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종 끊을려고 합니다. 근데 뭔가 살짝 불안하네요
재수생입니다.
2월 16일부터 학원다녔는데 솔직히 지금까지 끊을까말까 5번이상 생각한거같습니다
그래도 남들이 다니니까 저도 다녔는데 오늘이 되서야 다니면 안돼는게 확신이 들었네요
그냥 도서관가서 아침8시부터 밤10시까지 혼자 공부하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혼자공부해본경험은 고3때 산속고시원가서 30일있었는데 30일동안 하루도빠짐없이 최소 8시간채웠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내내 인강과 독서실다녔구요(학원안다님)
제가 작년수능 언수외 5/2/2 나왔는데 언어는 김동욱t나 박광일t 풀커리타려고하고 수외는 혼자 할 계획입니다. 사탐은 인강들을예정이구요
아참 논술은 따로 학원다닐예정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아침8시쯤에 도서관도착한뒤에 저녁 9시정도까지 공부할계획인데요
제가 독재 하는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ㅎㅎㅎㅎ 어제 발렌타인을 맞아서 초콜릿 이벤트를 했네요. 당첨 명단 5명이에요!!!...
저도 끊었어요..ㅎ
혼자 자취하면서 하는중인데 진짜 너무좋네요.
재종 인간관계 하고 외모 정말 신경쓰이고
제가 사람 많고 북적대는거 엄청 싫어하고 의식해서 나왔습니다...
수리논술 하고 첨삭이 좀 걱정이긴해요 ㅠ.
계획적인 인간이다 하면 독재해도 심적으로 무리가 가진 않을거에요.
다만 정말 자신이 계획적이며 지키는것은 지킬수있는지 돌아보고 결정하시는게 좋을거에요
'마음가짐' 이것 하나로는 수많은 유혹을 이겨낼수없습니다.
여태까지 쌓여온 습관이 독재의 성공유무를 결정짓는 요인이라고 생각하거등여..
이제부터 바뀔거라는 안이한생각을 갖고있으시다면 버리시는게 좋습니다.
한번 작년 고3 생활과 수능성적 관계를 생각해보시고(산속고시원 까지 가실정도였는데 성적이 제가보기엔 직설적으로 얘기하면 좀 덜나오신거같아요 야얘 수능만 크게 망치셨을수도있지만, 본래 성적도 수능성적과 비슷한데 고3을 열심히 보내셨던거라면 학원 다니시는게 나으실거같아요)
그리고 한달 방학때 혼자공부하는거랑 앞으로 7개월 혼자공부는 정말 다를거에요.. 잘 생각해보세요.
하지만 정말 치열하게 독재 하신다면 학원 그 이상의 효과를 얻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