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글) 제가 너무 편파적으로 보고 있는 건가요?
제가 혹시 이유없는 문혐이 되어가는게 아닌가 싶어 글을 써봅니다.
제가 생각하는 문재인의 지지 이유로는 적폐청산이 크지 않은가 싶었는데
인선 과정에서 본인이 직접 꺾으셨지 않으셨나 싶습니다.
솔직히 요즘 본인이 참여정부의 적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지지율이 높다고는 하나 강경화 외교장관 임명 시처럼 반대의견들에게
'국민의 뜻에 따르라'... 본인의 뜻이 전 국민의 뜻인 것처럼 밀어붙이는거 보고
이게 뭐지...? 싶었습니다.
(당장 저희 아버지만 봐도 사전선거 열리자마자 1번 찍고 오셨는데 외교장관에는 회의적이셨습니다.)
'참여' 정부에서 '참여'가 빠지고 남은 껍데기가 현 정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얼마 전에는 어머니와 대화를 했는데
'나는 그래도 문재인이 막 복수하는거 같아서 기쁘다 야. 나쁜놈들이 얼마나 해먹었는데 이정도는 해도 돼.'
그러시더라고요.. 근데 원래 악보다 더 악이 있다고 해서 악이 정당화될수는 없는 거 아닌가요...?
제가 너무 어려서, 경험이 없어서 이상만을 좇는 것인가요?
제가 생각하는게 잘못된 건가요...? 혹은 제가 너무 색안경을 쓰고 편파적으로 보고 있는 건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애처로운 유키
-
올해수능 12번 틀렸고 20번은 시간없어서 못풀었고 18번은 찍맞입니다 커리 조언...
-
둘다 다루는 문제는 기출인거같더라고요 알텍은 예전에 많이 들어봤고요 알텍은...
-
몸 괜찮나 ㅋㅋㅋㅋ
-
여기서 표점 더 내려가면 안되는데 ㅠㅠㅠ 이미 진학사에선 4로 떠서요…
-
하지만 어림도없죠 뺑이치기실시
-
“더 좋은 대학 도전”…의대생 휴학하더니 수능 수석 ‘술렁’ 출처 : 서울신문 |...
-
이 성적이면 시대인재 무슨 반 가게 될까요..? 수학이 공2미3이라 3이 뜰수도...
-
저메추좀
-
올해는 서울대식 419.4 됐네 작년보다 잘봐도 설대식은 떨어지기도 한다던데 ㄹㅇ...
-
어떻게 생각하심 삼수라 졸업식 이후로 한번도 못감 드디어 올해는 갈 수 있을듯
-
오직 인설의. 10
인설의를 달라
-
물1 68 화1 66 생1 70 지1 73 물2 70 화2 75 생2 74 지2 80 그렇다네요
-
겨우 길찾음 ㅜㅜㅜㅜ 거의 절벽 존나 타면서 길찾앗다 진짜 눈물날뻔
-
서울대 합격기원 2일차
-
ㅈㄱㄴ 주변에 머 구경할거 없나
-
작년에 16만명까진 확인했는데
-
25학년도 언기생1지1 25수능 70 78 5 66 80 25 9모 72 64 5...
-
설문조사 참여 한번만 부탁드립니다 ㅠㅠ(스벅 드림) 0
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최근에 이슈가 되었던 지역별...
-
아 2
아...
-
오늘은기필코마라엽떡먹으려했는데 막상 집오면 매번 그냥 귀찮아짐
-
국어는 조졌는데 생명의 신
-
고마워요 형..
-
국어,수학은 공통vs선택....어느 쪽을 잘 맞아야 표준점수가 높나요? 5
들을 때마다 다 이야기가 다른 느낌이라... 공통이 어렵냐? 선택이 어렵냐에 따라...
-
이제 한 명 나온거임..?
-
얼마나 독하게하심?
-
아냐가 공부하는 과목은?
-
150만원 ㅁㅌㅊ?
-
하 기분이 좋구만요
-
덕성여대 0
덕성여대 논술 쓰신분 문자 오셨나요?? 저만 안온거 같아서요
-
숨은 냥이 찾기 4
애옹
-
다른 과목 개잘하는데 영어만 못하시는분 있나 갑자기 궁금함
-
이제 수능도 끝났겠다 양주 도전
-
학벌땜에 입구컷or 발목잡히는 라인의 학교들임? 중간공(산업공 등) 기준으로
-
지켜봐주세요 저의 진심!
-
도쿄대 의대+사시패스가 푸는 한국 수능수학..jpg 0
https://youtu.be/QYzU3CuhFA0?si=FM-smSG2Gn92x6f...
-
2024년 한국이공학진흥원의 ‘제1기 IPESK 차세대 공학자’ 학교별 리스트...
-
근데 이래도 서울대가 안돼??
-
공대 희망하긴하는데 일단 서성한 가능할까요ㅜ
-
확통 3컷 7
부산교육청은 76점으로 예상햇던데 이것보다 더 올라갈거라고 생각하시나요..?...
-
화미영물지 입니다 특이사항?으로는 수학이 낮3이고 지구가 높2입니다결국 성적 발표...
-
올해 단과 잠깐 다녔는데 거기서 고딩때 같은반이었던 애 조교로 마주쳤다…
-
갯마을에서 매우잘생긴우산을 쓰고 걸어가고있었다 사내는 미스터방과 함께보낸...
-
근데 오늘까지 제출해야 할 레포트(동아리 비스무리)가 2개 하나는 5장은 써야하는데...
-
여쭤볼게 있습니다…
-
재수비용 장기매매 16
우리집은 가난한편임 그래서 이번에 진짜 잘봤어야했는데 너무 긴장하는 바람에 영어를...
-
헌혈 가는중이에요 20
처음이라 너무 무서움..
-
연원의논 정답 1
친구가 물어봐달래요 전암것도모름
-
한 명은 너무 알파메일이라서 놀랐고 한 명은
원래 정치색이 중립이기가 힘들죠..
님 정도면 되게 부드러운거에요..
ㅎㅎ
편파적인 사람들을 못보신듯.
으... 제가 어리숙해서 그런가 저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인정한다는게 정말 힘드네요...
잘잘못은 가려서 봐야죠.
검찰개혁과 집 보유세였나? 상승시키고 법인세 동결한건 잘했다고 봅니다. 이런 말하면 흙수저가 열폭하네라고 할까봐 덧붙이자면 압구정에 30평형대 아파트 있고 그 뭔지 모르는 세금 내는거 저희집도 해당입니다. 이건 나라 발전 차원에서 인정..
그러나 교육정책과 안보, 인사는 진짜 노답 of 노답이죠. 사드 질질 끄는걸 잘했다고 칭찬하는 사람들이 과반이상이라는게 끔찍할 따름..
검찰개혁은 잘하고 있는거 같기는 한데 집 보유세 상승은 괜찮은건가요?
어젠가 오르비에서 강남에 집이 있다고는 하나 집 보유세 상승되면 1년에 1억 2천인가씩 납부해야된다는 글을 봐서요...
http://a.orbi.kr/00012352139/%EB%B6%80%EB%8F%99%EC%82%B0-%EB%B3%B4%EC%9C%A0%EC%84%B8-%EB%8C%80%ED%8F%AD-%EC%9D%B8%EC%83%81%3F-%EB%AD%90%ED%95%98%EC%9E%90%EB%8A%94%EA%B1%B4%EC%A7%80?q=%EA%B0%95%EB%82%A8&type;=keyword
이분 글이었는듯...
보유세 상승이라는게 가졌을수록 더 내는거기 때문에, 저분의 경우는 집 한채로 1억을 내는게 아니라 이것저것 다 합쳐서 그정도 낸다는 뜻입니다. 글을 읽어봐도 한 3500정도 내시는거 같은데, 30억 집을 보유한 사람에게 3500이란 큰 돈은 아닙니다. 솔직히 말하면 충분히 감당가능한 돈이죠. 다만 집이 없거나 작은 사람들에게는 거둬들이는 돈이 그만큼 적어져야죠.
아하... 그말이었군요. 제가 약간 치우쳐 있었던게 맞았던 거 같아요.
균형잡힌 의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