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솔이다 [355783] · MS 2010 · 쪽지

2011-12-11 02:40:30
조회수 5,400

육사,중경외시..

게시글 주소: https://tcgjztg.orbi.kr/0002303465

전국백분위 이투스로 보니깐 2.6%정도되던데요..

수시는 다 떨어지고 육사만 합격했습니다.

아버지는 육사를 적극권유하고 저는 사실 맘을 못잡겠어요.. 무섭기도하고 인생이 확 한정되는느낌..?그런것도있고..

그래서 중경외시 가서 대기업(쉽나요..?)이나 공무원 되는 것 vs 그냥 육사 가기 뭐가 나을까요...

정말 고민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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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펭귄맛 · 389525 · 11/12/11 02:44 · MS 2011

    육사 vs 중경외시는 적성입니다.

    그냥 적성이에요.

    더 높은 대학도 포기하고 사관 가는 애들도 있고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적응만 하시면 사관학교 편하긴 편해요.

    육사면 대령은 어렵지 않고 중령 이상이면 연금 나올 겁니다.

    아파트도 주죠.

    안 맞으면 상당히 힘들 거구요.

  • K.N.P.U · 365155 · 11/12/11 04:11

    공무원 아파트가 있긴 한데.. 어느 지방으로 발령날지 모르는게 문제죠. 하여간 사명감 없이 사관학교, 경찰대 진학하면 졸업하고 후회합니다.

  • DDFF · 302262 · 11/12/11 03:22 · MS 2009

    나라의 녹을 먹을것인가 대기업의 노예가 될것인가

  • 여비없는여행 · 59333 · 11/12/11 10:40 · MS 200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DDFF · 302262 · 11/12/11 10:57 · MS 2009

    육사나왔다고 대령보장되진 않습니다.
    하지만 중령은 100%라 봐도 무방합니다. 대령은 약 50%내외라 보심되고 장성은 약 15%내외..
    요새 진급쿼터제 폐지뭐라 시끄럽던데..사실상 진급쿼터제는 비육사출신 특히 장성급 비육사 출신에 대한 배려고요. 사실상 군인사는 육사가 독점하고 있어서 쿼터제폐지는 오히려 육사 독점이 더 증가할것 같고요.
    그 뿐만아니라 3성이하 중요보직 (수방사령관,기무사령관,..)등 중요보직은 비육사출신은 꿈도 못구고요.. 4성장군에서도 제일 끗발 안좋고 후방부대인 2군사령관만 비육사에 한자리 던저주고,..
    이게 현실입니다..

  • FlyingOnTheWind · 381985 · 11/12/12 01:03 · MS 2011

    캬.. 전진짜 육사가고 싶은데. 성대 인문 안정권인데 육사 1차에서 1점 모자라서 떨어졌네요. 나참; ㅋ; 에혀.. 전 육사 보고 재수할겁니다. 그냥 육사에 계세요. 제가 선배 깍듯이 모시겠습니다.ㅋ

  • 메소포스 · 347386 · 11/12/12 03:47 · MS 2010

    솔직히 육사같이 특수한 곳은.....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된다면 안 가는게 맞다고 봐요...

  • 치솟아 · 381800 · 11/12/14 11:13 · MS 2017

    위 분 말이 맞아요 경험자로 말씀드립니다.

  • 멋쟁이2 · 380782 · 12/01/02 23:26 · MS 2011

    중경외시는 서연고 성서한 라인 밑 그냥 좀 그저그런 학교....
    사관학교는 군대에서는 서울대....
    중경외시 출신은 에리트 라는 얘기 못듣늗데...
    사관학교 출신은 에리트 라는 얘기 듣는데....
    적성만 문제 없다면 중경외시 라인과 사관학교는비교대상이 아닐듯한데????

  • 마르얌라일라 · 309492 · 12/12/07 10:50 · MS 2009

    ?도대체 언제부터 성서한? ㅋㅋㅋㅋ성퀴 발정난거보소

  • PRAnkgin · 400396 · 12/04/19 19:36 · MS 2012

    안 맞을거 같다.. 싶으면 안가는게 진짜 맞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