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여러분 제상황이면 어떻게 할것 같으세요?
생윤사문
6평12111
9평11123
수능33142 나왔습니다ㅜㅜ
제 인생 최대의 미스테리에요 왜조졌는지 정말 긴장도 안했는데..
쌩삼수는 주위시선/여건상 못할거같고
성적 맞춰 가서 삼반수하거나 영어공부해서 편입할거같은데 어떤게 낫다고 보시나요?
꿈은 언론쪽이었는데 이대로는 힘들거같아고ㅜㅜ 블리자드같은 게임회사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쪽으로 들어가고 싶어요
조언 부탁드려요!!
추가질문(제 성향이나 가정환경) 필요하시면 답변드릴테니 사람하나 살린다고 생각하시고 도와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예비고3 수학 모고 거의 2등급이고 (한번은 3등급) 미적 노베인데 이정환t 미적...
-
그러나 여러분은 이신칭의라는 사람을 알지 못하지요..후후 그뿐입니다
-
가능세계는 없는거니....
-
화1 1컷 50 사문 1컷 45~46 생윤 40점보다 표점이 낮다는 소문이......
-
올해의 첫 수학 N제를 모두의 친구에게 선물받음
-
힝
-
저렙노프사 성적 인증 14
-
시른뒈?
-
미적 13, 22, 28 틀리고 1 띄울 것 같은데 영어 듣기 3개랑 43번 틀리고...
-
글 읽는 속도가 남들에 비해 좀 느린 것 같은데 글자수 많은 화작보다 문법 지식을...
-
결속밴드 인기투표 17
-
생각할게많네
-
진짜 말도안되네 저정도의 가치는 없어보이는데
-
부담스럽네,,,,,,, 뭐로 바꾸지,,,,,,
-
눈물ㅇㅣ ㄴㅏ 2
자고싶은데 못잤어
-
얼버기 4
얼리버드 기상
-
4주마다 결제하는 걸로 아는데 가격이 보통 어느 정도인가요??
-
얼버잠 5
-
생활패턴이 다들 엄청 건강하시네
-
인가요?
-
얼부기 4
학교간다 오예
-
연간 스탠다드 교재값 총 얼마 정도 나오셨나요??
-
운전면허, 알바 제외하고 추천좀 해쥬라 저번주부터 폰만보는데 이제 질림 ㄱㅋ 같이...
-
과탐이 더 재밌는데..
-
무휴반 1일차 1
일단 풀파워 얼버기
-
얼버기 9
출근 준비 시작
-
난 밤샜는데..
-
언미물화 원점수 희망편 98 88 48 45 절망편 95 88 47 45 국어(선택...
-
기차지나간당 4
나는야 폭주기관차
-
탐구 고민 2
원래는 그냥 물1 하려했는데 다들 하지말라그래서 고민이네요 ㅜ
-
기상 완료 오늘 예비군 1일차임 아..
-
중앙대에서 반수한거라.. 학교는 바꾸고 싶네요
-
다이어트하는법 4
밤낮 주에 한번씩 바꾸고 하루한끼먹고 음료수 제로로마시면됨 이방법으로 73-55됐다...
-
이런감각오랜만인걸
-
잘자래이 3
7시 약속은 아침이지만 8시에 보자.. 친구야..
-
지금 700kg임
-
ㅇㅇ
-
진짜잠뇨
-
공부관련 질받 ㄱㄱ 23
-
키가 있어서... ..
-
흠흠
-
이거보는사람 4
잠만보임.
-
올해도 솔크네 10
송도에서 커플들 돌아다닐 꼴을 생각하니 벌써 개열받는구만..
-
아 맞다 내일약속이 15
지금 생각남 13시임... ..
-
궁금
-
메디컬이나 서울대 가고 싶음 국어 솔직히 단어 틀이라 존나 억울하긴 함 무튼 현재...
-
고정맴버인듯 지금 활동 하시는분들
-
지랄하지마셈뇨
도움될지 모르겟지만 저라면 2월까지 알바후 3월부터 반수시작
알바해서 돈 모아서 학원 다니는거죠?
학원도 좋지만 돈이 너무 깨지니까... 프패여러개 사고 독서실 20만원짜리 다녀서 독재할듯.. 후반에 모의고사값도 엄청날텐데요
저같으면 삼반수할듯
등록금은 부모님이 도와주실 수 있는 부분인가요?
음 등록금과 거주를 부모님이 해결해주실 수 있다면, 저는 반수할 것같아요 6,9가 저런 성적이라면요.
뭔가 억울해서 못견딜 것 같아요.
만약 둘 다 못해주시면, 1학기 다니고 휴학하고 인강 하나만으로 버티면서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할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대학에서 아쉬움이 있으면 오래 마음에 남는 것 같더라고요. 저희 아버지도 수학 엄청나게 잘하겼는데 국어영어를 잘 못하시고 안하셔서 아버지 기준에서는 아쉽게 가셨는데, 사실 대기업에서도 잘 버티었다 라거 평을 받는데도, 아 그때 공부 좀 더 해서 더 좋은 대 갔으면 생각하시더라고요. 저한테 최선을 다 하라고 말씀해주시면서 위처럼 말씀해주셨어여.
어떤 선택이든 온라인이지만,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등록금은 국가장학금으로 전액 될거같고 거주는 대학을 어디가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마 통학가능한곳으로 될것같아요.. 긴 댓글과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ㅎㅎ 참고할게요!
근데 국장 받으려면 학점이 나와야하는거죠..?
국장은 소득분위만 보는 것 아닌가요?
그건 한 번 알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같아요
어떤 선택이든 정말 응원합니다
알아보니까 유형따라 다른데 아마 안들어같거 같네요 ㅎㅎ 응원 감사합니다!
저도 재수할 때 딱 수능망치고 삼반수 했는데요
편입에대해선 아는게 없어서 잘모르겠네요
내가 다시쳐도 이점수는 절대안나온다 싶으시면 그냥 쌩삼수가 나을것 같아요. 많이 못봤으면 반수해도 등록금 낭비 느낌이 날 것같네요. (사실제가좀 그런느낌이...)다시돌아와도 다음해 입학생이랑 결국 같이 공부하게 되니까요.
학교타이틀이 그래도 타협?할만하면 적당히 대학교공부도 버릴수 있는데 그게 아니면 학점관리도 하는게 좋을 것 같고요.
반수를 하시려면 1학년때 휴학이 가능한 대학확인 부터 하시고 지원하시고 (숭실대뛰쳐나온 애 말로는 숭실대 1학기마치고 휴학안되서 자퇴했다고..)
여유를 갖되 나태함을 경계하면서 열심히 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 거예요! 재수까지 했던게 증발하지는 않으니까요.
쌩삼수는 내년 입시가 빡셀걸로 예상돼서 고민이 되네요ㅜㅜ 주위 시선도 걱정되고 ㅋㅋ 집에서 제가 공부 열심히 안한걸 알기 때문에 반대하실거같아요 재수도 엄청 반대하셔서ㅜㅜ 하려면 비밀로 해야되는데 그게 될지는...
삼수생인 저 역시 6월 9월 점점 성적 상향세를 보이다가 수능때 깔끔하게 역대로 망하면서 정시로는 결국 지방에 남게 되었네요. 삼수 시작할 때 재수 때 성적이 너무 않좋아서 대학을 걸고 시작했거든요.. 하니까 마음이 확실히 안정적이에요. 내가 삼수를 진짜 재수만큼 망쳐도 못해도 이대학은 가니까 너무 걱정안해도 될거같아! 라고 하면서 지난 1년을 보냈어요. 같이 삼수한 친구있는데 그 친구는 쌩삼이라 막판에 너무 불안해하면서 공부에 집중을 잘 못하더라고요.. 여튼 만약하실려면, 걸어놓을 상황이 되시면 걸어 놓는게 좋아요ㅠㅠㅠ정말ㅠㅠㅠ
쌩삼수는 진짜 너무 부담되긴 해요ㅜㅜ 거기다 문과입시라 몇문제 까딱 실수해버리면 대학 급간이 바뀌어서.. 조언 감사합니다!
엥 자퇴서 쓰고 오신거면 원래학교 안다니시는건가요??
다행히 재수때보다는 성적이 많이 올라서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