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는 면접을 보러갑니다..
한양대 합격하고, 제일 먼저 든 생각이 '여행을 가자'였습니다. 당연히 부모님한테 손 안 벌리고, 자비로 충당하는 여행이 제 목표였고, 오늘 한 수학학원에서 면접을 보러오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여행을 갔다와도, 계속 일하면서 사회 경험 쌓아갈 생각이고, 대학등록금은 능력이 되는 만큼, 적어도 생활비만큼은 혼자서 벌어쓰고 싶은 마음입니다. 시급은 중요치 않습니다. 전 이런 값진 경험 했다는 것에 높은 의의를 두고 싶으니까요.
전, 오늘 조심스레 사회에 첫 발을 내딛습니다. 사회에 계신 선배님들 모두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P.S 참고로 당연히 국내여행입니다. 해외여행은 저 사실 비행기 수속할 줄도 모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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