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강기념 컴공 무물 받습니다
학부 마지막 시험이 끝났네요.
기분 참 오묘해요ㅋㅋ
컴퓨터학과/컴퓨터공학과 쪽 관련해서 궁금한 거 있으면 답변해드릴게요.
이런 무물 오르비에서는 처음 해보는데 저도 여기서 정보 많이 얻어간만큼 드리고 싶네요!
제2전공으로는 뇌인지융합전공을 했는데 그것도 궁금하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24 잊는것은 병인가 25 #~#, 킥킥
-
주식 하는분들 0
무슨 앱 써요?
-
투표좀ㅑ
-
예비고3 기출풀고 있는 중인데 2010 이전 문제들도 풀어야 하나요? 1
그 문제들까지 다 풀기에는 회독하기에 버거울 것 같은데 필수인가요?
-
왜 모르겠지
-
저희 어머니는..태어날 때부터 무정자증 저희 아버지는..태어날 때부터 임신를 하지...
-
영어학원을 다니다가 이제 혼자할만치 된거같아서 인강듣고 하려는데 션티,이명학,조정식...
-
마구 임신하기 5
애 오지게냫기
-
제가 중대 오전 토요일 날 시험 본 학생인데 중대 1번 문제 확통 문제였는데 제가...
-
사이비한테
-
에리카 0
경영이나 중간공 가능할까요?
-
의대 모집정지 떡밥 의치대전 (주로 치대 약코를 주장하는 의뱃vs의대 적폐를...
-
반공동체적 정파들 거르려는 의도는 알지만 정시 일반이 줄어드는건 열받는걸? 나같은...
-
맛점하세요 6
-
편의점에서 바꿔달라 해야하나? 잔고 365원이라 급한데
-
사탐은 생윤으로 갈아끼울 예정이고 내년 자료 나온게 없는데 기출 한번씩 더 볼까요?
-
정원 외 정원까지 다 포함해서
-
나도 잘 생기고 싶다 19
-
학잠 비싸네 4
지금이 딱 철인데 아깝군..
-
ㅠㅠ
-
그동안 정말 많은일이 있었어
-
안녕하세요 이번에 수능 본 06인데요 이번 수능 성적이 조금 맘에 안 들어서...
-
지금 가천대 기출문제 풀어 보고 있는데 채점 기준에 나온 문장 그대로 답안에 적어야...
-
https://youtu.be/RNQiNR9jlmI?si=PFdHgLpeNfNCGQT...
-
또 번따당햇네 8
뻥임뇨
-
우울해서 빵샀어 16
...
-
수시러고 최저 맞추는용인데 지1 자료해석 하기도 싫고 의문사 많이 당해서 물2...
-
시험 3주 남았음.. 공부 1도 안 해서 스스로 독학해야 함 진짜 오늘부턴 공부한다
-
스벅은 30분마다 갱신해야해서 ㅠ
-
노베인데 공통수학 모의고사점수 얼마정도 나와야하나요? 1
수상하 끝내서 이제 모고 봐보고 수원투 하려는데 몇점 이상부터 하는거 추천하시나요...
-
김범준 들으려고 하는데 그전까지 이미지 세젤쉬 하려고 했거든요. 근데너무 쉬울 것...
-
메리 크리스마스 4
-
해피 뉴이어 2
-
해피 발렌타인 4
-
나는 오르비 8
왜하지
-
이거 어디가요? 5
94 98 2 90 70 어디까지감? 제성적은아님
-
대상혁 은퇴 2
일단 2025년까지 계약기간이라는데 은퇴하더라도 일본에서 2026 아시안게임까지는...
-
제가 오르비하는 목적은 12
귀여운남붕이들의 신상을캐내기위해서입니다 으흐흐으흐흐
-
씹덕 책상 ㅇㅈ 27
-
얼버기 1
흐에에에에에에엥
-
쉬운게 없다 0
하
-
오늘 되는 것도 부정확한 거죠? 성적표 나올 때까지 기다리면 되려나요 언제 12/6 되나...
-
ㄹㅇ엄인데
-
놀아줄 친구가 없어서랑.. 애니프사들 구경하는거랑.. 미코토의 예쁨을 알리기 위해서...
-
대유잼 역시 세상은 통계로 설명된다
-
10일이나 안 하니까 진짜 이상하네
크리스마스에 뭐하시나여
친구들이랑 바에서 술마실겁니다!! 예ㅔㅔ
컴공은 재능없으면 따라가기 버겁나요?
아뇨 수능공부랑 비슷하게 노력하면 당연히 잘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쪽에 감각이 있으면서 노력도 하는 소수의 학생들은 날아다니지만, 그렇다고 그 외의 학생들이 그만큼 할 수 없다는 건 아니에요. 실제로 꾸준히 노력하는 학생들이 잘 하는 케이스를 많이 봤습니다. 관건은 단지 컴퓨터로 하는 일들에 재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느냐 없느냐 같아요.
그렇군요.. 우선긴글 정말감사해요ㅎㅎ
질문이 하나더있는데 컴퓨터전공자들이 전공살려서 취업했을때 수명이 짧다는이야기를 많이들었는데 어떻게생각하시나요?
물론 저도 아직 은퇴하는 나이대의 개발자분들을 만나뵈지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개발자로서의 수명이라는 것은 하기 나름인 것 같아요. 다만 그 얘기가 나온 이유는 워낙 이쪽 기술은 급변하다보니까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배워야 하고, 그 새로운 것을 제대로 배우지 않으면 도태되기 때문에 그런 말이 나온 것 같아요. 하지만 꼭 계속해서 본인이 직접 코딩을 하고 개발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고, 어느 정도 직급이 올라가면 PM(Project Manager)로서 관리를 하게 되기도 한다고 알고 있네요.
친절한답변 정말감사해요!
대학졸업을 앞두신것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건승하시길 바랄께요
네 책상님도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문과가 컴퓨터학과 가는 걸 말리진 않으시나요?
상경계->컴퓨터로 이중전공(이게 약간 복전...? 느낌인가....) 의 케이스도 있나요?? 상경계 간다면 경제나 통계 중 고민이라
하하 제가 바로 문과 교차지원 케이스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하면서 다녔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의지가 있다면 굳이 말릴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상경계->컴퓨터 이중전공 당연히 있습니다. 이중 많이들 하던데요? 이전에 너무 많이 받아서 지금은 좀 이중 TO를 줄인 것 같긴 하지만.. 쨌든 그렇습니다.
헉ㅠㅠㅠㅠ!!!!! 어떤면에서 만족하신건가요? 원래 컴퓨터 쪽 관심 있던건가요?
컴퓨터 같은거 1도모르는 상태에서 가면 버겁진 않은지...
TO를 줄인거라면 컴퓨터 이중전공해서 취업이득보려는게 생각만큼 쉽지않단 건가요?
그냥 어려서부터 컴퓨터로 하는건 그냥 다 좋아했어서요.ㅋㅋㅋ 초등학교 때 특활로 하는 워드프로세서 강의 같은것도 너무 재밌어했던 기억이 있네요. 동영상 보고 프메 서버 만들어서 놀기도 하고.. 물론 고등학교까지는 경제학에 관심이 있어서 그쪽으로 팠었는데 어쩌다보니 컴퓨터학과로 진학하게 됐어요. 뭐 저도 프로그래밍 언어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대학교 진학했는데 지금 졸업하는 거 보면 어떻게든 할 수 있어요ㅋㅋ
음 그리고 애초에 컴퓨터 이중전공을 한다고 취업에 이득이 많이 될지는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개발자로 가고자 하는 것이 아닌 상경계라면 차라리 그 시간에 인턴이나 CFA나 FRM 같은 자격증을 공부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요? 어중간하게 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스페셜리스트!가 더 나을 것 같아서요.
진짜 친절한 답변 감사해요!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하시는 일 모두 좋은 결과 얻기를 바랄게요ㅎㅎ
넵ㅎㅎ찹쌀똑님도 파이팅!
1.뇌과학 전공자들의 진로가 주로 어떻게 되나요?
2.뇌과학을 부전공하시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1. 제 주변 선배들은 학계(대학원)로 많이 가더라구요.
2. 항상 사람의 행동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가 궁금했어요. 생각해보니 그 가장 밑단에는 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선택했고 개인적으로 제 적성에 매우 잘 맞았어요!
미국 유명대학원(빅4등....)에 가는 사례도 학과냐에서 꽤 찾아볼수있나요??
제가 과 활동을 많이 하지는 않아서 잘 모르지만 작년인가 스탠포드에 한 분 가셨다고 들었습니다.
성비가어떻게 되나여ㅋㅋㅋㅋ 고대 컴퓨터학과 19학번입니다!!!
저희 때는 대략 4:1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다른 때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컴공 나와서 해외 취업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