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스] 의과대학 입시 길잡이 - 초급편
안녕하세요, 엔젤스 컨설팅 의대 전문 컨설턴트인 ‘화타’입니다.
오르비라는 온라인 공간에서는 처음 뵙겠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올해는 의과대학 입시가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 시선도 다양할 것이고요.
그래서 올해는 학생들, 학부모님들, 그리고 더 나아가 다른 컨설턴트분들과도 새로운 시선을 공유하고 활발하게 토론을 하기 위해 의과대학 특집 3부작을 기획했습니다.
이번주 금요일까지 본편을 포함, 총 3편이 업로드될 것이며,
고급편에서는 현재까지의 트랜드와 패턴을 공유해드리겠습니다.
고급편까지 정독하시면 왜 이런 특집을 기획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이런 저만의 '노하우'를 왜 공유드리고, 이걸 왜 공짜로 뿌리는지 알게 되실겁니다.
ps, 화타는 마피아게임을 하다가 보면, 의사가 살렸을 때 화타라고 합니다. 경크 의사버전
#목차#
초급편: 의과대학 입시 개요, 인원, 반영비 등, 매우 가벼운 내용로 참고용으로만.
중급편: 라인 잡기, 원서 조합, 여러 변수들, 비교적 가벼운 내용으로, 고3에게 추천
고급편: 정량적인 분석과 정성적인 분석, 컨설턴트의 시선, 의과대학 입시의 패턴
#인트로#
컨설팅 일을 몇 년간 하면 다방면에서 여러 의견을 들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은 의견이 있는 분야가 바로 의대입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이기도 하고, 그만큼 높은 점수대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저 역시도, 의과대학에 출신이기 때문에 이런 과정을 직접 겪어 보았으며, 다년간의 컨설팅 경험으로 의과대학 입시의 냉혹함을 알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사례도 많았지만, 1점, 2점이 아쉬운 사례도 많았다는 것은 인정할 수밖에 없는 부분입니다만, 많은 경험을 글로라도 풀어내어 많은 사람들이 보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칼럼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현재 오르비에서 가장 전통이 깊고 표본 수가 많으며, 역사가 긴 컨설팅 팀인 ‘엔젤스’에서 의대 컨설팅에 대해 특집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특집은 총 3편,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입니다. 초급편에서는 군별 대학 분포나 인원, 면접 여부 등 올해 의과대학 입시에 대한 여러가지 지표를 다룰 예정입니다. 중급편에서는 기본적으로 과목별 유불리와 같이 어떤 내용을 알아야 하는지, 어떤 지표를 준비해야 하는지를 다룰거고, 고급편에서는 엔젤스만의 비법이 조금 추가된 ‘스나’를 하는 방법과 함께, 정시 컨설팅의 방법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칼럼의 편의를 위해, 그리고 또 필자의 편의를 위해 지역인재나 인문계열의 지원은 따로 다루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초급편#
먼저, 전국에 의과대학에서는 군별로 가군 475명, 나군 400명, 다군 173명을 선발하며 총 1048명 선발합니다. 이 인원이 모두 이공계열은 아닙니다. 경상대와 같은 경우는 인문계열도 교차지원이 가능하니깐 1000명 내외, 혹은 그 이상의 자리가 이공계열 의과대학 지원자들에게 열려 있다는 뜻입니다.
우선, 어떤 의과대학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학력을 중요시하는 한국 사회에서 서열은 불가피합니다. 모두 좋은 학교이고,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엄격한 인증을 받은 학교이므로 교육과정에서의 차이는 크지 않지만, 그래도 통상적으로 말하는 순위가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통상적’으로 말하는 서열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디테일한 내용은 조금씩 다른 견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단순한 참고용으로 다루고, 컨설팅 상담을 받을 때 어느 정도 준비하는 용도로만 사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부분은 천천히 ‘중급편’과 ‘고급편’에서 다룰 예정이오니, 구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의과대학 서열을 정하는 척도는 크게 전통, 교수 인원과 영향력, 상급병원 등이 있지만, 이를 하나하나 다루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하게 접근을 하면 가장 중요한 척도로는 지역과 TO가 있습니다. 이를 정리한 아래 표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제 어떠어떠한 의과대학이 있는지 알아봐야 합니다.
이를 정리해둔 각 군별 의과대학 목록 표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반영비에서의 한국사 항목은 추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한국사의 숫자는 '감점이 없는 최저 등급'으로, 숫자가 4라면, 4등급까지 감점이 없다는 뜻입니다.
*숫자가 없는 것은 감점이 없다는 것이며, 영남대의 경우는 2등급부터 감점이 있습니다.
*물론, 감점 폭은 매우 적습니다.
#약간의 홍보#
약간의 홍보 멘트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희 엔젤스팀은 매우 오랜 시간동안 컨설팅을 진행해 왔습니다.
현 시점, 오르비에서 가장 장기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컨설팅 팀입니다.
최근 n개년 상위 학교들 기준, 대부분의 표본을 갖고 있으며, 이를 매년 분석하고 트래킹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의예과 출신 컨설턴트도 있으며, 전문적인 데이터 분석팀도 있습니다.
컨설턴트 개개인의 역량 역시 수준급이며, 단순히 모의지원 결과를 기반으로 설명을 하는 것을 벗어나, 훨씬 더 큰 그림을 설명해드릴려고 합니다.
피드백 관련해서 1:1 개인 질문을 할 수 있으며, 선택에 대해 그 이유를 설명을 드릴려고 합니다.
>>예약 링크: 입시元 (orbi.kr) <<
#마치며#
우선, 이번 초급편은 매우 가벼운 내용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중급편부터 실질적인 내용이 추가될 것이며, 고급편은 화룡점정으로 매우 어려운 내용들로 구성이 될 예정입니다.
군별 사진은 저장해두고, 나중에 참고용으로 사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예정된 글#
12/14 의과대학 입시 길잡이 - 초급편
12/15 의과대학 입시 길잡이 - 중급편
12/16 의과대학 입시 길잡이 - 고급편
#엔젤스 컨설팅 팀의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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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40925276 가채점을 보수적으로 봐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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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유용한 정보들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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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거국 to많다고 되어있는데
경상대랑 영남대랑 to차이가 거의 없어요.
이게 비교적 많고, 학교의 안정성까지 고루 고려해야하는 것이기는 하죠! 자세한 내용은 입시랑은 다소 거리가 멀어서 생략한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티오는 인터넷에 잘 찾아보면 나오고 답글로도 링크 하나 달아두겠습니다
https://orbi.kr/00040878278
티오 참고용 글입니다, 참고하실 분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영남지역 대부분 지사의는 대형 부속병원(1000베드 이상)을 가지고 있어 정원 대비 지거국과 TO 차이가 거의 없어요.
그렇기는 하죠! 그런데 그런 디테일한 내용은 입시랑은 큰 상관이 없고 간단한 특징만 다루느라 생략해서 댓글로 보충했습니다!
요즘 티오무새훌리들 땜에 급식들한텐 상당히 민감한 부분인데 티오 관련은 제대로 표기하던지 차라리 빼는게 맞지 않나요? 삼룡간에도 차이가 크고 아주는 한림 못지 않은데 중간이라고 표현하고 인서울 4곳도 편차 있는 편이고 지거국은 지역 2차병원 티오까지 먹을 수 있다지만 그렇게 말하면 수도권내도 그런 병원 여럿이니 많다 표현 적절하지 않고요. 지사의도 지사의 나름이라 을지,단국,건국 같은 경우 티오 상당하고요.(사실 삼룡도 지사의죠. 훌리용어 덕분에 지방사립아니라고 바득바득우기는 급식도 있더군요 다른 급식은 수도권이라 우기던데 참나..) 그런 디테일한 내용은 입시랑은 큰 상관이 없다 하셨는데 요즘은 그게 다인줄 아는 급식들이 훌리 덕분에 얼마나 많은데요. 도표로 작성해서 홀라당 퍼가기 좋게 만드셨으니 급식들 착오 없도록 그에 걸맞게 제대로 만들어주셨음 합니다. 참고로 수X휘에 어떤 아주머니 회원분 계신데 (자제분이 의대 지망인듯) 그분 가정주부이신 거 같은데 자료 취합해서 올리는 수준이 컨설팅 후려갈기십니다. 피드백도 확실하시고요.
티오 관련 내용을 넣은 이유는 그냥 선호도에 이런 내용이 반영되어있다 정도일 뿐이고, 참고사항이라 생각하고 넣었습니다. 말그대로 초급편이고, 아예 처음 시작하는 사람을 위한 글이기 때문입니다. 글 안에서도 다른 변수가 많고, 티오 하나로 보는게 아니라고 수차례 강조했고요.
대학의 순위를 매기는 것도 의과대학 급이라면 사실상 큰 의미는 없죠. 티오에 대한 내용을 지적하려는 분들의 의견은 알겠으나, 티오에 대해 다룰려면, 분과별 전문의티오나 자교방어, 지역에 대해 다뤄야 할정도로 양이 불어납니다. 본 글의 의도는 말 그대로 입시에 대해 알아보자는 의도고, 어젯 밤 업로드한 고급편을 위한 초석입니다. 그래서 티오 자체에 대한 내용은 매우 간략하게 다루고 넘어간 것입니다. 티오라는 단어가 단순한 숫자로만 생각하지 말아주시고, 대학병원의 정성적인 인식도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의대 정도를 지망할 정도라면 관련된 내용을 확실하게 조사할 것이라서 단순히 소개하는 정도도 충분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팀 자체는 오래되었지만 컨설턴트분들은 새로운분들이신 것 같던데 경력은 별로 안된거 아니에요????
적극적으로 영입한 분들도 있는 만큼, 기존에 오래된 분들도 있습니다!
오오 그러시군여...기존에 하셨던분들은 닉네임이 어떻게되시나요????
팀 리더 그룹에는 변화가 없고, 그동안 엔젤스에서 일해왔지만 저처럼 프로필 기재 안되있던 분이나, 다른 곳에서 일하시던 분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아주대의대 면접 없어요? 있는걸로 아는데..
누락된것같네요ㅠㅠ 감사합니다! 수능 95퍼에 면접 5퍼고 인성면접입니다!
2편 숨참는중이요
https://orbi.kr/00041766210 이제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