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시간 15분이상 남는 괴수분들께 질문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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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15분 남는거요 듣기 할때 틈틈히 문제 풀어서 15분 남는건지

아니면 듣기 쭉 다듣고 끝나고 읽기 시작해서 15분 남으시는지 궁금합니다

아 그리고 글 읽다 중간에 답나오면 답내고 넘어가는 식으로 대부분 하시는걸로 아는데

혹시 끝까지 다 정독해도 그 정도의 시간이 남는지 아니면 풀 정독하면 시간 간당간당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아 그리고 시간 줄이는 노하우좀 전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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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의14학번 [434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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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쀼따 · 415904 · 13/01/10 15:31 · MS 2012

소문으로는 듣기끝날때 독해도 다푼사람도 있다고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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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혁학생★ · 365139 · 13/01/10 15:44 · MS 2011

제친구가 그랬죠ㅋㅋ놀랐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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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의14학번 · 434978 · 13/01/11 08:53 · MS 2012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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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erisk · 309234 · 13/01/10 15:33 · MS 2009

저 같은 경우에는 듣기 다 듣고 독해를 시작하는데,

노하우는

1. 해석력 자체를 늘리자
2. 쉬운 문제는 '확신'을 가지고 풀자
3. 문제에 따른 방법론도 만들어두자(1,2가 되어있는 전제에서)
4. 양치기도 해보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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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의14학번 · 434978 · 13/01/11 08:55 · MS 2012

감사합니다^^ 당연한 내용이지만 역시 정도가 확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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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ish · 437843 · 13/01/10 15:53 · MS 2012

전 듣기할때 계속 졸아서 듣기중간중간에 독해력말고해석력만필요한문제 도표같은것만 풀었어요 3문제정도 독해는 글쓰기유형 20개정도로정리되있는거 익혀서 두세문장만읽고 답하는식으로. 결국 수능날 돈계산문제 졸았다가찍어서맞고 분위기심경추론틀리고 한 20분넘게남는시간동안 풀해석 하면서 검토했어요ㅎㅎㅎ 분위기심경추론을 검토할걸....ㅎㅎㅎㅎㅎ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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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의14학번 · 434978 · 13/01/11 08:56 · MS 2012

수능때 조시다니 언어 수리에서 온힘을 다 쏟으셨나봐요 외국어는 완전 효자 과목 이셨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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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조 · 402833 · 13/01/10 16:53 · MS 2012

솔직히 그렇게남는애들 대부분 외고애들이거나 해외파라서
그거목표로잡으시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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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rase · 421333 · 13/01/10 16:58 · MS 2012

일반고 해외 안나간애도 조금만 연습하면 듣기때 5문제정돈 그냥풀어요. 듣기할때 도표랑 내용일치 3문제 미리풀고 시간 남으면 재목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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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원 · 368613 · 13/01/10 17:22 · MS 2011

주제찾기 문제의 경우 엄청엄청 어려운 것만 아니라면 앞에 몇줄읽거나 아님 슥 훑어봐서 바로 답고르고 빠르게 넘어가요 정 불안하면 뒤에 내용반전되는 접속사 나오는지 보고 없으면 패스하면 된다고 생각함 저는 여기서 시간을 엄청 많이 버는 거 같아요 그런 다음에 독해력만이 아니라 좀 머리를 굴려야하는 순서찾기나 문장집어넣기 같은 경우는 정독하고 그럼 굳이 외고나 해외파가 아니더라도 자기 요령만 있음 얼마든지 시간 남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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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의14학번 · 434978 · 13/01/11 08:58 · MS 2012

주제찾기 엄청 연습해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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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585 · 427585 · 13/01/10 17:33 · MS 2012

대충읽으면 어차피 다시 읽어야해서 한번에 꼼꼼히 다 읽는게 더 빠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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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반수생 · 437711 · 13/01/10 20:07 · MS 2012

듣기할때 '뒤에 넘어가서 잠시 글 읽고와도 괜찮겠다'라는 생각이 들면 독해 앞부분 쉬운문제 풀어요.
그리고 독해 문제 풀 때 보통 글 다읽고 선지 읽지 않나요? 중간에 읽다 말고 다음문제 넘어간 적은 한번도 없는 듯 해요.
보통 20분 남고 수능때는 17분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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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의14학번 · 434978 · 13/01/11 09:08 · MS 2012

감사합니다 20분 남는시간에는 어려운 문제 정독해서 검토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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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반수생 · 437711 · 13/01/11 21:21 · MS 2012

남는시간에는 애매했던 문제가 있으면 그 문제로 돌아가서 한문장 한문장 천천히 읽어봐요. 그리고 왜 다른 4개의 선지가 답이 안되고 제가 선택한 게 답인지 근거를 찾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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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프 · 316368 · 13/01/10 21:40 · MS 2009

듣기끝나고이번수능풀어서 딱 15분쯤남앗는데
일단애매한문제 제끼기랑 ebs는스터디그룹을통해 완벽히정복할수잇도록한정도?? 지문장악력이중요한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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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의14학번 · 434978 · 13/01/11 09:04 · MS 2012

역시 에피 달으실만한 실력이시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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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fdlehek · 431970 · 13/01/11 05:22 · MS 2017

새벽에잠이안와서 끄적여보면
듣기중틈틈이푸는거 비추입니다 님이 수능을보셧는지안보셧는지 모르겠지만 만약실제시험장에서 틈틈이풀다가 듣기가 아리까리하다고느끼는순간 님께서느끼실멘탈붕괴를버티실수잇을까요

저는재수햇는데 수능두번다외국어만점인데요 물론2012는ㅎㅎ시간을남게푸시는거보다 시험의난이도를 파악하시고이후에 시간관리하는능력을기르시는거추천드려요
2012같은경우에는 매우쉬웠지만 시간을남게풀지않았습니다
중간에답나온다고끈거나 대강대강읽는경우 오답의여지가있기때문입니다
2013에는 빈칸쯤가니 아 난이도가있구나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약간스피디하지만 정확하게읽도록했습니다
문제풀이에대해얘기하자면 글초반을최대한정확히독해해야합니다 그이후 flow를 타는거죠
글초반을이해하지못하고 독해할수있는경우는 많지않습니다
정 지문이 어렵다 싶을땐 최소한의 느낌을가지고 독해를해야지 정답을찾기수월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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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의14학번 · 434978 · 13/01/11 08:52 · MS 2012

제가 꼼꼼한 성격인데 제 성향에는 가장 공감이 가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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