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cpa 시험 도전해보려하는데요..
군필 23살 남자. 학교는 인설 중하위 경영학과입니다
저는 전형적인 머리는 안좋지만 노력하는 유형의 사람이고,
그래서 고등학교때도 지역에서 상위권인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내신이 수능보다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수능 언어영역같은 경우 머리가 좋거나 가독성이 좋아서 시간투자를 안하고도 매일 1등급 맞는 친구들 있지않습니까?
저는 그 반대로 매일 죽어라 공부해도 3-4등급대였고, 약간의 난독증도 있어보이고
특히 시간내에 빠르게 읽고 해석하여 푸는 수능이나 토익과 같은 유형의 시험에는 아주 취약하며
고등학교 내신이나 대학교의 학점처럼 엉덩이싸움으로 열심히만 하면 성적이 나오는 유형의 시험에서는 항상 강점을
가져왔습니다.
또 한번 이해하면 분석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에도 강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 제가 cpa 공부를 해보려 합니다. 그런데 cpa시험은 공부량이 방대하다고만 알고있지
위에서 언급한 저 2유형의 시험중 어느쪽에 가까운 시험인지 알고싶습니다.
시간내에 빠르게 읽고 푸는 유형의 시험인지, 아니면 차분히, 분석적으로 논리적으로 성실성과 노력을 겸하면 붙을 수 있는 시험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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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왜여기서?...솔직히 말씀드리면 하지마세요 함부로. 참고로 전 외대경영재직중입니다
어디서 물어보려해도 cpa준비생들만의 카페라던가 이런게 없더라구요ㅜ 혹시 추천하시지않는 이유 알려주실수있나요
네이버 카페검색에 cpa 만 쳐도 여러 카페들 있어요
빠르게 포기할꺼 포기하고 풀어야되는 시험으로 알고있습니다. 양도 방대해서 꼼꼼하게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1유형 2유형 모두 해당....ㅠㅠ
리얼ㅋㅋ
수험기간 1년 반째 접어들고 있는 준비생으로서 댓글달아요.
우선 난이도는 사법고시에 뒤쳐지겠지만 회계사출신 교수님말로는
양은 사법고시보다 많은 걸로 알고있어요. 회계사는 계산문제위주이기
때문에 특히 더그런것같네요.
저도 유형1,2를 구분해보자면 작성자분같은 유형2에 가까운사람입니다.
수리,외국어는 그렇지않아도 언어는 고1부터 수능까지 모의고사에서
단한번도 1등급을 맞아본적이 없어요.ㅜㅜ
그래도 대학와서 회계사 준비중인데 모의고사성적은 최상위는 아니어도
상위권은 나와요.
회계사가 공부하는 과목들 자체가 암기를 통한 적용이 대부분이라
언어영역처럼 선천적인 독해력이 중요한 시험은 아닌것같습니다.
그냥 '매도가능금융자산은 공정가치로 최초인식하고 매기 말 기타포괄손익으로 평가하여야 한다'는 회계기준이 있으면 그것을 외운후 적용하면 되는거에요 (물론 적용이 어렵다는게 함정..)
개인적인 사견으론 뭔가를 몰라도 편하게 넘어갈 수 있고 너무 꼼꼼히 하지 않는 스타일이
이시험에 유리한것같습니다. 그렇지않으면 1회독하는데도 2년이 부족할수있어요
물론 저도 아직 수험생의 입장이기에 이 시험을 준비해라/마라 할입장은 아니지만 적어도
저랑 비슷한 유형의 분이신것같아서 댓글남기고갑니다
참고로 회계사준비카페는 다음에 있습니다 '회계동아리'라고 치면 나올거에요 그곳에서 글을 한번더 올리면 더 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겠네요 수고하세요^^
회동가시는게 어떠신가요. 군필이신가요. 전 군복무중인데 복무중에 cpa 공부하는데;; 윗분말대로 암기 후 적용입니다. 몇몇 고득점문제는 머리가 필요하고요.... 재무회계 재무관리가 대박인것같네요;;
근데 회동도 아직 커뮤니티긴한데 거기가면 노답인생분들이 많아서 비추합니다. 그냥 정보만 얻고 빠져나오세요 논쟁하고 그러지말고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무조건 암기 + 스피드 입니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