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칼럼) 숏패딩 브랜드 추가+코디 추천!
거의 한달만..이다. 원래는 겨울 아우터 추천글도 따로 쓰려고 했으나 바빠서 쓰질 못 했다ㅠㅠ한달 전에 썼어야.. 개인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도 있어서 그런지 바쁠 수밖에 없는듯. 연초에 술이랑 칵테일 칼럼도 써야지!라고 생각은 했었는데ㅋㅋㅋㅋㅋ..일단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는건 신발, 상하의, 봄가을아우터 칼럼들의 리뉴얼이다. 웬만하면 2~3월 중으로는 쓰려고.. 1년 전에 썼기에 전반적으로 기존의 글들에 추가도 많이 할 꺼고 깔끔하게 입는 쪽뿐만이 아니라 캐주얼하게 입는 쪽으로도 꽤 소개할 생각이다.
지금 숏패딩 글을 쓰기에는 좀 늦었기는 하다. 이미 품절된거도 많고.. 일단 이 글에서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로 추가하려고 한다. 작년에 쓴 숏패딩 추천글도 꼭 읽어봤으면 한다.(글 마지막에 이전에 쓴 칼럼들 링크 있음.) 트렌드는 그때나 지금이나 거의 달라진게 없다.
자바나스
전에 니트, 가디건 추천하면서 언급했던 브랜드이다. 무지로 산다면 가성비, 퀄리티 다 좋은 무난한 브랜드. 사진은 209 에센셜 람포지퍼 덕다운 푸퍼 숏 패딩 자켓 라이트그레이색이고, 가격은 109700원. 공홈이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살 수 있던데 모든 사이즈가 남아있는건 라이트그레이색뿐이더라. 이번에 코디 올리는거도 이걸 활용함. 보면 자바나스에도 아우터가 많은데 이게 제일 무난한 디자인이라고 봄. 구스다운이 조금 더 따뜻하긴하나 하이넥 디자인이라 호불호가 좀 갈릴수도..이 가격대에서는 보온성이 그리 차이가 나지도 않고. 리버시블 패딩도 있던데 이건 오래 갈 디자인은 아닌듯? 물론 요즘 입기에는 좋은 디자인. 깡스타일리스트라는 유튜버가 리뷰하면서 리버시블 패딩 비롯한 몇몇 아우터들 쿠폰 뿌렸던데, 5만원대라 전투용..으로 굴릴게 필요하다면 사기에는 정말 괜찮다고 생각함.
+지퍼 부분이 불편하다는 평이 있던데 개선되었는지 내가 갖고 있는건 전혀 안 불편했다. 100사이즈 기준 m사이즈 추천.
tngt
세미 오버핏 후드 크롭 구스 다운 점퍼. 블랙이나 브라운 모두 색감은 좋은 편이고, lf몰 기준 가격은 146,300원. 디자인 자체는 최근 트렌드에 부합한다고 보면 될 것 같다. 그냥저냥 무난한 디자인으로 입겠다라고 생각 중이라면 위의 자바나스나 아래의 cos같은 디자인을 선택하면 될 것같고, 유행하는 디자인으로 입고 싶다!이면 이거 사도 좋을듯. tngt는 이전 숏패딩 추천글에서도 언급했었던 브랜드이다. 최근들어서 lf몰쪽의 브랜드인 헤지스랑 tngt가 컨셉을 좀 바꿨음.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에서의 판매 위주 정책, 그리고 기존의 디자인 컨셉을 버리고 2030세대(뭐 언론에서만 쓰는 용어로는 mz세대..)에 초점을 맞춰서 옷을 내고 있더라. 헤지스는 기존 라인업을 유지하면서 헤지스 피즈라는 브랜드를 따로 내는 방식으로, tngt는 아예 갈아엎는 방식으로..
사이즈는 100사이즈 기준 95사이즈 추천. 좀 크게 나온것같다.
cos
cos 쇼트 푸퍼 재킷. 사진은 크림색이고 가격은 335,000원. 위의 두 개랑 비교했을 때 가격은 거의 두 배 차이..긴하다만 돈값한다고 생각함. 디자인이나 퀄리티나 다 무난하니까.. 본인 글을 자주 읽었다면 꽤나 익숙한 브랜드일꺼다. 100사이즈 기준 m사이즈가 아마 맞지 않을까 싶다. 참고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재고 상황이 다르니 사고 싶은데 온라인에 재고가 없다면 오프라인 매장에 한번 전화해보는 것을 추천.
이제 코디 추천을 하려고 한다. 위에 언급한 것처럼 코디에 쓴 패딩은 라이트그레이색이다. 상의는 블랙, 베이지, 블루그레이, 그린 이렇게 썼고, 하의는 진 종류는 중청, 생지, 크림진, 슬랙스는 블랙, 베이지, 어두운 베이지 이렇게 썼다. 색감만 비슷하다면 슬랙스를 매치하든 면바지, 치노 등등을 매치하든 바지 종류는 상관없다. 물론 바지핏도 마음대로. 신발은 흰 스니커즈, 독일군, 컨버스 척테일러 블랙 이렇게 썼다.
참고로 뒤의 패딩색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옷들이 실제보다 좀 더 어둡게 나왔다. 나름 개선을 했는데도 색감을 제대로 담아내는건 어렵다..
+쓰고 나니 생각난건데 첫번째나 뒤에서 세번째 코디의 경우 바지를 흑청으로 대체해도 좋은 코디이다.
다 읽었으면 좋아요좀 눌러주라 눈팅만 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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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후드티 100
안녕하세요 비둘기관리자입니다오르비 회원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독서대와 제트스트림...
선좋아요 후감상
ㄸㄷㄴㅇㄷ
cos가 코사인으로 읽힌다면 당신은 K-수험생..
collection of style의 약자가 cos이긴하죠ㅋㅋㅋㅋㅋ..
언제나 믿고 보는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좋은 글 쓰겠습니다
선좋후감ㅎㅎ
감사합니다!
cos 개비싸요..ㅠ
그래도 돈값합니다ㅋㅋㅋㅋㅋ대학생에게는 좀 부담스러운 가격대지만 한번씩 살만해요!
이거뭐냐 개유익하네 바로팔로우박습니다
다음에도 좋은글 쓰겠습니다ㅎㅎ
늙어서 그런지 숏패딩 추워서 못입겠음,,, 여튼 늘 도움 받고갑니다!
혹시 저번에 쓴 봄가을겨울 코디 글들은 그냥 유행 안타고 무난하게 입기엔 괜찮죠?
걍 딱 깔끔하게만 입고 싶은데 트렌드 쫓아가기보단 ㅇㅇ...
너무 패션테러 느낌만 아니면 됌...
ㄱㅁ
오르비에 올리는건 언제나 무난한 코디를 지향하는지라 몇년간 우려먹고도 남을겁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선생님ㅠㅠ 선생님 코디 따라서 맨날 입거든요 ㅋㅋㅋㄱㅋ 아우터는 추천해주신거 종류별로 가격대 ㄱㅊ은거 거의다 샀습니다 ㅋㅋㅋㅋ 가을겨울 옷들은 다 칼럼따라 산듯요!
자바나스 니트도 너무 좋고 퍼스널팩 맨투맨은 친한 동기들도 어디꺼냐고 가성비 좋다고 물어보더라고요ㅎㅎ 감사합니다
맨투맨은 소버먼트, 니트는 엘무드나 퍼스널팩도 추천드립니다ㅎㅎ
여유가 된다면 전반적으로 썼던 글들 리뉴얼할 생각이니 기대하셔도 좋을것같습니다! 이런 댓글을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오오 감사합니다 기다리고있을게용
게이코 추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ㅎ다음에도 좋은글 쓰겠습니다ㅎㅎ
님아 자라니트,자라 상의 사이즈 뭐입으세요?
자라 사이즈가 워낙 뒤죽박죽이라.. 서양브랜드는 유니클로나 한국브랜드 사이즈보다 한 사이즈 작게 가는게 무난하긴합니다. 자라는 그런데 이게 안 맞을수도 있어요
코스가 약간 오라리맛 으로 나와서 이쁘더라구요. 자바나스 람포지퍼 고거 정말 혜자
코스 오라리맛은 여성꺼에여
사이즈 큰거 입으면 상관없어욤 그래서 독코스 블프때 사이즈 큰거들은 맨날 순삭 당하잖숨
아 저는 저 게시글 코스 말하시는줄
오라리랑 추구하는 디자인 컨셉이 비슷하긴하죠ㅎㅎ 작년 시즌 숏패딩 디자인을 진짜 잘 뽑았었죠..올해꺼도 화이트는 색 진짜 잘 뽑은듯
화이트 스니커즈 정보 좀 주실 수 있나요?
아디다스 독일군 같네요
아디다스 스탠스미스 fx5500, 아디다스 독일군 이렇게 찾아보시면 될것같습니다!
신발 칼럼도 리뉴얼할 생각이니 신발 사실 일 있으면 그때 글 읽어보시고 사시면 좋을것같습니다
패션ㅇㄷ
양말까지 ㄷㄷ 정섵추
양말은 코디에 포함하는 경우가 잘 없던데 저는 옷 입을때 양말도 항상 고민이 되더라고요..그래서 처음 코디 올릴때부터 포함시켰습니다ㅋㅋㅋㅋㅋ
정보) 외출하면 10분에 한 번씩 클론을 볼 수 있다.
클론만으로 입어도 평타이상이라서..
얼굴에따라 평타이상,이하로 나뉘는룩
못생겼으면 옷이라도 좀 입어야죠
이정도 색조합조차 못하는 사람도 많을걸요..
Cos 트월 자켓 안 팔던데 비슷한 제품 없을까요..?
아직 22ss도 다 안 나왔을거고 봄가을아우터 칼럼 리뉴얼할때 자세히 쓰려고 했는데 간단히 언급만하자면 cos 미니멀 워크웨어 재킷 한번 보세요. 그리고 오프라인은 온라인과 재고상황이 달라서 주변 매장에 한번 전화해서 재고확인해보시는것도 좋습니다. 얼마전까지 온라인에서도 트윌자켓은 재고가 있었긴해서요..
롱패딩
롱패딩은 생존용이긴하다만..색조합은 제가 올렸던 아우터 코디들 참고하시면 어렵진 않을겁니다. 다만 캐주얼한 느낌이 강해서 더비같은 신발은 피하는게 좋겠죠.
씹덕 오르비의 한 줄기 빛.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도 뭐 애니 봅니다ㅋㅋㅋㅋㅋ..요즘은 바빠서 못 본지 좀 됬지만요
브하
..?
본인이 나갈때 아디다스 츄리닝만 입는 옯붕이면 개추 ㅋㅋ
저도 잠깐 나갔다 올때면 츄리닝 입습니다ㅋㅋㅋㅋㅋ
정장 칼럼도 써주실 수 잇나요?올해 대학 들어가는데 정장 사야됨?
대학 가서는 정장 입을 일 웬만하면 없을꺼임. 뭐 학생회한다면 사진 몇번 찍을때 입을수도 있는 정도..? 결혼식 가더라도 요즘에는 정장 안 입어도 되고 포멀하게 입으면 해결되니까.(ex 블레이저에 슬랙스, 코트에 니트 등등)
그냥 1학년만 하고 군대를 가든, 6년제라서 졸업하고 군대를 가든 굳이 사는건 추천 안하고 싶음. 대충 졸업 1년쯤 남겨둔 시점에 사는게 제일좋을듯. 이번에 사두면 몇번 입지도 못하고 6년 가량을 묵히는거임. 6년 뒤면 지금이랑 유행하는 정장핏도 많이 다를꺼고.
예전에 쓴 칼럼에서 이렇게 쓰긴했는데, 입을 일이 자주 있으시다면(ex 직장 면접, 사회초년생 등등)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예산은 어느정도로 생각중이신가요?
형 멋져요
감사합니다!!
패완얼.
틀린말은 아니지만 잘 입어서 나쁠건없습니다ㅎㅎ
오르비에서 패션을 배우네
공부 커뮤에서 좀 뜬금?이긴하죠ㅋㅋㅋㅋㅋ
패션계의 제이코사인 ㄷㄷ
?첨 듣네요 제가 아는 그 법칙인가
안에 입는 상의나 하의는 브랜드안따지는데 패딩은 브랜드 따지는편 등판에 광고판같은 로고플레이는 싫어하는데 소소한 로고플레이를 입는걸추천
무지나 소소한 로고플레이가 무난한 선택이죠ㅎㅎ
코사인 비싸요..
코스가 좀 부담스러운 가격대이긴 하다만 한번씩은 살만합니다ㅎㅎ
우와 숏패딩 예뻐요! 패잘알님한테 한 수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좋은글 쓰겠습니다
저 맨투맨 같은건 어디껀가요??
소버먼트랑 퍼스널팩 찾아보시면 될것같습니다! 단품, 이너 용도로 둘다 활용하기에는 스탠다드핏이 무난하더라고요. 100사이즈 기준 소버먼트는 m, 퍼스널팩은 s가 맞으실겁니다.
https://m.youtube.com/watch?v=zosUvrlq-KM&t=7s
..?
개추
요즘 날씨에 입을만한 아우터 하나 새거 사려고 하는데 플리스랑 숏패딩중에 뭘 살까요 둘다 있긴 합니다
지금 시점에서 사기에는 후리스가 낫죠. 숏패딩은 들어가는 시점이라 싸게 사고싶으면 사시는거도 나쁘진 않고..3월까진 입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