼때도 첫인상이 중요하듯 게이머는 경기로 첫인상을 말하는데 홍진호경기를 처음본게
10년전에 인큐버스였나..에서 베르트랑하고 경기하는데 앞마당은 먹었는데 본진일꾼멀티일꾼합쳐서 8마리였나..
그걸로 저글링히드라 쉴새없이 계속뽑아서 똥줄타면서 결국이기던거 생각나는데
아 정말 너무 아쉽네요 우승한번 하는거 정말 보고싶었는데ㅠㅠ
개인적으로는 스타판에 계속남아서 코치나 감독했으면 정말 좋을거같아요ㅠㅠ
222:222:222 갑시다 콩콩
아 생각해보니까 위의 댓글에 댓글이 하나라도 달리면 22번째가 아닌 게 되는구나..
22222 22222 22 22
22 22 22 22
22222 22222 22 22
22 22
22222 22222 22 22
오르비답다 222:222:222의 불가능을 알고 돌리다니..
똑똑하다
아 진짜 오늘 하루종일 우울해서 공부가 안 됬네요.
ㅠㅠㅠㅠㅠ
아...진짜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