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초사이트에서는 늘 여자 문제가 생길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공대를 다녔었고(이번에 제적당했네요),
운동을 좋아해서 몇몇 모임에서 활동을 했었습니다.(공부 접고 올인 수준으로)
운동 모임에서 느낀거는 20대~30대 초반의 남자들이 얼마나 여자들을 좋아하는지를 알게되었다는거죠 ~~~
전 사람만나는걸 좋아해서 온라인에서 운동날짜와 간단한 정보교류 정도만 하고, 오프에서 같이 땀흘리고 수다로 친해졌는데.....
누나들하고 이야기하면서, 놀랐던거는 쪽지로 처음보는 사람들이
'이상형이네~~~'
'한번만 만나달라~~~' 이런 쪽지를 가끔씩 받는다는 것입니다.
네이버 카페에서 운영되는 모임이다보니 후기사진을 올리면 활동안하는 분들도 다 볼수있었거든요
(솔직히 말하겠습니다. 누나 평범한 외모였습니다. 성격 엄청 좋지만, 이건 만나봐야 알수 있는거죠)
(오프모임후 늘 올리는 사진이기 때문에, 정말 누나 잘못은 하나도 없어요)
그리고 또 한번은 제친구(여자)가 무슨생각인지 모르겠으나 ~~ 누나들하고 여름에 해수욕장 갔던 사진을 올린 적도 있었구요 ~~~
이때 다른 커뮤니티분들까지 찾아오고해서 난리도 아니었고, 쪽지 엄청나게 왔다고 하네요
다행히 형들이 중간에서 잘 해결해서, 일이 커지진 않았지만
(제친구역시 평범한데 조금 귀여운 면이 있습니다. 제친구와 같이 놀러갔던 누나 평범한 외모입니다.)
(남초사이트에 해수욕장에서 노는 사진, 태닝하는 사진 올린거 자체가 잘못이긴하죠,
본인은 누나들하고 논게 재밌어서 올렸다는데.....)
또 다른일은 꽃뱀사건도 있었구요 ~~ 조금 이쁜(성격은 별로) 여자아이가 있었는데
형들이 어리다고, 귀엽게 넘어가주다보니 누나들도 딱히 맘에 들지 않았지만 말을 하지 않았고
그러다보니 이애가 겁을 상실했는지, 저희모임포함 다른 모임까지해서 남자들가지고 엄청난 장난을 치고 재미를 봤더군요 ~~
(얼굴만 조금 귀여운 편이고, 키도 작고 몸매도 별로고, 얼굴이 이쁘다기보다는 살짝 청순하면서 귀여운, 눈웃음도 있고 남자들이 좋아할얼굴)
(이경우는 진짜 여자 잘못 99%, 기본적으로 어장관리녀)
그리고 정말 현역 모델 여자분이 잠깐 활동하셨는데 ^^
이 여자분은 이런일 많았는지, 선을 분명히 그어주고 운동만 열심히 하셔서 별 문제는 없었네요 ~~
그리고 또 다른 제 친구는 기타배울려고 모임 나갔다가, 거기서 일어난 재미난 일도 있더군요
(이 친구역시 평범합니다.)
(친구 이야기만 듣고 판단하면, 남자가 잘못, 기타 레슨해준다는 핑계로 호의와 작업을 했는데
이 친구는 첨에 순수한 의도로 생각하고 레슨 받았는데, 자꾸 분위기를 이상하게 해서 의사표시를 했는데도 ... 그래서
기타 배우는거 포기, 친구 성격을 알다보니 친구 잘못은 아닌거 같음, 여우성격없는 친구라서)
학교(공대) 다니면서도, 복학생 형이 동기 여자애한테 도가 넘어서 찝쩍거린거도 알고 있어서.....
(동기여자애, 우리동기중에서 가장 호감가는 외모였습니다.)
(복학생형이 스토커같은짓을 한번했고, 여자애는 그럴때마다 싫다고 했지만, 형이 술만 마시면...... 에휴.......)
이런일 겪을때마다, 남자들 참 찌질하다 ~~~~~란 생각도 많이하게 되더라구요
여러번 이런일을 지켜보다보니 어쩔수 없다란 생각도 많이 하게 되는거 같아요 남자의 본성같다는 생각도 들고
여자쪽에서 잘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잘못이 없음에도 이런문제가 생긴다는것도 알고
근데 저 역시, 개인블로그도 아닌곳에 특히 오르비 같은곳에 사진 올려서 문제 만드는것은 본인 잘못이 있다고 생각해요~~
분명 본인이 이쁘다는것을 알텐데..... 그걸 알고 올린것일텐데......
오르비에서도 이런일이 보니 조금은 씁쓸하기도 하고 , 여기도 똑같구나란 생각도 드네요 ~~~
그리고 이쁘냐 안이쁘냐 이 문제가 갑자기 중요해진거 같은데 ... 겪다보니 이쁘면 이런일 더 많겠지만
안 이뻐도 남자가 많은곳에서는 문제가 생긴다는 걸 알다보니....
갑자기 그동안의 일들이 생각이 나서 끄적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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