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판의 조중동, 포모스
예전에 스타 한창 챙겨볼 때도 느낀 점인데
자료 검색 때문에 포모스 자주 이용하면서도 굉장히 구리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었습니다
사이트 총 책임자가 앞장서서 판의 부흥을 위해서라면 나쁜 짓 서슴지않고 하겠다는 오프 더 레코드가 흘러나왔었지요
나름 가장 큰 언론사이트라고 볼 수 있는 곳에서 그런 발상은... 굉장히 위험하죠 대놓고 왜곡 호도 검열을 하겠다는 것이니..
요 며칠간 스타리그와 프로리그의 존속에 영향을 주는 메머드급 악재가 많은데도 기사 한 줄 없습니다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군요...
다음 프로리그는 열릴 수 있을까요? 듣자니 열리더라도 굉장히 축소된 일정으로 가는 거 같은데
이번 비시즌에 해체하는 프로팀만 서너개 될 거 같고 10년을 이어온 양대 방송사의 구도도 깨어지겠군요
끝이 보입니다 그려
스타 뒷담화 같은 프로나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런 것도 요즘은 없고
온게임넷 틀어봐도 장동민이 헤실헤실 거리면서 게임하는 것만 주구장창 나오니 채널을 계속 볼 맛이 안나네요
국제 분위기는 모르겠는데 적어도 국내에서는 스타2 패망한 거 같고
덕분에 그나마 볼만하던 스타1 관련 컨텐츠만 기반이 날아가버렸네요
전망이 불안불안해지고 신규 게이머 유입 급격하게 줄어들고 후원 기업이 발 빼고 방송사 하나 문 닫고
뭐 다들 그렇게 망하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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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해서 저러면 ㅅㅌㅊ인가요?
Wcg스2중계 계기로 온게임넷에서도 스2방송할거라던데
방송한다 한들 스1만큼 인기가 있을까요.. 예전 워3만큼만 진척되도 대단한 성공 아닐까 싶네요
스2는 예전만한 유저층이 안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럼 기업에서도 섣불리 후원안할 거에요
특히나 스1 판이 망가진다면 더더욱 그렇구요..
예전 워3의 경우 스1 버프로 잘될 거라는 장밋빛 환상이 많았고 워3 프로리그도 열렸습니다
스1의 부흥을 보고 뛰어든 기업도 제법 있었구요.. 그래봤자 중소기업들이었지만..
결과는 뭐... 몇 시즌 못가고 기업들이 다 발을 빼버렸죠..
장재영 사건 계기로 국내 리그는 싹다 사라지기에 이르렀구요..
스1의 경우 보는 재미도 있었지만 결정적으로 '내가 하는 게임'이었기 때문에 국민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었고 리그가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지금의 시장에 비해 스1 시절의 온라인 게임 시장은 구석기 시대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유저들 반응도 더 뜨거웠던 거 같은데 지금 같은 체감 스2 인기로는 리그가 존속은 할지언정 커지긴 어려울 겁니다. 당장 스2보다는 와우나 디아 리니지 같은 RPG 온라인 게임의 인기가 넘사벽이고 똑같은 얘기 반복하고 있지만 내가 안하는 게임은 결국 스포츠로 즐기기 힘들어요..
카트라이더 리그보다도 인기 있을려나 모르겠네요
하기사 엄재경 같은 사람들이 마법을 부린다면 좀 달라지긴 하겠지만
뭐 어느것이던 갑자기 훅가기 보단
이렇게 차차 망가지죠 (-_-);;;
사실 스타1 가지고 이렇게 까지 온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스2를 제대로 즐겨본 사람이 그리 많지 않기때문에. 그리고 현재는 케이블에서도 스2는 볼 수 없고.. 애니박스에서 가끔해주는데. 그거가지곤 한계가 있죠. 온겜넷에서 HD로 스2중계를 해준다면야 그때부터 시발점이 되어서 괜찮아질 것 같단 생각도 들고. 아직 확장팩도 2개나 남은 상황에서. 자유의 날개는 패망이지만 군단의 심장부턴 좀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게 제 개인적 견해입니다.
스1으로 치면 달랑 오리지날하나 나온건데, 아직 확장팩 2개나 남아있고... 솔직히 말해서 베틀넷 시스템부터 시작해서 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닌데.. 팀플도 더 재밌구요. 1:1은 솔직히 저는 더 재밌습니다. 저는 뭐 아직도 스1도 가끔보고 하니 하는 말이지만 제발 스2까고싶으면 다이아정돈 찍고 이 게임에 대해서 어느정도 이해를 하고나서 깠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플래이하를 무시하는게 아니라. 마스터 중하위도 솔직히 스2 잘 못하시는분들 많은데...
그냥 1/1/1 11/11 ㅈㄴ쓰면서 마스터찍는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제가 뭔소리하는건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보는 재미도 그렇고(코드 S 8강부터) 하는 재미도 진짜 재밌습니다. 스1은 약간 피지컬이 받쳐줘야 상대가 되는 게임이었는데, 스2는 피지컬은 스2기준 APM 180정도만 되면 충분히 재미나게 즐깁니다. 저도 평균 APM은 180 - 190정도 뜨구요... 프로게이들이랑할땐 피지컬은 지금 프로게이들도 고만고만해서.. 운영쌈 눈치쌈되는건데... 이런거 생각하면서 방송보고 하면 정말 재밌습니다...
다른 것들은 전부 다 발전해나가는데, 왜 사람들 눈은 그대로이려고하는건지 참....
04년도에 아무생각 없이 스타리그 보던 그 시절이 그립긴 합니다만 지금은 2011년인데 말입니다... 그냥 안타깝네요.
적어도 글쓴분의 의견에 어느정도 동감하고. 푸념하는 글이니까.. 그냥 지나가주셔요. 자주 보지도 않으니까요..
흠 근데 스2같은경우는 집컴으로 돌리기엔 사양이 꽤높지않나요 ㅋㅋ그래서 인기가 없는거같은데 인터페이스문제는 둘째로 치더라도
사실 컴 업글하는거 잘만 짜맞추면 돈은 크게 안들어가는데 막상 하려니 돈이 아깝고 귀찮다보니 안하니까 그냥 스1만 하게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