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에서 사이안좋은 애들이 몇있는데요
이젠 미움받는거도 익숙해서 그러려니 하고
앞담을 까든 뒷담을 까든 그냥 듣고있거든요
괜히 중요한 시점에 제 체력만 소비되는거같아서요
근데 요즘 또 제 욕 한거 듣거나 볼때면 자꾸 신경쓰이고
화가난다기보다는 저는 그냥 이제 아무감정없는데
쟤넨 내가 어디가 그리 싫어서 난리일까 하면서
자꾸 자존감도 줄어들고 위축되고 눈치보고 그러는데
어떻게 이거 심리적으로 극복할 방법 없을까요?ㅠㅠㅠㅠ
지금까지 2년다되도록 잘 버텨온거 스스로 기특한데
마지막을 망치고싶지는 않아요....
같은반에다가 제가 소심한편이고 걔넨 활발한편이라
제 주위애들한테 접근해서 자꾸 제욕하는거같던데ㅠㅠㅠㅠㅠㅠ
신경안쓰고싶어도 눈은 책에있는데 귀는 그쪽에 가있고
어떡해요 저
어차피 대학가면 안볼사인데 ㅠㅠㅠㅠㅠ
제발 눈앞에서 안보였음 좋겠어요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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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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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폭발예상이냐..하향지원해도 불안하려나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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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ㅎㅅ 돌리거나 배치표 보면 서성한 인문 나오는데 상담받아보니깐 일단...
'깔테면까라 니네시간만축내는일이지뭐니네가나깐다고해서 내인생이 뭐 니네로인해 바뀌냐?ㅋㅋㅋㅋ 결과는몇일뒤에잇겟지 ㅋㅋ 어휴한심'
이런생각 가져요 님이싫어서피하는걸로 생각해요 그러든지말든지~ 님 이 일 몇주만지나도 고민거리로생각나지도않아요
내가 쟤네보다잘남ㅋ 이러면서
진짜 그래야겠어요 ㅠㅠ 학교만 나가도 걔네보단 제가 나아요!
아...저랑 상황 똑같아요...딥빡...저는 인내하면서 이것도 이겨내지 못하면 사회 나가서 어떻게살래!!하면서 의지를 다집니다..그런 아이들한테 시간을 낭비하기엔 너무 아까워요.
진짜 우리 둘다 한달만 눈 딱감고 참아요 ㅠㅠ 괜히 위로받고싶어져서 글썼어요 ㅠㅠ
마자요 그 기분 잘알죠ㅠㅠ전 이번기회에 참는거 연습하는중...화이팅이에요!! 그런 나쁜x들 성적으로 깔아뭉개주자구요!!
저도 힘들었던 고3 생활을 통해 사회생활에서도 참는방법 배울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화이팅합시다 정말 배아프게 만들어줘요!
대학가면 안볼놈들이다 하고 지내세여 맘편해요
네 정말 다신 안만나고싶어요!
대학붙고 이뻐져서 한심한눈빛으로 쳐다봐줘요 ㅋㅋㅋㅋ
저도고3되서 살찌고 나무시하는애들한테 복수할생각하고잇어요
세상살다보면 무조건 날 싫어하는 사람 무조건 날 좋아하는 사람 나머진 내노력하에 바뀌는 사람으로 나뉘는데모조건 날 싫어하는 사람은 내노력으로 안 바뀐대요...짧은 인생 날 좋아하거나 아님 노력으로 바뀌는 사람하고만 관계를 맺어도 충분해요
어딜가나 이유없이 날 싫어하는 사람들은 있어요. 그런 관계들에 너무 상처 받지 마세요. 이유없이 날 싫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도 나타나는 법입니다. 힘내세요. 남 얘기 같지가 않아서 하는 말이에요ㅠㅠ 딱 제가 고1 때 그랬어요ㅠㅠㅠㅠㅠㅠ흐ㅓㅠㅠㅠㅠㅠㅠㅠ힘들었는데 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마음을 주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하다는 걸 깨닫고 나아졌어요!_! 힘내세요 하트하튷ㅎㅎㅎ
진짜 작년에 저도 그랬어요 ㅠㅠ 맘이 진짜 안좋네요. 신경 쓰지마세요 진짜 어차피 대학가서 안봅니다. 전 반수하지만 짧은 대학기간동안 느낀건데 그때 왜 그렇게 신경썼을까.. 정말 바보같았다는 생각 하루에도 몇번씩하고 그랬어요 우리 존재 화이팅 ㅠㅠ
공부 열심히 하셔서 그런 조빱들에게 s대 클라스를 보여주세요
이미 벌어진 사이. 되돌릴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흐르는 물처럼 넘겨넘겨 지내세요. 시간은 지나가고세상은 잘만 돌아가는데 에너지낭비. 시간낭비ㅋㅋㅋ상대도 하지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