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는나의빛™ [340843] · MS 2010 · 쪽지

2013-01-19 11:29:52
조회수 481

독재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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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심 멘붕이에요

2012 수능 보고나서 바로 재수하려 그랬는데 어쩌다가 수시로 대학교 붙었고

그래서 걍 대학교 1학년 다녔는데

꿈을 포기할 수가 없어서 휴학하고 재수하려는데

그 놈의 돈때문에...하...

원래는 강대나 마이맥 생각하고 있었는데 부모님이랑 진지하게 대화하고 나니까 돈 때문에 재종 포기하게 생겼어요

부모님은 가정형편 상 학원비가 너무 부담스러우니 독재를 하라는데

전 자기 관리하는 게 가장 걱정되거든요

전 옆에서 누가 잡아줘야 좀 하는 성격인데

혼자 하자니 풀어지는 게 제일 두렵고

또 걱정되는 건 상대적으로 학원 다니는 애들에 비해 정보력이 많이 딸릴 것 같기도 하구요

사실 대학교도 친척 분이 학비 내주셔서 간신히 간 건데

망할 놈의 국가 장학금은 기껏 신청하고 기대했더니만 광 to the 탈


암튼 각설하고...독재 성공하신 분들 댓글이나 쪽지로 구체적인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정보력 부족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도 알려주세요...ㅠㅠ 경험자 입장에서 실제로 얼만큼 체감되는지 등등이요

독재 진짜 생각해보지도 않았는데 현실적인 문제가 되어버렸네요...아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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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을공부한다 · 342438 · 13/01/19 11:54 · MS 2017

    꿈을 포기할수가 없어서 나이로는 삼수이신걸 각오하시면서 수능을 보시는거면 좀더 독해지세요

    사실 정보력 같은건 오르비같은 입시사이트 눈팅만으로도 학원보다 더 빨리 더 많이 얻을수 있어요

    혼자하면서 풀어지는게 독재의 가장 큰 단점인데요.. 전 몇달간은 그래도 할만하다가 끝물에는 정말 하루하루를 버티면서 제 자신에게 대견하다고 생각하면서 공부했었네요 10월쯤되보니..

  • Ant Green · 416447 · 13/01/19 12:09 · MS 2012

    저는 독재하다가 6월인가 9월인가 모의평가 일정 바뀐걸 뒤늦게 알고 멘붕.. 더 늦게알았더라면 큰일날뻔했죠ㅜㅜ

    열공하다보면 컴 잘 안키게되는데 주말에 계획세우고나서 잠깐 오르비 눈팅하는걸로 정보력 충당하시는게 좋을듯

  • ocw1320 · 419830 · 13/01/19 18:28 · MS 2019

    저는 5/6/5 7/7 에서 1/3/3 1/2로 점수를 끌어올린 학생입니다. 와신상담 자습학원에서 학습지도및 스케쥴링 받으면서 공부했구요.http://cafe.naver.com/12hourslaw/ 오셔서 2013성적향상학생 게시판에 제일첫번째 사진 누르시면 제가공부한방법및 여러가지 보실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