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학 들어가는 신입생인데 술 자주먹는 대학문화가 싫어요.
원래 술을 좋아하지 않아서 술을 자주 하진 않는 편이예요.
가끔 마시는건 좋아해요..그런데 대학 신입생때 많이 마신다고 들었어요.
친구한테 들어도 그렇고 대학 선배한테 들어도 좀 많이 마신다고 하더라구요.
ot랑 행사 하나 갔다 왔는데 술게임하면서 억지로 먹는게 너무 싫어요..
다행히 강압적인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서 중간에 취했다고 밖에 나가서 있어도 되는데 왜 이짓을 하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어요.
친해지려고 한다하지만 이런식으로 친해져야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고요.
대학들어가 있는 친구한테 들어보니 술자리에 계속해서 빼면은 점점 멀어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렇다고 친구없이 대학지내긴 싫고 ㅠㅠ아아 머리가 복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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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고등학교 들어가며 갈라진 친구랑 잠깐 톡했는데 그 친구는 냥대 갔더라고요 이과...
저도... 너무너무싫음
전 종교상의 이유로 술 안 마시는데 졸업식 때 선물 챙겨주게 된 친구도 생겼고
오른팔 왼팔을 자처하는 동생들도 생겼습니다.
술은 친해지는 하나의 길, 내지는 잘해봐야 지름길이지
유일한 길은 아니라고 봐요.
아... 나도 술이 맛이없었으면 좋겟다 ㅠㅠ
술먹는걸 싫어하면 좋겟다 ㅠㅜㅠ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