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보는 우리 사회.
한국 사회 안의 특유의 '눈치보는' 문화(?)가
어쩌면 지금 우리가 지적하고 있는 여러 사회적인 문제 (자살, 왕따, 지나친 학벌경쟁, 명품에 대한 집착 등)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도 생각해 볼 수 있는듯
한번쯤은 생각해볼만한 소재인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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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진짜 올릴줄 모르니 다들 조심하셈요
작가가 윤서인이라는게 함정이라는 분들도 있지만, 내용만큼은 공감합니다
내용만큼은 공감합니다 2222222
근데 그림상으로는 영국유학패션이 더 어울리는기도 하고 좋기도 하는듯여 ㅋ
우리나라고 나발이고 그냥 미디어의 영향으로 미국도 그러고 일본도 그러고 웬만한 나라 다 그러는 데
얼마전에 미국에서 스펙열풍 쌓기로 대학 졸업 미루는 사람 많은 기사 뜬 것도 그러고
물론 우리나라 청담동 패션 it 소년 컨셉으로 뉴발 993이나 루나에 아이패드 클러치 삼아서 들고다니고 목에는 닥터드레 우기명머리나 예수머리
이런건 욕 졸래 먹어야되지만 눈치보는 건 웬만한 나라 다 똑같다고봄..
공감함. 미디어의 효과가 큰 나라일수록 대부분 이런현상이 심하다고 봅니다.
이건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봐요.
사람들이 자주틀리는 언어습관중에 '다르다'를 '틀리다'로 말하는 경우가있죠. 단순히 언어습관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 의식속에 다른건 무조건 틀리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거같아요 위에 만화를 보니 정답이 주어진 사회여서 그렇구나 싶네요
저랑 완전 똑같은 생각하시는분을 만났넹 ; 그래서 특히 다르다 틀리다 구분못하면 바로잡아주고싶어요. 근본에 깔린 생각마저 다른걸 틀린거라고 인식할까봐
인간의 부정적인 속성 가운데 하나죠. 유독 이 속성을 한국사람이 많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비교의식.
참자유란, 그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는 물같은 것
노스페이스만 입는 모습을 보며 남들 다 입는 노스페이스 자기도 입어보는 자유를 느끼는 것
남들이 가로수길 가서 밥먹자고 하면, 남들 다 가는 가로수길 가서 밥을 먹어보는 자유를 느끼는 것
저런 스탠스가 뭔가에 깨어있는듯 하지만 그건 색이 공한 원리만 깨우친 하수의 시각.
니체는 이를 일찍이 간파하고 낙타에서 사자로, 사자에서 어린아이로
역사에 길이남을, 가히 본질을 관통한 선언을 남겼죠.
노스페이스 입고 자각이 없는 사람은 낙타고, 낙타의 무리를 보고 까는 것은 사자. 그 어느 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그 어느 무리에서도 자유를 느끼는 어린아이가 고수.
ㅋㅋ 근데 크리스챤 디올 iwc 발리 락포트 폴스미스 다 갖고 싶은데..... 역시 난 속물인가...
근데 학생이 무슨 iwc여 ㅋㅋ 시계 중에도 하이엔드인데 브레게 파텍 iwc
실상은 오메가만 차도 좋겠네요
저번에 EBS다큐에서 보니 한국사람들이 유독 자기가 얻은거에는 보상감을 느끼는 뇌부위가 활동안하다가 남보다 비교적 잘했다는 느낌을 받을때 활동한다더군요
남이랑 비교해야 만족감을 느끼는 거죠... OTL
서양에 명예가 있다면 한국엔 체면이 있어서..
좀 동떨어진 얘기긴 한데
난 이런 내용의 만화를 그린 윤서인이
혹시 자신의 사상이나 행동을 저기다 대입하는거 아닌지 우려가 되네요
전 자유인인데 지하철에서 포카칩먹고 옷 신경 안쓰고 다닙니다 진짜 그걸 좋아하고요 근데 진자 짜증나는게 우리나라 사람만 그런지는 몰라도 막 신기하게 쳐다보고 그러네요 막 제가 왜 그런 취급을 받아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ㅋㅋ 외국놀러갔다 와보면 외국은 술 먹는곳에서도(나라가더워서그런지는몰라도) 노천바에서 슬리퍼신고 베개 갖고와서 누워서 술 먹으면서 책보고 그러던데.. 진짜 너무 가슴이 뻥뚫리고 살고싶다는생각밖에안듬 진짜 남의 시선 신경 쓰고 남을 신경쓰는 자체가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진짜 ..이글 너무 공감되네요
님에게 자유란 무엇인가요?
옷 대충 입고 지하철에 앉아서 포카칩 먹는게 님에게 자윤가요? 그렇다면 님은 옷을 꾸미고 지하철에 앉아있는 자유를 누릴줄 모르는 겁니다
자유에 대해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예를 들어서, 만약에 A라는 사람이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이 허세라고 생각하고 배척을 한다면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며 허세를 부리는 자유가 날라가는 거죠. 그건 허세라는 관념에 자유롭지 못한겁니다.
또한, 소개팅을 레스토랑에서 하자고 했을때 식상하다고 거절을 한다면,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으며 소개팅하는 자유가 날라가는 거죠
이건 '새로움' 이라는 관념에 갇혀 자유롭지 못한 겁니다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 마구 행동하는게 자유가 아니죠.
그 어떤 환경과 체제와 관념에도 얽매이지 않는게 진정한 자유죠. 니체는 이러한 사람을 초인이라고 표현했고, 불교에선 부처라고 했으며
유교에선 이러한 어린아이 같음을 동몽이라고 표현하여 공부를 하는 자에게 최고의 정신상태라 했죠.
본인이 지하철에서 옷 신경 안쓰고 포카칩 뜯어먹는 모습이 자유고, 좋은 행동이라고 생각하니 타인의 모습을 보고 짜증이 나는 겁니다.
진정한 자유가 뭔지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hack님이 말씀하신바에 의하면 제 행동또한 님이 말하는 자유에대한 부분집합인것같은데요
포카칩뜯어먹는모습도 자유고 옷신경쓰고 포카칩안뜯어먹는것도 자유라니까 결국 이건 넌 니체가 말하는 내가 말하는 지식에 의해서 자유가 아니야 그니까 나대지마 이렇게 밖에 안들리네요 그저 자신의 생각에 안맞는 이견을 가지고 그 허점을 찾아서 진중권처럼 쏘아대는 것으로밖에보이지않네요 그리고 니체가 말하는게 꼭 옳습니까? 세상에 완벽한건 없습니다. 완벽한 사람도 없습니다. 님한테는 독창성이라고는 눈꼽만큼도 보이지않네요 자기만의 생각을 만들어보세요 그리고 남을 인정해보세요 그 자체로 ~
그리고 새로움이라는 관념에 갇혀? 새로움? 새로움이 아닙니다 ㅋㅋㅋㅋㅋ누가 새로움이랍니까? 혼자 생각하고 혼자 결론내려버리시네요? 새로움? 포카칩을 먹으면 새롭습니까? 물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요? 근데 제가 아~ 새롭다~ 포카칩을 먹으면 새롭네? 하고 먹었습니까? 그렇게 그리고 제가 글에 써서 님에게 제 생각을 전달했나요? 어떻게 "새로움이라는관념에 갇혀 자유롭지 못한 겁니다." 라고 단정을 내릴수가있죠? 저는 단지 시간활용 그리고 배고파서 이 단순한 이유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배고프지만 남을 신경써서 지하철에서 먹으면 안되 민폐야 라고 단정을 해버리니 먹고 싶은 그 욕구를 참으면서 자신의 인체에 스트레스를 주는겁니다. 뭐가 옳다고는 하지않겠습니다. 님은 생각을 바꿀 필요성이 느껴지네요. 그리고 글독해는 지문에 있는것만 하는겁니다.
그놈의 외국과 우리나라 비교 엄청 많내.
이한준님이 뭘 하고 다니든 다른사람이 신경쓸 권한은 없지만
다른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하면 안되겠죠.
'새로움' 이부분은 님한테 한말이 아니라 소개팅 할때 대개 밥먹고 영화보고 커피마시고 헤어지는 식상함에 대한 예시를 든겁니다
니체를 언급한건 제가 평소에 동양고전을 자주 읽는데, 거기서 느낀 바와 니체의 책에서 느낀바가 일치해서 언급을 하게 된거고요
권위를 이용해서 님한테 강요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당연히 님은 님이 하고 싶은대로 할 자유가 있죠.
그리고 이야기가 포카칩에 초점이 맞춰지면 안됩니다. 제 논점은 그게 아니에요. 홈매트님도 포카칩을 언급해서 거기에 반응하신거 같은데
다시 말하자면
남들은 다 투블럭컷하고 스키니입네 라고 말하면서 나는 그렇게 안입고 다른 식으로 입고 다니는데 남들은 왜 저래?
이렇게 말한다면
남들 다 하는 유행을 따라할 자유가 없는 거라는 거에요.
이건 그냥 나는 좀 다른 사람이니까, 남들 다 하는 대로 움직일 수 없다고 반항하는 사자라는 겁니다
낙타, 사자, 어린아이 이 셋이 무얼 상징하는지 고민해보세요. 평소에 빈티지스럽게 다닐줄도 알고 꾸밀줄도 알아야 진정한 자유입니다.
그리고 니체가 꼭 옳습니까? 동양사상이 꼭 옳습니까? 말하기 이전에 한번쯤 고민해보시는 것도 좋을거에요
난독증있으시나보네
투블럭컷하고 스키니입네?
제가 마치 그사람들이 옳은게 아니라 내가 옳다고 했다는것처럼 말하시네요?ㅋㅋㅋ재밌네요 님 ㅎㅎㅎ 얼씨구~
저는 그냥 단지 제가 옷 편하게 입고 다니고 그런게 제 마음인데 그걸 가지고 저를 이상하게 보고 그러는 사람들에 대해서 비판한건데요^^
가만히 있는 사람을 혼자 판단하는 사람이 잘못된거지 자기 자유대로 옷 편하게 입고 자기 개성대로 입은사람이 가르침을 들어야하는상황이라니..
그리고 니체 들먹일거면 수리적으로 표현해주세요 밑도끝도없는 니체..ㅋㅋㅋ
님아 안타까워서그러는데 진짜 님 글 자체가 이미 오류에요
제 논지 파악도 안하고 자기 멋대로 주관대로 해석하고 '아싸 걸려들었다' 하면서 내가 아는 그나마의 지식안에서 쓸 곳이 나타났다!! 하고 쓴거로 밖에 안보여요
제발 주장에 대해서 반박을할려면 글부터 제대로 파악하고 써주시길 남들 다하는대로 움직일수없다고 반항하는 사자?
난독증부터 고치고 글쓰세요.
먼저 많은 분들이 지적하신대로, 지하철에서 포카칩 뜯어먹는건 자유가 아니라 민폐구요
Hack 이님 말에 추천 백만개 찍고 싶네요.
한 문장 한 문장 정말 공감합니다.
자유에 대해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예를 들어서, 만약에 A라는 사람이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이 허세라고 생각하고 배척을 한다면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며 허세를 부리는 자유가 날라가는 거죠. 그건 허세라는 관념에 자유롭지 못한겁니다.
본인이 지하철에서 옷 신경 안쓰고 포카칩 뜯어먹는 모습이 자유고, 좋은 행동이라고 생각하니 타인의 모습을 보고 짜증이 나는 겁니다. 2222
나는 저런 무리와는 달라, 난 저런 생각들에 관심없어, 라는 생각으로 사는 사람들이 사실은 가장 얽매인 삶을 살고 있는거죠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많이 나왔던 주제인데...
'저는 외모 치장 등의 저급한 것에 신경쓰지 않아요. 그보다는 여행과 독서를 하며 마음의 양식을 쌓거든요'
그냥 내가 꾸미고 싶을 떈 꾸미고, 여행 하고 싶을떈 여행하고, 그렇게 살면 되는건데
꼭 '나는 남들과는 다른 사람이라는' 관념에 얽매여서 사는 것...이게 자유롭지 못한거죠.
그리고 뭐 본인만 그렇게 사는데까진 본인 자유지만,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가서 남들에게까지 자신의 삶의 방식의 우월함을 강요하며
자신의 '특별한' 삶에 정당성을 부여하려는 사람들은 진짜 안쓰럽죠....ㅋㅋ
ㅋㅋㅋㅋ아진짜 미치겠네 나는 저런 무리와는 달라? ㅋㅋㅋ님이 혼자 생각하는거라고 한번도 생각안해봤어요? 진짜 미치겠네 사람들이 웃기다니까
예를들어 이런경우가 있죠 화성인바이러스에 나온 박창현씨가 글을 올렸습니다. 기억력이 향상되는 약이 나왔다구요.
근데 댓글에 뭐라고 달린지 아십니까?
그거까지 먹으시면 어떡하려구요 ㅠㅠ~~
님은 머리 좋은데....흑
이런 댓글이 달렸습니다.
정작 박창현씨는 자기가 먹는다는 말을 한게 아니고 그냥 단순히 기억력향상이되는 약이 나왔다고 한건데 말이죠
님이 지금 이경우에 해당합니다.
혼자생각하고 참 혼자 판단하는 사람들많네요
그리고 원칙적으로 따져보자면
지하철에서 음식물 섭취금지법 같은건 없습니다^^
ㅋㅋㅋㅋㅋ진짜 거듭거듭 미친 거듭말하지만 난 특별하다고 느낀적이없는데요?
반박을 하려면 남의 주장도 읽고 반박을하세요 제발 ㅋㅋ
이건 뭐 이해하지를 못하니까 이길 방법이없네
ㅋㅋㅋㅋㅋ커피 마시는것을 허세라고 생각한적이없다니까 여기 한명 또 혼자 생각하는사람 있네 발전을 해보세요. 세상을 객관적으로 보세요.
오죽하면 내 이상형이 객관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인가
님이 이렇게 글을 쓰면 마치 내가 커피를 마시는 것이 허세라고 생각한다는것처럼 느껴질텐데요 ? 글을 똑바로 써주시길ㅋㅋㅋㅋㅋ
님이 말하는 '그냥 내가 꾸미고 싶을 떈 꾸미고, 여행 하고 싶을떈 여행하고, 그렇게 살면 되는건데 '
이게 제가 하고있는삶인데요?ㅋㅋㅋㅋ
제가 하고있는삶인데 왜 님이 제 삶을 변형시키죠?
진짜 열받네
말을 못알아들어쳐먹으니까 이길 방법이 없네 진짜 ㅋㅋㅋㅋ
지하철에서 포카칩 먹는 건 자유의 문제가 아니라 민폐네요..
무슨말인지는 알겠는데 지하철에서 포카칩쳐먹는게 자유는 아니지요
적어도 공공장소에서는 남한테 피해주는 일은 하지말아야되는데 말이죠
너님이 포카칩 아그작아그작 쳐묵쳐묵 할동안 주위사람들은 냄새나고 짜증이날텐데
포카칩은 냄새가안나는데요^^
민주주의라고 해서 다수의 의견을 법에 있지도 않은것을 제가 따라야 할 이유가있습니까? 그게 그럼 민주주의입니까? 독재나 마찬가지지
그리고 저도 님 몸에서 냄새가 난다고 느낄수있는건데요?
안좋은 냄새가 무엇무엇이고 왜 그게 안좋은냄새인지 증명해보세요.
이렇게 말만 하지말고
글을 읽고도 모르시나? 님은 그럼 이 글 똑바로 안 읽었네요.
정답사회얘기하고있는데
쳐먹는게 옳은게 아니라고 하시네
그리고 법에 따르면 그건 정답도 아닙니다.
말은 똑바로하세요.
님의 생각이랑 다르다고해서 다 틀린것도 아니고
다수의 생각이랑 다르다고 해서 꼭 틀린것은 아닙니다
죄다 제얘기만 하시네
먹고 싶다
ㅈㅅ
한마디로 요약해서 말하자면 님들은 지금 제가 '나는 포카칩을 먹으니까 특별해' 라고 생각한다고 아주 잘못 생각하고있습니다.
저는 법에 위배되지않는짓을 하였고, 그렇다고 남에게 민폐가 되는짓을 하지않았습니다.
뒷처리 다 했고요. 조용히 먹었고 나의 시간을 귀중히 쓰기위해서 먹은겁니다.
그렇게 따지면 우리나라 지하철을 제대로 이용하는 사람많을까요?
남에게 민폐되게 전화크게 하는소리
엠피쓰리 개방형으로 꽂고 크게틀어놓는사람
야동보는사람
이것들에 비해서 제가 하는짓이 잘못됬나요?
저는 다시한번 말하지만 특별하다고 생각한적없습니다.
님들이 자기들 혼자만의 생각으로 결론내려버리는거에요.
한명이라도 제대로 제입장을 봐줄사람이있었으면좋겠네요.
여기서 담배 피는 사람 한명이라도 있으세요?
그럼 저한테 뭐라 할 입장안되겠네요 님들때문에 내가 마시는 공기가 더러워지니까 ㅇ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