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학도 불안감 다스리기.
경제 활동을 접고 입시 준비중이에요.
모든게 리셋인 상태에서 하다보니 아무래도 현역이나 장수생보다는 학습 데이터 량에서 많이 뒤쳐진다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며 지금 이 상태로 과연 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자꾸 엄습하네요.
그래서 요즘은 그런 마음이 들 때마다 눈을 감고 성적표에 올 1등급을 그리면서 마음을 다잡긴 하고있어요. (괜찮은 방법인거 같아요.)
그 그림이 현실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도 열공하고 있는 수험생들, 특히 저처럼 경제활동을 내던지고 큰 결심하신 만학도들의 화이팅을 빌어봅니다.
(정말 볕이 따뜻한 한낮이네요. 정발산의 노천 커피숍에서 오월의 햇볕 아래 소설책이나 읽던 작년이 그리워지는 ㅠ.ㅜ, 이런 것들이 마음을 많이 흐리게 하는 주범이더군요.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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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화이팅^^
오히려 특히 n수생에게는 사고 고착화때문에 오히려 점수가 안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절대적인 학습데이터량도 중요하지만 적은 데이터로도 어떻게 응용하고 적용하느냐에 따라 무식하게 크기만 학습데이터를 충분히 능가할 수 있다고봐요.. 아직 시간도 수능 학습데이터를 구축하는데 전혀 늦지않았구요~힘내세용 ㅎㅎ
저도 20중반 장수생인데
힘내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