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브

오르비

아톰

내 태그

내 태그 설정

입시
학습
생활
클럽
직업·취업
Epioptimus
Centurion

마지막기도 [925437]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1-05-25 12:59:16
조회수 1,697

쌍사 약간의 팁) 조계지? 조차지? 거류지?

게시글 주소: https://tcgjztg.orbi.kr/00037728030


안녕하세요 마지막기도입니다.


쌍사를 공부하다보면 '조계지', '조차지', '거류지' 등등의 용어를


많이 볼 수 있는데요. 특히 근현대사 파트에서 ~~조약에 의해


조계가 형성되고, ~~를 조차하고, ~~에 거류지가 형성되었고... 등등


이러한 내용을 몇번쯤은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이 세가지 용어의 차이점... 알고 계신가요?


혹시 평가원이 진화를 한다면 이런 용어를 가지고도 문제를 


꼬아서 낼 수 있을 것 같아서 간단하게나마 써보네요



먼저, 거류지는 그냥 외국인들이 집단적으로 모여 살도록 해당 국가에서


지정해 놓은 장소이고, 전 세계 여러 국가에 존재합니다. 그리고 해당 국가의


법이 적용이 되는 장소입니다. 그리고 해당 국가가 임의로 이동시키거나


없앨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조차지는 한 나라가 다른 나라로부터 빌려 통치하는 영토로 


영토권은 빌려준 나라에 속하지만, 통치권은 빌린 나라에 속합니다.


영토 할양에 가까운 개념이고요, 명목상으로는 합법적으로 영토의 일부를


빌리는 개념입니다.  (할양과의 차이점은 조차의 경우 어디까지나 명목상 빌리는 


것이기 때문에 빌린 기간 내에는 조차를 받은 국가가 우선적인 권리를 가지고 


있지만 그 기간이 끝나거나 조차포기를 선언하면 다시 조차를 해준 국가에 


자동으로 반환되지만 할양의 경우 임대가 아니라 아예 영토를 떼어주는 


것이기 때문에 할양을 받은 국가의 영토가 되고 포기를 할 경우 돌려준다고 


명확하게 이야기하지 않은 경우 주인 없는 땅이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조계지는 조차지의 하위 개념 정도의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앞의 두개와는 다르게 중국에만 존재하고, 거류지와는 달리 치외법권이 인정되며, 


중국정부가 임의로 이동시키거나 없앨 수 없었습니다.




6평대비 모고 만들다가 어? 괜찮은데? 싶어서 글써봄




동아시아사는 말장난을 쓸 가능성이 조금은 있게 되었기 때문에,,,,,




많은 쌍사선택자들이 볼 수 있게 26좀.....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마지막기도 [925437]

쪽지 보내기

글쓰기
오르비 1355410번째 회원 가입
ddna
1,422,072 건의 게시물이
블록체인에 디지털 공증되었습니다.
901,751
497,321
22,267
574
159

공부를 도와주는 학습자료

2026 수능D - 353

오르비 플레이

오르비 RARE

오르비 과외시장
Move
our corporate site
Orbi Class
on-line classes
Atom
educational books & resources
Gae9
humor and fun

© 2000-2024 Move Inc.

orbisoptimus (v17-7e2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