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소봉소봉소봉소 그놈의 봉소
수학은 기출분석과 교과서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시는 goat분들이 왜 굳이 국어만 N제와 초고난도 지문에 집착하시는지 모르겠음. 샤인미 같은거 풀면서 이런거는 N제로나 가치있지 실모로는 그닥... 하시는 분들이 봉소 풀면서는 박수치면서 찬양하심.
물론 본인도 국어 고정 100은 아니고 대부분의 모의에서 3번중에 2번은 1,2개는 틀리는 실력이지만 봉소 풀다보면 막연히 '지엽적인 어려움'을 수험생의 공포심을 이용해서 '퀄리티'로 포함하려는 문제가 매 회차마다 몇문제씩 보입니다. 본인이 기출을 똑바로 안봤다는 생각을 못하고 컨텐츠와 문제풀이에만 집착하는거 보면 가끔 화가나네요. ㄹㅇ..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작성했는데 국어 기출부터 합시다. 젭알... 솔직히 국어 기출 던져줘도 제대로 분석 못하는 사람들이 봉소 푸는 사람의 80퍼센트는 된다고 확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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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중요한건맞는데 봉소조아요 왜그러셩
아물론 기출제대로안하고 이감컨텐츠만 미친듯이하는건 ㄴㄴ...
사설 중에서 퀄리티 최고급인건 인정하는데 그래봤자 사설이라는 생각이라서요.
제가 빡대가리라 그런가 그런거 평가원 비평가원구분안하고 글읽는 연습하는게 더나아보여요. 결국 글인데 잘읽으면 장땡아님니꺼.
우선 연머기만은 잠시 제쳐두고... 저도 물론 나중에야 봉소푸는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실전연습과 디테일에 집중하는 습관을 기르기엔 좋거든요. 제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요즘 현강들이나, 오르비언들보면 간쓸개와 봉모에 집착해서 정작 제일 중요한 기출조차 풀지 않고 접근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뭔가 봉소는 특별할 거라는 생각으로 봉소에 접근했고 썸머팩을 전부 풀어본 후 제가 느낀 점을 제 나름대로 썼습니다. 사람의 생각이 다르고 100명의 성적향상자가 있으면 100가지의 공부법이 있듯이 님의 의견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음그렇지요 당연히 기출도 제대로 한번 분석안해보고 자료를 찾아 봉소푸는건 잘못된거라생각합니다
알아서들 하지않을까요..?
알아서 못하는 사람들이 태반... 이라고 봅니다.
개꼰대같음
ㅇㅈ....
? 뭘 인정?
저는 꼰대입니다...
국어 기출분석 어떤 방식으로 하는걸 말하는거에요??
1.기본적인 작품 분석, 2.선지분석 3.글의 구조파악 이정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작품분석은 해석하는 문제 자체는 평가원의 보기에 따라 해석이 될테니, 표현법의 관점에 대해서 아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하고, 선지분석은 어디까지가 평가원의 기준인지를 아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글의 구조파악은 비문학 글의 개요를 몇줄의 글로 요약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출이나 봉소나 고난도 n제나 결국은 다 비슷한 걸 물어보는데 봉소 지문이나 리트 문제가 좀 더 불친절해서 더 깊은 이해나 더 정확한 분석을 요구해요
그러니 집중하기에도 좋고 문풀 실력 키우기에는 기출보다 좀 더 낫죠
당연히 '모든 지문' 이 나쁘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몇 문제' 가 최근 7개년정도 평가원에 출제되지 않았지만, 나온다면 어려울 수 있는 그런게 보입니다. 마치 수학으로 따지면 개수세기에 집착하는 느낌입니다. 제 기준으로는 그래요.
저는 학생인지라 출제 경향을 파악하는 건 잘 못하겠고, 꼭 그런 유형의 문제가 수능에 나오든 말든 관계없이 잘 읽으면 맞을 수 있는 건 매한가지라고 느껴서 최대한 실력을 쌓을 수 있는 문제들을 다양하게 많이 푸는 편입니다.
지금 시기에 와서 생각해보면 기출에 집착할 이유는 적정 난이도를 풀면서 감을 유지하는 것 정도인 것 같아요. 솔직히 수능이 상대적으로 훨씬 쉽게 느껴지는 효과도 크고요.
뭐... 사람마다 생각하는건 다를 수 있고, 저 역시 봉소가 고퀄의 사설컨텐츠중 하나인 것은 부정하지 않습니다. 다만, 제가 쓴 글의 요지는 기출을 하지 않고 그 위에 봉소를 올리는 것은, 모래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은 것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봉소에서도 기출에서 요구하는 걸 맞출 실력을 기를 수는 있는데, 너무 어렵게 느껴진다면 기출을 하는게 맞긴 하죠.
기출에서 배운것들을 적용하기엔 시중에서 가장 괜찮은 자료중 하나인건 맞음
맞아요. 기출을 제대로 분석했으면 어느정도의 사설을 첨가하는게 중요하고, 거기에 봉소가 정말 좋은 컨텐츠임은 부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꽤 많은 학생이 봉소에만 집착하는게 보여서 써봤습니다.
저도 모든시험에서 97~98진동인 사람으로서 감히 의견을 내보자면 봉소라는 컨텐츠는 국어 실력향상에 필수요소임에 틀림없으나 메달릴필요는 없다고봄, 퀄이니 지엽적이라니 이런거는 그냥 씨부리는 소리이고 거기에 메달리는 시키들은 그냥 돈만쳐바르는 ㅄ인거임. 애초에 평가원은 이의제기를 안받기위해 엄청난검열끝에 나오는 시험이라 지엽적인 거에서 답이될 수없음. 다시한번말하는데 수능은 이감이내는게 아니라 평가원이 내는거임.
ㅇㅈ 기출분석이 중요함
어차피 시험장에서 보는건 난생 처음 보는 지문일 텐데
이미 서너번 이상 봤던 기출을 다시 보는건
시험장에서의 느낌과 괴리가 있죠
다 알고 있는 지문이 잘 읽히는 걸 보고
내가 기출분석 잘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할 수는 있지만
낯선 지문도 잘 읽을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는건
착각일 겁니다
제가 쓴 봉소를 하지말라는 대상은 국어 기출 3~4회독 하신분들이 아닌 기출조차 제대로 분석 안하신 분들 대상으로 하는 이야기입니다.
이감 모의고사 3번보면 2번 100점인 국어 쪼끔 하는 사람으로써 의견좀 내자면... 음.. 이감을 1정도로 한다면 기출은 이미 4정도 했어야함. 상위권들이나 Goat들은 그정도 분량의 기출을 했거나, 아니면 정말 태어날때부터 100인 인간들임. 그들이 이감풀어재끼는거와, 1등급 후반~3등급초인 인간이 이감을 찍찍보고80점맞고 ㅅ쉬웠다 이런소리 하는건 정말 다른거임. 오해하면 안됨. 옆에 이감푸니까 나도 풀어야겠다 생각할수있는데 본인이 그정도 준비됬는지 생각하는건 필요함
작년에 기출만 보라는놈 한명땜에 9평까지 기출만 주구장창보고 9평 5등급ㅋㅋ
9평이후 봉소 덕분에 수능 89점 맞았는데 기출만 보라는건 존나 무책임한 말
기출을 풀기만 해서 성적이 오르면 누구나 기출만 합니다... 기출로만 만점이 가능하냐 가능하지 않는냐는 논란의 여지가 있으나 9평까지 기출을 보셨다는 가정하에 9평이 5등급이시라면, 기출을 보는 양이 부족했거나, 기출을 제대로 보지 않았거나 둘 중 하나라고 단언할수 있습니다.
전 기출만 했어요 12월부터 9월까지
마닳1~3까지 3회독씩 했고 마더텅까지 게다가 6평이후 박광일t 인강도 들으면서 해도 안되더라고요
실모 많이 푸니깐 감 쌓이고 비문학 지문도 소재가 비슷하니깐 훨씬 잘 읽히고
9평때 비문학 7개 틀리던걸 수능땐 살면서 처음으로 다 맞아보고
그 이후로 기출로 1등급 받는 사람들은 다른걸 해도 1받는다는 걸 알게됐죠
회독만 주구장창 한다고해서 실력오르는거 아닙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 회독이 아니란걸 아실텐데요
기출로 1등급 받는 분들이라면 이감,바탕,상상 유명 사설모의로도 1등급 받을 실력이었다 이겁니다
저도 당연히 기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솔직히 사설 지문들 평가원 지문들 비교하면 무엇이 평가원이고 무엇이 사설인지 알아챌 분이 얼마나 있을까요?
구분할 수 있는 분들이 얼마 안될거라는건 저도 인정하고. 말씀하시는게 뭔지 알겠습니다. 물론 재능충들은 수특해도 1 받을거고 이감바탕상상or 기출해도 1 받을거라는건 부정할 수는 없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첫 댓글에 대해서 답글을 달고 싶었습니다.
혹시 기분나쁘셨으면 죄송합니다
솔직히 선지분석하면서 기출에서 얻어가는게 100이면 봉소는 50인 느낌인데... 개인적으론 그래요,
+지문차이는 크게 느껴지는게 없더라도 선지에서 꽤 차이가 느껴진다고 생각합니다. 봉소를 아주 많은 회차를 풀어본거는 아니지만 이번 썸머팩을 전부 풀면서 느낀게 봉소는 A라는거에 B,C,D라는 정보를 제시하고 디테일을 물어본다면 평가원은 A에 B라는 정보를 제시하고 이해했니? 를 물어보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즉, 평가원이 대의를 파악하는데 중점을 둔다면 봉소는 미시적인 디테일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는 느낌입니다. 첨언하자면, 사설모의를 많이 푸셔서 성적이 오른 이유는 시간관리면이 크다고 봅니다. 기출로 어느정도분별력을 쌓으신 후, 사설모의를 푸시면서 시간관리 능력이 향상되신 듯 합니다.
애초에 기출 한두번 보는 걸로 그 텍스트를 다 이해했다고 생각하는 ㅅㄲ들이 많아서 문제임.
ㅇㅈㅇㅈ
죄송해요.. 국어 못하는데요... 작품분석이라 함은 어느정도까지 해야하는 걸까요...
문학같은 경우는 에 맞추어 감상하는 기준을 세우는 것. 즉, 평가원이 기준을 제시할 때 어디까지가 평가원이 OK하는 기준인지를 익히는 것. 그게 작품분석이자 선지분석이 될 거고, 작품의 가장 보편적인 해석을 외우는것은 지양해야합니다. 대표적으로 12년인과 13년에 농무나왔을때 보기 안보고 자기가 아는대로 가장 '보편적인 해석'을 답으로 썼다가 틀린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다만 표현법은 보편적이기 때문에 색채어, 하강,상승의 이미지, 공감각적 심상 등은 오히려 외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것은 바뀔 여지가 거의 없거든요.
비문학은 글을 요약하는 능력, 글은 반드시 주제가 있고 설명문의 형식을 띄기 때문에, 글의 개요도를 그리는 능력이 몹시 요구됩니다. big-picture라고 하죠. 글의 개요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시는 연습이 기출 분석이 될 것입니다.
화작은 걍 솔직히 비문학 하면서 늘어요
머 화날필요까지 없으시겠지만 실제로 대치동이나 강남등지에 학생분들이 봉소과열이 심한건 사실이죠.. 게다가 시작하면 거의 그것만 붙들고 있어야되는 커리 특성도 그렇고
저도 작년에 기본기도 없이 봉소했으나 올해 재수하면서 기출 5번 돌리고 ㅅㅅ,ㅂㅌ모고도 풀어봤으나 봉소는 신청할 생각이 없습니다.. 애당초에 주 1회에 간쓸깨포함 이란게 너무 컨텐츠 과시적이고 양치기로 대비한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화나는거 오바긴했네요 ㅎㅎ... 솔직히 기출을 제대로 했다면 봉소와 간쓸개 꽤 나쁘지 않은 컨텐츠인것은 맞으나, 기출조차 제대로 안하고 봉소 컨텐츠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써봤습니다.
답글이 안달려 여기에 남깁니다
선지는 저도 인정합니다 사실 이감 모의고사 자체가 굉장히 어렵죠..
작년 수능부터 올해 6평까지 비문학은 다 맞췄으나 이감 비문학은 3개이하로 틀린 적이 없을정도로 어렵고 평가원과 괴리감이 큰 것을 느낍니다
하지만 사실 사설 모의를 푸는 목적은 ebs연계, 고난도 대비 아닌가요?
실제로 저도 작년에 ebs연계는 못 느꼈지만, 모래주머니 효과를 잘 봤었고요
저는 기출을 보지 말라고 말하고 싶은게 아니라 자신의 등급이 몇등급대이든 기출과 사설은 병행하는 것이 좋다라는 주장을 하고 싶은거에요
기출만으로 2등급 이상으로 올린 분들도 얼마나 될까 궁금하네요
저... 국어 약간의 재능충이긴 하지만 기출 말고 사설은 이번에 처음봤습니다. 1끝에서 1초~1중으로 올린 수준이긴 하지만요 ....
작년에 국어 기출로만 공부해서 수능 원점수 93점 (1컷이 94였죠)받았고 이번 6평 국어는 98점 받은 사람입니다.
정말로 ㅅㅅ ㅇㄱ 모의고사 이런 거 수능끝나고 나서야 존재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국어 공부한 거는 사설 인강 풀커리 + 스스로 매일 기출 3지문씩 이었습니다.
뭐 사람마다 누구는 사설과 병행하는 것을 선호할 수도 있고
사설을 선호하지 않고 기출만 볼 수도 있죠.
이건 싸울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본인들이 생각하기에 옳은 길을 걸으세요.
작성자 분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제 생각과도 거의 일치하구요.
다만 제가 작성자분이라면 수능이 끝나고 나서 그 때 정보글 형식으로 글을 작성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수험기간이라 각자 생각하는 방향성이 있는 것인데
이걸 뭐라 하면 이성보다는 감정적으로 먼저 반응할 확률이 크거든요.
옳으신 말씀입니다. 새겨듣고 갑니다.
피렙님 느릅님 찬우t 칼럼보고 기출분석더해야겠다고 느껴요
기출분석 꼭 필요한가요,,,? 기출하고 사설 섞어서 빠르기 풀고 넘어가는데 오르비보면 기출분석 중요허다는 얘기가 많아서요,,, 점수 떡락할까봐 걱정이 아만저만이 아니라서요,,,
기출은 푸는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단순 양치기 하실거면 기출N회독은 물론이고 다른 모든 책 N회독도 의미가 없습니다. 1권의 책을 하더라도 분석하며 제대로 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ㅠㅠ감사합니다 한권을 하더라도 제대로 해야겟군요,,, 요새 계속 국어 사설모고에서 한두개씩 틀리더라구요ㅠㅠ 불안해서,,
신종기만이었네 goat...
아니에요,, 수학을 진짜 너무 못해서 국어라도 완전 잘하고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