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르비.... 당장 접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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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난 부자가 되어있겠지..?
공격적인 글써서 반발이 크면 어쩌지 싶었는데 이렇게 반응해주시니 오히려 제가 감사합니다..
올해 수능 꼭 성공하시길~^^
확실히 허세 부리는 사람이 없다고 장담은 못하지만 진짜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전 그냥 7회독 그런 댓글보면 더 자극 받게 되던데요
다 허세라고 치부해버리시는 분들은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는게 아닌지요..ㅠㅠ
오르비하는 것이 자꾸만 스트레스와 압박을 준다면 독이죠..정말 끊으시는게 공부에 더 이로우실겁니다
얻어가신게 더 많으신분이 이러시니까 곱게보이지만은 않는군요.
EBS를 본다는것 자체가 초조함에 시달리고있는것 같습니다..
더하고 덜하는건 오십보백보라고 생각해요~ㅎ
제가 외국어만 다루다보니 외국어에 대해 얘기해보자면
교육과정평가원에서 고교교과과정을 이해하면 충분히 풀 수 있게
출제한다고 하였고 실제로도 말도안되는 얘기같지만
고등학교 영어교과서만으로 7차교육과정 수능 전문제가 풀려요~
이론이나 실전이나 EBS가 전혀 필요없는 상황임에도
이미 교재를 구매하여 보고있다는 자체가 초초함에 지배되어버린것일텐데
더하고 덜하고가 큰 의미가있을까요...
제가 딴 건 모르겠는데 외국어 ebs는 진짜 중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저는 외국어는 항상 1등급 상위권 찍었는데 ebs 연계 되는거랑 안 되는거랑 시간차이가 확 나더라고요~
누가 고교 영어교과서 보면 다 풀리는 거 모르나요 문제는 시간이죠
원래 외국어를 잘 못하는편이였는데
제가 수험생시절에 ebs보지 않고 수능을 치뤘는데도
딱히 시간부족하다는 느낌받은적이 없어서요~
반면에 ebs를 그렇게 열심히 봤는데도 수능에서 틀리시는
분들도 있구요
상위권들에게는 시간적인 측면에서도 수능이(평가원모의고사X)
ebs안봐도 70분안에 풀 수있게
출제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리고 님을 타겟으로 쓴 글이아니라 밑에 덧글들 과 더 아래 글까지 포함해서 제 생각을 늘어놓은겁니다.
님의 좋은 의도는 잘 알겠으나 글의 초반부에서 오르비에서 허세부리는사람들 많아서 이상해졌다는 투의 말씀을
하셨기에 순수하게 도움을 주려는 수험생분들까지 싸잡아서 허세종자로 취급되는것 같아서 기분이상했나봅니다.
ebs7회독은 에피달아야만 할수있는 신의경지라도 되나요?
열폭은 님이 먼저 하신거같은데...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님을 타겟으로 저격한게아니라
밑에 글과 덧글들까지 읽고 제생각을 쓴겁니다.
"그전에 허세부리던 분들은 다들 어디로 가셨는지ㄲ" 라는 코멘트에서 수능이전에
공부관련 충고하고 조언글 올리고 했던분들을 평가절하한다는 느낌이 드는건 사실이네요.
사실여부를 떠나서 '신포도'로 자기 합리화하지 말라고
라끄리님 잔소리 인쇄해서 봐야 할듯. 안 그래도 요새 3~4월에 비해서 너무 늘어져서 ㅠㅠ
그이야기를몰라서요..
맛이시다할때 그 시다였네요..
전 새로울신 생각했네요..
하고싶은 말이 많았는데 지워져버렸으니 그만해야겠음. 에휴..
저는 싸움을 하고자 글을 쓴것이 아니며 감정적으로 글을 싸지른것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굳이 없는 필력에 이렇게까지 글을 써버린 이유는
그 글로인해 긍정적인 영향도 있을 수 있겠지만 오르비를 사용하시는 많은 수험생 여러분들이
게시물에 덧글을 달때 "성적도 안되는데 내가 해주는 말이 무슨 필요가있겠어" 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입니다..
이런 학습 커뮤니티의 가장 큰 목적이 수험생들간의 자유로운 의견교환 일텐데요.
부디 오르비가 (최상위권들의 모임이라고 되있긴하지만...) 부담없이 수험생들끼리 고민을 말하고 조언을 얻어가는 공간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저격글을 쓴것에대해 다시한번 죄송하게 생각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커뮤니티가 되길 바랍니다.(누가 누구한데..ㅡㅡ)
그럼 오늘 하루 공부 마무리 잘하시길~^^
아무튼 남 의견에 공연히 태클거는게 참..
오히려 남이 어떻게 공부했다는거에 태클거시는 분들이 허르비라는 단어를 만들고있는거 같네요..
나도 수능 0.3% 맞았고
모의는 것보다 잘본 것도 많았는데
다른 분들 중에 에피 조건 돼도 안 다는 분들 많지 않나요??
그다지신뢰도가높진않음..
수능때0.1퍼였는데 달걸그랬나
굳이 마크 하나달려고 성적표까지 보내고할정도로 그게 나한테 필요한 거 같지 않다 이런식의 생각이더라구여.
사실 필요도 없고... 저도 막상 수능끝나고 에피달아서 그런지 오르비 접속도 거의 안하게 되고 ㅎㅎ; 요샌 돈내고 달아야한다면서요 ㅋㅋ
어떻게든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ㅋ
과외구하는데 쓰거나, 아니면 아디를 팔아넘기던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