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John [463314] · MS 2013 · 쪽지

2014-02-20 08: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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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수능 영어를 잘 준비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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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g John 수능 영어 칼럼 1

2015 수능 영어를 잘 준비하는 방법

Big John입니다.


2월자 신문에 수능영어를 쉽게 내겠다고 교육부에서 발표를 했더라구요. 사교육의 주범이 영어라고 수능영어를 쉽게 내자는 취지인 것 같았어요. 영어 사교육의 이유는 다르지만, 수능 영어가 2014 수능에도 여실히 보여줬지만 영어실력을 묻는 범주를 뛰어 넘었다는 분석입니다. 단순한 영어 독해 실력을 묻는 것이 아니라는 거죠. 참~ 기본 영어 독해도 어려운데 말이야.


논리력과 추론력, 행간의 의미를 압축된 지문 속에서 누가 빨리 정확하게 찾느냐가 관건이 된 아주 빡쎈(힘든 ^^:) 시험이었어요. 고득점자도 제법 있었지만, 빈칸 연속 틀리는 비운을 겪은 학생이 훨씬 더 많았어요. 이 글을 읽는 몇몇 친구도 그런 비운의 주인공일 수 있구요. 힘 내시구요(더 잘 되시려구 계획된 거예요^^ 저두 N수했는데, 큰 밑거름이 되요, 삶에) .


2011년 수능에서도 사상 최고 난이도를 보이면서, 전국 수험생을 비상사태로 만들더니, 2012년 대비 6, 9월 교과평 시험 이후에 올해 2012년 수능은 영어가 좌우한다고 할 정도로 변별도를 지니다가, 2012 수능에는 사상 최악의 변별도로 만점자 2%를 넘어서, 2등급 숫자보다 1등급 숫자 많은 너무 쉬운(변별 없음) 수능이 출제되기도 합니다. 언론도 교육부도 믿으면 안된다는 교훈!


2013년은 대비 6, 9, 수능 모두 적절한 변별을 유지하면서 진행이 되었구. 2014년 대비 6월은 2013년의 성격을 뛰다가, 2014대비 9월 교과평에 기존의 추론과는 차원과 방향이 다른 문제들이 등장해 수능영어 접근의 판도를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9월 시험보고 수능영어 비상벨이 많이 울렸을 것이에요. 다른 것도 해야 하는데, 믿었던 수능 영어에서 점수가 대폭 내려가는 사태를 겪은 것이죠. 그리고 2014년 수능은 추론(빈칸문제) 5문제로 전국 수험생을 손이 떨리는 정신 충격의 멘붕으로 몰아넣고. 지금에 이릅니다. 수능 영어는 무섭다는 교훈!


교육부가 수능 영어를 쉽게 내라고 하면, 좀 쉬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수능 시험의 난이도와 대치동(사교육의 메카) 땅값의 상관관계가 아주 높은 것도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쉬워 질 것이라고 쉽게 준비하면 쉽게 N수 갑니다. 공부는 어렵게 도전적으로 해야합니다. 체감 난이노는 시험 당일의 긴장감(긴장하면 뇌가 활성화가 잘 안되고, 그러면 기존에 쉽게 풀수 있던 것도 욕하면서 풀게 되거든요)과 현장의 불편함으로 높아지기 때문에, 좀 어려운 문제로 기초 체력을 강하게 해두는 것이 현명한 준비 방법입니다.


2015 수능영어 준비 제안

1. 낱개의 단어보다는 청크(의미덩어리)식의 단어 암기(이해)를 해야 한다.

2. 알고 있는 단어도 단어장의 1, 2번 뜻보다도, 3, 4번의 뜻도 집어보고 간다.


3. 등하교길, 점심시간, 청소시간 들으면서, 따라 말하기(shadow speaking)를 한다.

4. 듣기도 표현을 모르면, 백번 들어도 모른다. 표현 공부를 해야 한다. 적극적 듣기학습.


5. 청크(의미덩어리)식의 속독을 해서, 신속히 읽어야 한다.

6. 지문의 논리를 이해해야 한다.

(주제, 요지, 제목, 빈칸, 연결사, 맥락 어휘, 순서, 요약 등)


: 수능영어의 지문은 아주 구조화된 에세이(주제를 가진 글)이다. 첫문장에서 큰방향 혹은 소재, 요지를 주는 경우가 많다. 영어는 두괄식이 기본 형태이기 때문이다.

(관련 수능 문제 : 첫 문장 빈칸문제, 첫 문장 주고 글의 순서 파악, 첫 문장 아래 내용과 관계없는 문장 고르기 등)


그리고 signal words, 연결사를 쓴다. 첫 문장의 내용을 그대로 이어가면 순접 연결사, 흐름을 바꾸면 역접 연결사(however, but, despite)를 쓴다. 앞뒤 내용으로 연결사를 추론하기도 하구. 연결사로 앞뒤 내용을 추론하는 것이다.

(관련 수능 문제 : 순접, 역접사 뒤 빈칸문제, 연결사 찾기 문제, 순서문제 등)


학생들이 간과하는 것이 마지막 문장. 마지막 문장으로 작가는 생각을 정리하거나, 중요한 예시하나를 더 언급해줍니다. 정답을 확신할 마지막 단서가 많이 등장하는 것이죠.

(관련 수능 문제 : 마지막 빈칸문제, 순서문제 등)


cf. 어법은 맥락적 지식도 요구하지만, 어법 지식 자체를 요구하고

도표, 내용일치, 분위기(소설) 는 변별도 낮구, 기본 독해 능력만을 필요로 합니다.


-> 올해 칼럼을 통해, 여러분과 소통을 하려합니다. 같이 배워가며, 좋은 결과 내겠습니다.


Big John

아임 in 청크 리스닝 레벨 1, 2 (사람in 2010)

플레이 스터어에 ‘청크영어’ 앱 (2013)

색시한(색다르고 시원한) 19금 수능 영문법 (오르비북스 2014)

색시한(색다르고 시원한) 수능영어 실전기출 1, 2권 (오르비북스 2014)

카톡 : only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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