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공부는 인생을 그대로 반영하는거 같네요
아무리 ebs반영률이 하늘을 치솟지만 공부하면 할수록 개수작 꼼수부리지말고 본질에 충실하는것이 최고라는걸 깨닫게 되는거 같아요 작년에 기출이라고는 거의 쳐다보지도않고 ebs작품하고 지문만 익숙해지면되겠지라는 오만한 생각으로 처참히 깨지고 올해는 정말 몇개월동안 주구장창 수능 평가원 틀린거 단어 지문구조 사고방식 하나하나 다 물고늘어지니까 실력이 급상승 한다는걸 느끼네요... 작년과 공부했던 시간은 별차이없는거같은데 생각하고 물고늘어지는게 비교도 안될만큼 힘들긴 한데도 어떤문제를 풀어도 이제 푸는 속도 정확도가 말도못하게 상승했어요 진짜로아 인생을 이렇게 살아야된다는걸 몸소 체험하네요 어떻게든 편하게 얄팍하게 좀해보려고 하면 큰코다친다는걸..정말 겸손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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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본질적인 실력이 있으면 고득점이 당연한거죠. 점수 한번 잘나왔다고 실력 좋은건 아니고요.
와... 멋지시네요..
그러게요 지금까지 살면서 그저 성실하게 앉아서 공부만 한 친구있는데 걔는 기출 안풀어도 언어 잘하더라고요 뭐 책을 많이 읽은 것도 아니던데
그렇다고 EBS를 완전히 버리는 너무 큰 패기는 부리지 마시고 꼭 수능 전에 주요 지문들 정리는 해두고 들어가세요^^ 시험장 멘붕 방지에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화이팅!
어터케물고늘어지세요? 방법좀ㅜ
저같은 경우에는 지문을 읽으면서 어떤게 문제화되는지 그걸 계속분석하고 있어요 예를들면 아 소설에서는 항상 인물에 대해서 묻는구나 비문학은 아 이거 비교대조된내용인데 이럴땐 무조건 차이점을 묻네? 이런식으로요 그리고 하나하나 기계적으로 답을 암기하는게 아니고 다 씹어먹는다는 생각으로 그리고 틀린문제들은 그밑에 제가한사고방식을 써놓고 뭐가 잘못된 생각인지 물고 늘어지다보면 생각의틀이 좀 바뀌는거같아요 그리고 애매한 용어는 무조건 사전을 찾구요
아 그렇군요!!많이배웁니다ㅠ 감사해요 저도작년엔 전혀기출의중요함을몰랐었는데 아무도알려주지도 알려고하지도않았음ㅋㅋ큐ㅠㅠ
기출이정말중요한거여써요...
EBS를 봐둔다는 건 맵 지형을 미리 봐두고 마우스를 움직이는 거죠... 기출이 근간이되 EBS지문이 친숙하면 시험볼 때 심적 안정을 얻을 수 있어요.ㅎㅎ 물논 객관적 실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 제 공부방법 반성하게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