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가 줄어들 수 없는 이유라고 봐야하나요..
밑에 내용은 모두 제 생각일 뿐입니다..
학생들은 일단 투표권자가 아니죠..
그러니 학생 여론은 솔직히 고려 대상도 아니고...
그래도 입시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도 투표를 잘 안하니 뭐 정부는 입시 관련 여론은 관심도 없고요..
대신 정부는 언론은 엄청 무서워하죠...
일단 정시 위주로 가면 재수생 는다고 뉴스 나오고
수능 못봐서 자살한다는 뉴스 나오고
칼럼이나 그런데에는 학생의 다양성 무시한다는 글도 많이 나오겠죠.....
그리고 외국고등학교 출신들 어떻게 하냐고 그런 기사도 많이 나오고.....
입사제는 언론에서 긍정적으로 봐주고 있잖아요...
제 생각에는 그걸 정부는 이용한다고 봅니다.....
노무현 정권 말기에 언론이 뭐 죽음의 트라이앵글은 엄청 떠들어대더만
지금은 수능-논술-내신-스펙의 죽음의 스퀘어인데 아무말도 없죠;;;
그리고 대학도
오시면 알겠지만 수시생들이 학교에 대한 충성심이 많이 강해요...
일단 수시 납치 자체가 잘 없다보니;;;
그리고 정시생들은 학교 옮기고 싶어하는 분들 은근히 많고요.....
이게 왜 문제냐면......
등록금이죠.....
학생들 반수하고 1학년 끝나고 자퇴하고 그러면 그 인원은
편입 인원으로 받던가 그럴텐데
편입은 3학년부터니 등록금 수입 자체가 줄게되죠.......
그러니 대학 입장에서는 반수하는 사람이 줄어야 이득이고
그러려면 수시를 늘릴 수 밖에 없게되죠.....
또한 정시 줄이면 컷이 올라가고 그러면 학교 위상이 올라가고
그걸 이용하고 있는것도 무시 못하고요.......
그리고 수시생들이 학점이 낮은 것도 아니에요........
내신전형이나 논술 전형은 정시생과 별반 차이 없다고 봐도 되고요...(문과 기준으로는요)
오히려 영어로 대학들어온 학생들이 사회과학계열은 배경지식이 부족하다보니 딸리는 경향이 약간은 있죠..... 입사제는 들어온 분들 편차가 너무 심한 편이니.....
결론은 투표권이 없으니 별로 상관 안하는 듯 싶어요...
어차피 지금 학생들 투표할 나이 되면 뭐 대통령은 바뀌는 경우가 허다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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