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 내일 할 일
<제목>
내일 할 일
<가사>
이른 아침 일어나야해 내일 우리들이 이별하는 날
평소보다 훨씬 좋은 모습으로 널 만나야겠어
조금도 고민 없었던 것 처럼
태연한 표정이 아무래도 서로 잊기 좋겠지
이별직후 검색해보면 혼자 볼만한 영화들이 뜨네
가슴 먹먹해지는 것부터 눈물 쏙 빼는 것 까지
내일은 빠듯한 하루가 되겠어
우리 만나 널 보내랴 무덤덤한 척 하랴
안녕 오랜 나의 사람아 하루 종일 이별 준비야
너 떠난 뒤가 막연했기에
아무리 떠올려봐도 그려지지 않는 너의 이별표정도
이밤 지나면 보게 되겠지
안녕 오랜 나의 사람아 내일 슬프지 않기로 해
마지막은 기억에 남기에
눈물은 미련이라는 것 쯤 서로의 가슴은 알기에
우리 편하게 내일 이별해
내일은 괜찮아도 바로 다가오는 다음 날 부턴
단 하나의 준비조차 없는데
그날 부터 난 뭘 해야 하는건지
안녕 오랜 나의 사람아 하루 종일 이별 준비야
너 떠난 뒤가 막연했기에
아무리 떠올려봐도 그려지지 않는 너의 이별표정도
이 밤 지나면 보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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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은 윤종신이 작사 작곡해서 부른건데
성시경이 올해 1월 불러서 음원으로 낸 버전이 있었네요(근데 그렇게 유명하진 않은듯?)
거리에서도 윤종신이 자기 컴퓨터 구석탱이에 쳐박아놓은 노래인데
그걸 성시경이 부르겠다고 해서 불렀다죠
가수가 노래를 살리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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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윤종신2월호였죠.ㅎ 서로 노래 바꿔부르기. 윤종신이 거리에서를 부르고 성시경이 이곡을불렀던.. 윤종신이 이곡을 쓸때 성시경 생각하면서 썻다고하더라고요 근데 성시경이 군대에가있어서 그냥두다가 본인 앨범작업할때 곡이부족해서 넣었다더라고요 확실히 멜로디라인이나 이런게 성시경 염두해둔거같네요
아 2월호였군요..기타의 정보도 감사합니다
이거랑 다음 웹툰 잉어왕 12화 보시면 눈물남
도입부가 정말 좋은 노래..
http://www.youtube.com/watch?v=melTUYfgaDQ
이 라이브도 들어보세요. 음원 나오기 전에 성시경이 공연에서 부른건데 음원보다 더 좋아요.
저도 이 노래의 도입부가 좋아서 이 노래를 좋아합니다
(라이브영상은 이미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