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399397] · MS 2011 · 쪽지

2014-11-15 09:31:33
조회수 196

아직 100일이 안 깨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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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의 군생활을 회고해보면....

하아...어떻게 버텼을까...

작년에 자대 전입오자마자 얼마 안 잇어서
사령부 단위 큰 검열 있었고,
 검열 끝나자 마자 장비 끌고 다른 육군 대대 가서 2박 3일동안 
익숙하지 않은 잠자리, 냄새나는 화장실에서 버티고
이제 연말 다 되가고 끝났다 싶으니까 
산 계곡 내려가서 나무자르고 나무 나르고 
그래도 다 되었다 싶으니까 이제 올해 주력이라서
cre 하고 tee하고 

수능을 본격적으로 공부하려니까
갑자기 4월에 사고 터져서 그 달에 사령부 단위 중요한 검열 있었는데
10월로 미뤄지고

그 이후에 제초하고 하다가 
9월에 예정된 ori 마치고
10월에 미루었던 검열 수검하고 나니까
11월 수능. 

참 많이도 달려왔네. 아직 많이 남긴 했지만.
ps. 나보다 한달 늦게온 내 이종사촌동생은 육군이라 다음달 전역인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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