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영역 실수 줄이는 법좀 알려주세요
어제 수리 나형 모평 보고 왔습니다. 근데 틀린문제 집에 와서 시간 재 가면서 다시 풀어보니까 4점짜리 한문제 빼고 다 맞음.
분석해 보니 대부분 틀린 이유가 계산실수 이거나 문제 잘못 봤거나 뭐 그밖에 풀이과정 상의 오류들이더라고요(예를 들어 괜히 풀이 과정 생략해서 실수 했다던가)
시간제한은 각각 3점짜리 4분(그래봤자 3분안에 풀리는게 보통이었지만),4점짜리 8분으로 책정해서 다시 풀었습니다. 당최 왜 이러는건지,어떻게 해야 고칠 수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실수전과>
1. 주관식 3점짜리 앞에 로그문제 두개 더하고 우변으로 밑을 넘겼는데 그거 과정생략하다 실수
2. 귀납추리 문제(빈칸추론) 풀이 과정 읽으면서 쭉 따라오다가 실전에선 그거 등차수열인것도 인식 못하고 갑자기 맨붕
3. 시간에 따른 위치 객관식 문제 도함수 그려놓지도 않고 아까 그려논 그 그래프가 도함수 그래프 그려논건줄 알고 그걸로 양수 음수 판단
4. n제곱근의 실근의 개수 그 문제 시그마가 3항부턴데 분모를 2의1승 부터 시작해서 계산해 놓고 '어 이거 왜 답이 보기에 없지?'이러면서 맨붕
5. 앞부분에 3점 짜리 분수문제 그냥 소거하면 되는데 어째서인지 실전에서 뻘짓하다가 멘붕
6. 30번 문제 기껏 다 풀어놓고 계산실수해서 답을 88로 적음
7. 행렬 4점짜리 문제 발문에 '역핵렬을 가지는'이라고 되어있는거 봐 놓고 그 조건대로 잘 풀다 마지막에 영행렬,E 놓고 어째서인지 '영행렬도 되니까 ㄴ은 틀림'이럼(바보야 영행렬도 역행렬 없잖아!!!)
--->결론:수리 3등급으로 초토화
아니 실수하는 원인도 워낙 가지가지라 저도 제 자신에게 뭐라 할말이 없네요... ㅠㅠ 누가 조언좀 해주세요. 물론 실수도 실력입니다. 근데 실수로 틀린경우 답답한 점은 구체적인 해결책을 모른다는 겁니다.
p.s 시험은 일부로 어웨이경기에 익숙해 지려고 일반 재종반에 외부생 접수해서 봄.(덕분에 강남까지 1시간 걸려서 가야 했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얼어 죽을 듯
-
아가 자야지 10
기술적취침
-
1일 1만화 1
-
내일 졸업식있으니까 너무 늦게자면 좀 그래
-
이미지 적어주세요 10
-
혼자서 xi + 워마하이퍼로 이번 겨울방학 보낼 건데 3월부터 인강 뭐 듣지......
-
지금 약간 피말리네
-
나는 18
안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하고싶음
-
25수능 수학 백분위 99나옴 ㅁㅌㅊ
-
그래서 나도 모름
-
26수능으로 이륙
-
수시 폐지나 수시 축소가 맞지 않음? 지방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동네 학원에서 모고...
-
수열 암만봐도 선 씨게 넘은 문제 ㅈㄴ 많은데.. 아니 귀납적정의 전까지는 이렇지...
-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현역이고 강의 수가 많아서 좀 고민되네요 일단은 예쁘게...
-
딱대~~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정기복 ㅈ되네
-
안녕하세요. 올해 수능 치는 현역입니다. 평가원 기출 75분 정도 재고 풀어보면...
-
작수 얘기 들어보니까 원전에서 ㅈㄴ 끌어왔다는데 이럼 공부량 무한으로 증식하는거...
-
ㄹㅇ 작년에 9모 끝나고 풀었는데 너무 늦은감이 있었어서..(국어)
-
시립대 기계 2
이번에 컷 엄청 올라갈거 같은데 불안하네 이거
-
감각적인 직관으로 10초컷 가능한데 뭔 변수노 ㅋㅋ
-
코코낸내 0
-
대체 왜 팔로우랑 팔로잉을 다른 계정으로 받는거임? 공스타에서 그럴 이유가 있음?
-
+ps 97->122->138 (졸려서 갱신 포기,30초로 빠르게하는 전략도 좋을듯?)
-
일단 문학은 엄선경쌤 커리 탈거라 수특은 안살거고 독서 언매 수학 탐구 이정도만 사면되나
-
진짜 "노력한만큼 나오는 수능" 의 취지에 부합. . .
-
3등급 턱걸이 달성
-
피램 배송 잘못왔는데 1ㄷ1문의하면 답변 어떻게 오는건가요?
-
헬스장은 갈 때마다 특유의 냄새 때문에 30분 넘게 헛구역질해서 못감… ㄱㅊ은거...
-
지구는 지엽 많기도하고 의문사 당할게 고민이고 물리는 너무 고여서 고민임
-
과목 상관없이
-
4070tis, 4080s 단종돼서 가격 ㅈㄴ 올랐네 이럴거면 5080 사는게 맞는것같은데
-
그렇다고함
-
그대 모습~ 생각해~
-
저 될까요? 0
기균 2명 뽑/ 14명 지원/ 7명 점공(점공 시작 후 4일 지나고 현재까지 계속...
-
연애라는게 16
실존하는거였나요..
-
걍 이미지상
-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서강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서강대생, 서대...
-
사탐만 사서 풀려고 하는데 괜찮은가요?
-
풀어냄
-
한종철 철철로직 0
현역 정시러인데요 지금 철두철미 개념강좌 다 듣고 철철로직 체화중인데 로직을 다...
-
경희 경영 1
빠지실 분 있나요..?
-
명지대 공대 셈퍼 넣어 봤는데요. 이거 추합 될까요? 24학년도 추합 비율...
-
문제호흡은길지않으면서내신때쳐맞고헉시발어려운데!한문제만선별하니까거의뭐20분씩걸림힘들구나
-
난 이렇게 쓰는데
-
어떤학생의 질문: 여러분이라면 이중 어디가 나을까요? 외대 몽골어 vs 과기대...
-
근데 그땐 돈이 없어서 어쩔수가 없엇음
1513455번 글 보고 드는 생각: 그러고보니 저도 글씨가 좀 더러운 편인데 일단 이거부터 고쳐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