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칼럼] 8. N수 성공 2015 수능가이드
안녕하세요.
좋은 교육 행복한 세상 위자듀학원 원장 박병성입니다.
2014학년도 재원생 수능 성적상승률 100%의 노하우를 담아
확실한 N수 성공을 위한 2015 수능 가이드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N수성공을 위한 2015 수능 가이드]
1. 명확한 목표의식이 N수성공의 핵심입니다.
http://orbi.kr/0003964895
2. 독학N수의 성공요소는 "자신감"이나 효율적인 "학습계획"이 아닙니다.
http://orbi.kr/0003966918
3. 효율성과 위험은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http://orbi.kr/0003970458
4. 판단기준의 오류에 빠지지 말자.
http://orbi.kr/0003972966
5. 고등학교 생활태도를 통해 독학성공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다.
http://orbi.kr/0003977526
6. 평정심 유지가 N수 성공의 핵심이다.
이번 시간에는 심리적 측면에 대한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N수 성공을 위한 중요한 요건 중에 하나가 바로 감정조절 능력입니다.
N수생들은 평균적으로 고3에 비해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감정조절 측면에서 취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N수생들은 학교에 비해 강제성이 떨어지고 외부환경에 영향을 쉽게 받는 곳에서 공부를 합니다.
따라서 고3 보다 높은 수준의 자율성과 자기조절능력이 요구됩니다.
만약 이러한 측면이 부족하면 학생 본인의 심리 상태가 학습 컨디션에 영향을 주기가 쉽습니다.
특히 N수생의 경우 실패를 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욱 심리적인 측면에서 약점이 있습니다.
일부 학생들을 제외하면 사실 학습계획 측면의 효율은 대동소이합니다.
하지만 심리적인 측면의 학습효율은 학생에 따라 큰 차이를 보입니다.
따라서 학습계획이나 학습법 측면의 효율은 필요하지만 생각보다 영향력이 크지 않습니다.
수험생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본인이 심리적인 측면에서 효율을 높이는 일입니다.
심리적인 측면의 효율이란?
심리적인 측면의 효율은 감정소모를 줄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공부를 하다보면 체력 뿐만 아니라 정신력이 소모됩니다.
그런데 공부 외적으로 정신력이 많이 소모되면 공부에 집중하기 어렵게 됩니다.
학습은 고도의 정신활동입니다.
따라서 정신상태를 좋은 상태로 유지해야 실제 학습의 효율이 높아집니다.
심리적인 효율 추구의 효과
학습적인 측면이 아닌 심리적인 효율을 추구하면 장기적으로 볼 때 시험에 강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심리적인 효율을 추구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외부환경에 영향을 덜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즉 긴장 속에서도 감정소모를 줄이게 되며 실력발휘를 잘 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공부를 하다보면 주변 환경에 의해 영향을 받아서 효율성이 떨어지는 일이 많습니다.
가령 주변에서 떠드는 경우, 본인이 느끼기에 불만족스러운 환경에 노출된 경우,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 등 수험생들은 학습과정 중에서 다양한 상황의 영향을 받습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게임과 같은 비생산적인 활동을 한다거나
환경을 원망한다거나 예민한 행동을 하는 식으로 본인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려고 합니다.
물론 많은 학생들은 자기 컨트롤이 어렵고 잘 안된다고 말합니다.
사실 본인이 가장 잘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은 본인 자신입니다.
가장 컨트롤하기 쉬운 대상인 자신도 컨트롤하기 어려운데
다른 사람을 컨트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리한 생각이고 욕심일 수 있습니다.
주변 환경을 바꾸려고 하면 내가 할 필요가 없으니 편해보여서 쉽게 합니다.
하지만 주변 환경을 바꾸기 위해서는 다른 누군가가 불편해지기 때문에 실패하기 마련입니다.
차라리 나를 바꾸려고 하면 다소 귀찮을 수는 있어도 반드시 성공합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좋은 결과를 얻는 방법은 내가 변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본인의 발전을 위해서 다른 사람의 불편함을 요구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보통은 다른 사람들이 협조를 해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본인의 발전을 위해서 필요하다면 본인의 불편함을 감수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 그 대가는 스스로에게 온전히 돌아오게 됩니다.
주변의 환경은 즉각적으로 바꾸기 어렵고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듭니다.
하지만 나를 바꾸는 것은 하루아침에도 의지만 있다면 가능합니다.
물론 효율적인 학습계획과 효율적인 학습환경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수험생 스스로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언제나 확실한 최고의 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
글의 내용이 도움이 된다면 "좋아요" 클릭 부탁드립니다.
수험생 여러분께 도움이 되는 좋은 칼럼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끝으로 N수생을 대상으로 12월 8일(일) 13:00 위자듀 재수설명회가 있습니다.
설명회 1부는 재수성공학습계획이고 2부는 학원소개로 진행이 됩니다.
설명회를 통해 N수 성공을 위한 조언을 아낌없이 전해 드리겠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재수 망치고 군수하려는데 군필4수 대학적응 많이 힘든가요..? 올해는 진짜 죽어도 가기 싫습니다..
-
티라노사우루스였음
-
진짜 진지하게 고능아들 많이 유입될거같은데 이거 맞으려나? 6모 표본 상태 보고 함...
-
수시로 대학 갈 줄 알았으면 연논도 넣어보는 건데 ㄹㅇ 1
연논이 수능 끝나고 3주 뒤에도 있을 줄은 몰랐지
-
센츄리온이당 6
우왕
-
작년 시립대 까보니까 앞에 10명 더 들어왔었는데 연고도 비슷할까용
-
장래희망 변화 18
경비원->역사학자->피아니스트->과학자->기자->약학연구원->의사->이세카이천재미소녀
-
인하 전자전기 2
올해 신설이라는데 폭발조짐보이네… 컷이 계속오르노
-
흙수저 전형은 없음뇨?
-
중대 건설환경플랜트 공학 vs 건대 기계로봇자동차 공학 0
어디 갈까요
-
한 3,4년만에 수능을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8월 중순부터 시작해서 이번 수능...
-
사1과1 1
사1과1로 못가는 대학이 있나요 ??
-
지구로 문자왔는데 서바는 30점대 엄청 많이받아서 왜 저한테 온건진 모르겠는데...
-
아는 문제는 어차피 풀릴거고, 열심히 공부해봤자 시험장에서 처음보는 문제 보면 시간...
-
피램같은 독학서로 다시 기출 보고 ebs랑 실모하려고 하는데 괜찮은가요? 현역때는...
-
대치동 겨울 특 4
초딩들 전부 몽클레어 패딩 입음
-
님들아 한양인터칼리지 컷 몇점 쯤으로 예상함뇨? 여기쓸지 성글경쓸지 고민하고있는데
-
충청 지역인재 가능합니다
-
슬슬 경제/과탐 특징 나타나는거같음 원랜 낚시로 수능날 나락보내는게 특성이라 조금...
-
2차추합 발표까지 D-2h38m 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
-
연고대 문과 희망하고 공부 빡세게 한다는 전제하에 어떤 과목 선택이 유리할까여 화작...
-
프로 만나서 개같이 패배 진심 공부나 할까
-
ㅇㅁㅇ
-
뭐 오르비 들어오면 의대합격률이 막 올라감?
-
왜 변표 발표 안함? 돌아버리겠네
-
이번 수능 봐서 국어는 3 수학은 2인데 탐구는 아예 노베라... ㅠㅠ 제가 연세대...
-
6모 9모 수능 미적분 원점수 96 92 96 입니다 사실 재수하게 되면 수학 말고...
-
생각해보니까 시간낭비야
-
딴데보다 추합도 늦게 발표하고 2차부터 바로 전화돌리고… 진짜 너무 피말림 ㅠㅠ
-
현실에선 살면서 웃을 일이 더 많고 화낼 일이 별로 없는데 커뮤만 오면 화가 불쑥불쑥 튀어나오네
-
줘도 안 갈 곳이거나 못붙을 곳밖에 없는데 안쓰게되면 걍 원서 두장인거잖아...
-
그 순간 도파민이 어느 정도로 뿜어져 나오던가요
-
자유전공 예비 0
지금 대학들에서 자유전공을 엄청 뽑는데 그럼 예비가 많이 돌수가 있나요? 감이 안잡히네요
-
발표할거같은데 아직도 논의중이라 하는거 보면
-
오 나 뱃지달렸다 10
이야
-
돈 많은 사람이 더 좋은 제품 쓰고 사치부리겠다는데 거기에 대고 왜 ‘양극화’ 같은...
-
어떻게 아냐고? 나도 알고싶지 않았음 ….. ㅠㅠ
-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
-
다시 미달 200명시절 나오나
-
종강 기념 무물 5
경한 관련 질문 받습니다! 아는 한에서 최대한 답변해드릴게유
-
수능 성적통지표로도 되나요?? 아님 증명서여야 하나요 지금 통지표밖에 없어서 귀찮은데...
-
어디든 가능? 인문 한양대 성대 성균관대 냥대식 정시 냥대 재수 삼수 현역
-
성대 변표 3
전화해본 결과 빠르면 오늘 오후 늦으면 다음주초인데 지금 변표 논의중이라고 합니다
-
수능 끝나고 음악에만 80넘게 쓴듯 가진 모든 돈을 음악에 꼴박았음 재수할 돈도 없는놈이..
-
446 4
이건 좀 오바일까요 여러분
-
넹…
-
한양대 최종컷 1
한양대 낙지 최종컷도 많이 변하나요? 평소처럼 찔끔 오르는게 아니라
-
그래 이런식으로 계속 베댓을 달면 덕코를 모을 수 있다는 거지?
잘 읽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와우 정말 도움많이됩니다 ㅠㅠ 이런게 수험생들한테 필요한 진정한 내용이아닐까요 ㅠㅠ
지금까지 글들 프린트 해서 읽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