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국어’ 대학교는 양날의 검임.
Ex)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 ‘외국어’ 대학교에서 ‘몽골어’를 배우고 있는 ㅇㅇㅇ이에요~~ (자연스러움)
Ex2)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 ‘외국어’대학교에서 ‘환경학’을 전공하고 있는 ㅇㅇㅇ이에요~~ (...? 갑분싸)
이게 되게 슬픈 것 같음.
이름에 ‘외국어’가 들어가 있어 외대에서 무슨 언어를 배우든 높게 쳐주는 반면, 이름에 ‘외국어’가 들어가 있어 공대나 그런 과를 배우면 느낌이 싸해짐...ㅜㅜ
비슷한 느낌으로 일본의 ‘도쿄외대’ 역시 일본 내에서 알아주는 명문대인데 여긴 아예 언어과밖에 없음.
심지어 경영학과도 없음.
(그냥 ㅇㅇ어과, ㅁㅁ어과 이런식으로 언어과만 수십개 있다고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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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 이과전공은 용인에 있지만 분교가 아니라 이원화 대학인게 함정..
넹 완전히 하나의 대학이에용
용인캠 없었으면 외대 QS같은 순위 다 박살났을 거예여
그래도 국제대회서 상은 많이 받아오던디... 글캠이 너무 시골에 있는 것도 문제인 것 같음 ㅠ
곤지암캠퍼스 아ㅋㅋ
외대 공대 내실 좋다고 들음...(에타 보니 산업공학? 인가 거기 엄청 잘한다던데)
이름이 ‘외국어’대라 문제죠..ㅜㅜ
맞아요.. ㅠ 근데 개인적으로는 공대 인식이 좀 높아지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다른 주변 대학들 자연계가 의치대 중심일 때 카이스트나 포항공대 버금가는 공대만 만들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어차피 문과가 특수한 학교인 거 이과까지 특수하게 만들어 버리는 것두 머...
힘들어서 그렇지 맞는 말이에요
QS같은 외부기관 평가에서도 순위 견인하는 건 이과계통이니...
엄청 까여서 문제죠 교수님들하고 소수학생들은 으썸한 성과도 내던데... 훌리한테 제대로 두루치기당하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