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대생 [401350] · MS 2012 · 쪽지

2012-02-14 16:52:06
조회수 1,456

솔직히 옛날 임요환시절이 그리움

게시글 주소: https://tcgjztg.orbi.kr/0002765773

실력을 따지고 보면 임요환,홍진호같은 올드게이머들의 실력은 현프로와 비교했을때 뭐 비교도 안되는건 사실이죠
거의 지금 아마추어보다도 못한 실력일듯
하지만 옛날경기에는 그 짜릿함, 감동이란게 있음 그 게임 한판에 프로게이머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고나 할까
예전 경기는 볼때 감동 하나하나를 느꼇지만 요즘 경기는 와 플레이를 이렇게 하는구나 경기력 쩐다 그냥 이런
테크닉만 관전할뿐.....
가수가 가창력만 좋다고 좋은가수가 될수 없는거죠
임재범의 여러분같은 게임을 요즘엔 볼수가 없어서 아쉽네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기름맛우유 · 364710 · 12/02/14 17:02 · MS 2011

    저도 동감....
    지금은 전부 기계같은....
    스타전성기때는 진짜ㅋㅋㅋ
    부산사람으로서 광안리는...

  • sdfsdg · 391390 · 12/02/14 17:18 · MS 2011

    옛날엔 전체적 물량보단 소수 컨트롤 훨씬 중요시
    여겼잖아요 ㅠㅠ 그러다보니 시청자가 보기엔 개
    재밌는 게임... 한방 싸울때 싸움에 전력다하고 지면은
    막을 병력 없어서 패배... 초반 소수 컨트롤 싸움 재미...
    후반에도 보여주는 임요환은 마린컨롤 같은건 짜릿함이 있쬬
    근데 요새는 멀티태스킹이 거의 기본으로 모든 선수가 하다보니
    한타밀어도 나오는거에 막히고 하다보니 전투 하나하나보단
    병력생산에 주력하니 시청자보기엔 별로 재미없어진게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