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결심을 위해 조언 부탁합니다.(조금길어도 읽어주셨으면...)
재수 고민으로 상담글 올렸던 人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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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것과 관련된 것도 괜찮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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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넘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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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건데 단지 성염색체에 따라서 남자가 남자 좋아하면 안된다는둥 하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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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1맞은 의반들이 연대안써서 영어1 실종 영어 2~3을 만표낮은 국수로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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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변 D-4 6
아아..슬슬 근본으로 돌아갈 때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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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는 실존하는데 후자는 없는 세상 전자는 특히 남자가 잡아먹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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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사탐러들한테 유리해지는거 맞음?? 사탐백분위 96이랑 과탐백분위 96 동일취급 이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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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사귀는 법 14
1. 연락처를 얻습니다 2. 개인톡을 합니다 3. 상대방을 당신만의 애칭으로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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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계 or 공스타 공스타겠죠? 공스타 만들기만 해놔서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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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이 훌쩍 감.. 공부할때 1시간은 태고의 시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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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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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했고 확통 2컷(11,20,21,22틀) 맞았습니다. 삼반수 생각중인데 수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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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학기때 학교 중앙동아리 하나에 소속돼있었고 나름 활동 착실하게 나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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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미적은 정햇구여 인설 한약수 희망하고 중경외시 공대까지 마지노선이에요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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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가 진학사 더 잘 나와도 연대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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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4
는 하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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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시발 몰라 6
정시는 수시랑 다르게 가나다군 있고 높은대학 낮과 낮은대학 높과 있어서 ㅈㄴ 고민되네.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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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때매 말 많이나왔었는데 까보니 빵 이번에도 빵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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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보니 계속 하게되서 못끊을까봐 걱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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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강 다녔었는데 파이널때 만점~5등급 와리가리했음 컷이 뒤지게 촘촘해요 컷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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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3
이미지가 박아버렷구나 껄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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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테는 점 ㄹㅇ.... 너무 산같아서 금테되면 고개들고 못 다닐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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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강기분 문학 독서 언매, 인강민철 영어: 믿어봐 글, 어법, 검더텅,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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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가 현 최애 세명임 ㅁ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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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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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적어줘 1
이미지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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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대는 의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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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2
해당 학과 표본이 짠거 어디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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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윤 고정 1인데 재수 윤사 <- 블랭크 삼수 걍 국수 좆박이라서 성불을 못하겠음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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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누가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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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종수동 필기 장내 도로주행 다 1트임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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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롤체해주세요 0
친구들 다 시험기간이거나 군대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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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리식 사고 2
커리 빨리 시작하고 싶어서 25올오카 듣는 중입니다 문제는 다 맞추는데 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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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거 아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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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금 너무너무 불안해하진 않아도 괜찮겠죠…? 지거국 하위고 백분위로만 환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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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3모 국수 11인데 수능때도 11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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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밥들 싸움인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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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중형과고 중경외시중 하난데 표본이 너무 없어서... 2등도 막 6칸 뜨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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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욕으로 출첵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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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월간지 0
낮1 에서 높2 왔다갔다 합니다 조정식 월간지 풀 정도 실력 되는지, 되면 조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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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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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골라줘 2탄 12
홍대 도시공 vs 경북대 전자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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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빨리운전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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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더 오를일이 있을까요? 떨어지기만한다고 생각하면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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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3회 등급컷 어디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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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체하실분 0
골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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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점이야 어느과목이든 어렵겠지만 1이상 뜨는 공부량이 과탐에 비해서 훨씬 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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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양반이 기출 쌈박하게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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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날 사랑하지 않으면 누가 날 사랑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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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동홍 적정 친구 성한 1칸인데 연대 3칸뜸 ㅋㅋㅅㅂ 얘 성적이 특이한건 맞는데 좀...
군대가서 공부하기 거의 불가능입니다..
상근이나 공익이라면 공부 어느정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그런데 4등급이면 일단 조언보다는 지금 공부를 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글이 너무 산만해서 질문을 못했는데,,, 재수하시기전 남다른 의지를 어떻게 만드셨나요?
일단 재수 한번 결심하게 되면
주변의 상황에 있어서건, 스스로의 생각이건
재수를 별거 아닌 식으로 생각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1년이 길게 느껴지기도 하고, 은근히 애들 재수 많이하니까 합리화도 되고..
근데 결국 재수도 수능한방에 끝나는 거거든요..
첨부터 독학으로 시작하는 것보단, 재수학원 다니시는걸 추천해요ㅠㅜ
1년 재수 = 그날 하루 수능
공감
올해 재수해서 수시에 합격했습니다. 저는 남들과는다르게 목표대학보다는 수능자체에 주목했습니다.
수능끝나자마자 재수시작했고 정신교육이나 수기읽는것을 좋아하지않아 조언받고 그런기억은없었어요
(학원선택은고민함)
결과적으로는 작년수능보다는 한두등급씩오르고 수시에합격했지만 수능성적자체는 오르비언분들보다 조금떨떨어집니다.
군대에서 재수했다면 이런결과가 나왔을까 라고생각해보면
재수학원에가길 정말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글작성자분보다 더 아래쪽에서 시작했는데요.. 남다른의지(?) 그런거 필요없습니다.
남다른 의지를 가진인간은 정말 극소수에요.. 작성자분이나 여기사람이들이나 대부분 평범한 사람들이에요
잘하시는분들은 대부분보면 원래부터 잘해오던거 계속 잘한거고 소수 몇 분만이 정신차리고 늦게 공부시작해서 많이 올린경우구요..
대부분의 수험생이 작성자분처럼 계획세우고 갈아엎고 세우고 갈아엎고 그러다가 수능보고 1년을 평가받습니다... (물론 아니신분들도 있겠죠.)
재수를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지마세요. 3학년과 같은생활을 하는겁니다. 공부하면 오르고 공부안하면 그대로거나 내려가고..
(물론, 공부를 했음에도 수능에서 망하는사람도 있지만 논외로하고 일반적인경우만 다루죠.)
어쨋든, 내년 1년을 더 하기로 하셨으면 등급을 보아 지금부터 공부하셔서 계속 진행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등급에서는 모르는게 많아요.. 독재보다는 1년동안 학원을 계속 다니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재수는 요새같은 병맛 입시제도에서 기본이라고 생각하지만
장수는 미친짓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삼수를 해봐서 하는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