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님쌤] HYPER 빈칸추론 리로드 #2
0105 하이퍼 빈칸 리로드.pdf
안녕하세요, 햇님쌤입니다.^^
어제 영어학개론 첫 현강 수업이 있었구요.
인강은 오늘 중으로 1강부터 3강까지 업로드 될 겁니다.
그리고 입구는 수요일날 개강해서
목요일날 업로드 될 것입니다.
정말 열심히 준비한 강의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리구요,
오늘도 하이퍼 빈칸추론 리로드 가져왔습니다.
오리지날 하이퍼 보다 쉽구요
더 쉬워진만큼 부담 없이 풀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럼, 문제 나갑니다.^^
문제를 푸신 후에 댓글로 정답을 달아주세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문제를 푼 사고과정을
간단히 적어 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래야 적절한 피드백을 드릴 수 있을테니까요 ^^.
댓글 다는 방법은
예를 들어, 본인이 생각하는 정답이 1번이라면
12345 1 12345 처럼
가운데에 정답을 쓰고 주변에 숫자들로 숨겨놓는 방식이에요
물론 실제로 댓글을 쓸때는 12345112345 이렇게 써야되겠지요^^
정답 및 해설은 수요일 밤에 공개합니다!
선좋아요 후댓글 부탁드려요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ㅈㄱㄴ
-
실채 나오고 텔그나 진학사 변경되는데 몇 일 걸리나요?
-
아니시발 0
그아아ㅏ악
-
볼륨도 개크고 어느정도 개념 있는 상태에서 들어야하나? 난 2배속으로 들었는데 정말...
-
ㅇㅈ 18
꼴에 장발하는 개찐따옯붕이다 됐음??
-
팥붕보다 슈붕임 3
진짜 오늘 두개 먹으면서 한번 더 느꼈다
-
한문제 더 맞춘 성적 넣어보기
-
띠발 족같네 11
족같다 저 와꾸로 오르비 왜 함.
-
올해 국잘수잘탐망이 많아서 표본에 비해 갈수있는 대학이 널널해져가지고 내가 가능한...
-
나이테는 잘 보이지...
-
ㅇㅈ 1
-
15개 맞았는데 뒤에 4점짜리 한개는 풀었는데 틀렸고 나머지 세게는 손 조금 대다가...
-
원랜 아무리 사탐으로 꿀빠니 뭐니 해도 사탐 골라서 취업도 미래도 없는 문과로...
-
잘자요 4
내일봐요
-
미소녀로 다시 태어나 있을 테니까!!!
-
https://www.mycsat.re.kr/report/index.do...
-
크리스마스 6
다가와도 아무느낌도 없구나 외로움을 못느낄정도로 감정이 무뎌졌나
-
못참고 샀는데 제가 대충 경외시건 라인인데 궁금해서 스나용으로 성한중 라인대 확률...
-
돌아보면 제 개념에 빵꾸가 왕창 나 있었던... 변명 못 하겠네요 이렇게 된 이상...
-
2-3등급 학생들에게 독인 시험이 아녔나요? 준킬러 없이 극단적으로 나뉘니까..
-
중앙대 경영 1% 외대 경영 8% 외대 Language&AI 41% 홍대 A학과...
-
작년기준 컷 1
작수보다 이번 수능이 만표가 낮은것 같은데 그러면 컷 자체도 떨어진다고 봐야하나요?
-
어려울 필요도 없고 딱 준킬러 역할만 하더라도 풀다가 시간 쓰고 풀다가 실수하고...
-
해병대 전우회 고려대 교우회 호남 향우회 참고하셔서 성공적인 사회생활 하시길
-
지원 조건에서 없어진건 알고있고 표점 생각했을 때 투과목이 필수인 건가요??
-
유저 차단 어케함요? 12
ㅈㄱㄴ 아무리찾아봐도없던뎅
-
미적 14 15 20 21 27 28 다 맞추고 22 29 30 틀리면 '1컷'...
-
옵붕아머해 8
머해??????????
-
술 마시는 것도 아니고 게임 하는 것도 아니고 걍 붕어빵 열 마리 사다가 나눠먹고...
-
거기까지 가서 한국어는 별로 듣고싶지 않은데..
-
안 그래도 애매함데 남중남고군대남초과라서 ㅈㄴ까이는 듯 근데 또 애인은 내 얼굴 좋아하고
-
컄얀
-
도움! 1
대학교메일 받으려면 따로 신청해야되는건가요? 메일있어야 엑셀 된다길래
-
공부일기 1장 4
D-349 오늘 공부한 과목:수학,영어 -수학 시발점 수학2...
-
진짜 다군 고려대조차 떨어질수도 ㅋㅋ
-
오히려 그런짓 하는거 보고 지겨워서라도 그만 하라고 비판하지 근데 페미에 대해 잘...
-
특히 사문 만점자 왤케 없는 느낌이지
-
경외시 낮과(문과) vs 과기대 itm이면 어디가는게 맞을까요 3
학교 네임벨류나 주변 인식 등을 생각하면 전자인데 또 과를 보면 후자라서.....
-
네.
-
순살치킨이나닭강정마렵네 13
누가사들고집으로좀와다오
-
입학전 벌써 걱정되네요 여적여
-
오토코자나이몽 0
온나노코다몽!
-
자연과학대랑 문제 똑같은거 아닌가요?? 모의논술만 봐도 자연과학대/의학과 이렇게...
-
작년 12월 5등급 > 3월 3등급 > 6월 2등급 > 9월 2등급 > 수능 4등급...
-
한국 코노엔 없는 노래가 너무 많음… 레오가 부르고 싶다!!
-
48이 92 47이 백분위 88인데 3등급이라 하길래 뭔소린가 했는데 누가 글...
-
네.
-
단기간에 긴급하게 해결할 업무가 생겨서 지금까지 일하고 주말도 일할 예정이라 한동안...
12345312345
참여 감사해요!
54325325351
수능 끝나고 오랜만에 풀었더니...;
문제는 확실히 쉬워진 것 같은데 지문은 역시 하이퍼같네요
그리고 어제 영어학 개론 청강 허락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완전 신셰계였어요..
따로따로 놀던 외워야하는 규칙들로만 알고 있었던 것들이
정확한 원리와 함께 하나로 묶여지는 순간 ㄷㄷ
지금까지 제가 알고 있던 문법은 문법이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저처럼 과외 준비하는 친구가 자기도 같이 듣고싶다해서
인강으로 들으라고 하긴 했는데, 혹시 괜찮으시면 현강에 데려가봐도 될까요..?
음... 그건 좀... ㅡㅡ;
암튼 입시에서 좋은 결과 받으셔서 저도 너무 기뻐요. 이제 제 후배시군요 ㅋㅋ
12345312345
1,2,5 긍정적인 선지라 거르고
4번은 public보고 걸럿어요
정답근거까지! 감사합니다.
나중에 햇설도 꼭 확인해 주세요!
45135353124
'obscuring the call of those far quieter yet for us far more consequential worries'에서 1,2,5는 긍정, 4는 중립적인 선지라 글 전체의 뉘앙스와는 동떨어져 있기 때문에 남는 건 하나밖에 없네요ㅎㅎ
정답률은 한...60% 후반에서 70% 초반 예상해 봅니다!
정답률은 과연...!
크...벌써 틀린것 같네요... (쥬륵)
12345312345 이정도면 쉬운건가요?
네 지문은다소 까다롭게 하지만 정답도출은 평가원처럼 명확하게 하는 것이 하이퍼 리로드의 새로운 컨셉입니다.
수능끝나고 수학만보니까 영어는 인지가안되네요...
ㅋㅋ 빠른 회복 기원합니닷!
12345312345
네팔 예시보고 힌트를 많이얻었어요 3번이랑 5번중에 고민했는데 3번이 더 확실하다고 생각해서 골랐습니다. 그동안 제가 영어는 나름 괜찮다생각했는데 좀만 어려워지면 감에의존하는걸 보니 공부더해야겠네요ㅜㅜ
객관적인 자기성찰이 된다는 것은 빠른 성장을 예약해놓는 것과 같습니다. 문제도 햇설도 잘 활용하셔서 원하시는 만큼 실력 향상 이루시길 바래요!
빠른답글 감사합니다! 저도 햇님쌤께 답글을 받는 영광이ㅋㅋㅋ 네 햇설보러 다시올게요!
네 정성껏 써놓을게요!!!
12345312345 선생님.오랜만이에요!!
작년에 완전 큰 도움받았던 기억에 인사하려고 오랜만에
영어를..ㅋㅋㅋ
대충 핵심내용은 남이야기에 빠져들어서 우리 중요사항에 집중못하게.된다는거
같은데 빈칸역시 그내용이 들어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빈칸 앞부분은 남이야기에 관심을 못 가진단 내용
빈칸내용은 우리일에 신경 못쓰게 된다는 내용!
빈칸내용이랑 같은 건 뒷부분에
옵스큐어링부터 아월셀브즈까지가 되는 것 같아요!
뒤에도 예시로 같는핵심내용 반복!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ㅎㅎㅎ
너~~~~무 반가워요!!!!
님도 복 많이 받으세요!
12345312345
7번째줄 'obscuring~ourselves' 까지와 같은말을 보기에서 찾았는데 선지에 딱 있더군요!
저번에 올려주신 것 보단 조금 쉽네요 ㅎㅎ 다만 요즘 수능 영어가 쉬운영어인데
그정도 수준에서 변별하기엔 적합한 듯 싶네요 ~
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지문이 다소 까다롭다라도
정답을 찾아낼수있는 문제로
현수능에 가장 적합한
고퀄의 연습기회를 제공하도록
하이퍼리로드를 통해
노력할것입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역시 이번 문제도 수월하게들 풀어내셨네요.
(역시, 오르비... 마음 같아서는 원조 하이퍼를... 하지만 현실 수능은... ㅜㅜ)
정답 공개합니다.
정답은 12345312345입니다.
정답을 맞히셨더라도
구문해석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구요.
제가 제시하는 햇설 읽으시면서
본인의 해설과 비교해 보시면,
그것만으로도 공부가 되실겁니다.
① We should be careful not to let others' dramas work a contrary and less helpful effect on us.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드라마가 역효과를 부르지 않도록, 그리고 우리에게 도움 되지 않는 영향력을 미치지 않도록 조심해야만 한다.
*무엇이: 타인의 드라마가
어떠하다: 우리에게 역효과를 내게 해서는 안된다.
도입부는 대부분의 지문에서 그 지문의 청사진 역할을 합니다.
혹은 아주 작은 단서와 같은 역할을 하죠.
이후의 글은 이 청사진으로부터, 이 작은 단서로부터 크게 확장해놓은 것에 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미 다른 사람들의 드라마가 우리에게 나쁜 영향을 미쳐서는 안된다고 기본적은 방향을 제시했으니,
이제는, 그 드라마가 무엇인지, 혹은 나쁜 영향이 무엇인지 등의 디테일의 추가를 발견할 수 있도록 글을 읽어봅니다.
② Rather than prompting us to focus on our own neglected priorities, these stories can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런 이야기들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 자신의 내버려진 우선순위들에 집중하도록 촉구하기 보다는 _______________________할 수 있다.
* others' dramas → these stories
* less helpful effect on us → focus on our own neglected priorities 하지 못하게 하는 것 = 빈칸
③ The scale, color and immediacy of disasters gives them the power to elbow themselves to the forefront of our consciousness, thereby obscuring the call of those far quieter yet for us far more consequential worries which we need to face within ourselves.
재앙들의 규모, 색채 그리고 인접성이 그 재앙들에게 우리의 의식의 전면으로 뚫고 나아갈 힘을 주게 되고, 그럼으로써 우리에게는 대단히 조용하지만 우리 자신 안에서 우리가 직면해야 할 훨씬 더 중대한 걱정거리들의 부름을 퇴색시켜버린다.
*재앙들이 우리 자신의 걱정거리들을 퇴색시켜버린다고 했으니,
이 관계를 통해서 재앙이라는 것이 ‘나’의 것이 아님을 알 수 있고,
그럼으로써 others' dramas, these stories와 같은 맥락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④ When a plane has just crashed in Nepal, we may reflexively start to respond in the manner of an air accident investigator or a panicked relative, rather than remember that this is not in fact really any of our business - and that we ought more fairly to be spending the day looking within, trying to interpret those faint pulses of anxiety upon which the effective management of our selves depends.
비행기가 막 네팔에 추락했을 때, 우리는 이것이 사실은 결코 우리의 일이 아님을 기억하지 못하고 - 그리고 우리가 우리의 자아들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가 달려있는 희미한 걱정의 맥박들을 해석해내려 애쓰며 내면을 들여다보는데 하루를 써야한다는 것이 명백하다는 것을 기억하지 못하고 - , 반사적으로 항공 사고 조사관이나 공황상태에 빠진 친척과 같은 모습으로 반응하기 시작할지도 모른다.
* others' dramas → these stories → disasters → an airplane crash
* 이것들이 모두 하는 일은 결국 ‘우리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게 하는 것’임을 파악한다면,
정답은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① widen our cognitive field to the fullest: 우리의 인지의 장을 최대한으로 넓혀주다
‘우리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게 한다’와 반대되는 긍정적인 선지. 오답.
② make us focus on our cherished priorities: 우리가 소중한 우선순위들에 집중하게 해주다
①과 같은 이유로 오답.
③ risk distracting us from our deeper concerns: 우리가 우리의 더 깊은 근심들로부터 분산되는 위험을 초래하다
‘우리를 돌아보지 못하게 한다’와 정확히 일치. 정답.
④ firmly put first private affairs over public ones: 사적인 일들을 대중적인 일들보다 우선시 한다
①과 같은 이유로 오답.
⑤ do a great thing to us by making us well-rounded: 우리를 다재다능하게 만듬으로써 좋은 일을 해준다
긍정적인 면에서 오답. 그리고 무관한 내용으로 오답.
총평
구문의 해석이 상당히 까다로웠지만,
도입부에서 조성된 others' dramas VS us의 대립관계를 파악하고나면,
이 관계가 각각 이름만을 바꿔서 계속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평가원의 문제들을 보면,
지문이 이런 개념들간의 대립관계를 취할 경우,
빈칸이 이 대립관계의 한 축에 걸리는 경우가 많고,
이런 유형의 문제에서 오답은 대부분 대립관계의 반대축이나 반대 논리를 만들어놓습니다.
이번 문제는 바로 이런 문제에 대한 연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