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7월 교육청 수학 손해설지 및 간단한 총평
22년 7월 교육청 수학 손해설지 by 파급효과.pdf
안녕하세요. 모의고사 날이면 어김없이 오는 파급효과입니다.
오류 및 오타제보,질문, 제안 등등 언제든 환영입니다.
간단한 총평을 남기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공통은 6평보다 수월하고 선택과목은 6평보다 빡센 시험같습니다.
(1) 선택과목의 문제 난이도가 공통 부분의 문제 난이도보다 확실히 높습니다.
22번이 버겁게 느껴졌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5. 전형적인 상황입니다.
20. 이것도 두개의 중근을 가지는 사차함수를 가지는 전형적인 상황입니다.
21. 이웃하는 두항의 합과 차를 따져가면 규칙성이 보일 겁니다.
22. 정말 잘 낸 문제입니다. 절댓값을 잘 풀고 삼차함수 근과 계수의 관계를 적용하면
k 값이 좀더 쉽게 나옵니다.
(2) 선택과목 난이도
제 기준으로는 기하>미적>확통이었습니다.
확통은 28번, 30번에 힘을 좀 줬고
미적은 28번, 29번, 30번에 힘을 주고
기하는 28번, 29번, 30번에 힘을 줬네요.
미적 28번은 21학년도 수능 20번에서 나온 '대칭성을 이용한 적분'을 잘 보여주고
미적 29번은 도형이 좀 이상하지만 정석대로 해도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고
미적 30번은 그래프 개형 추론인데 조건(나) 해석이 중요할 듯 합니다.
기하 28번은 OF=OF'을 이용한 대칭성을 새롭게 보여주는 참신한 문제이고
기하 29번은 뭐 내분점, 외분점, 내적 최대 최소로 좀 뻔한 문제이고
기하 30번은 계산이 좀 많네요ㅠㅠ
꽤 어려웠던 시험인 것 같습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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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80이면 1뜰까요?
제가 컷 예측은 잘 못해서 ㅎㅎ 그래도 교육청이고 선택 난이도와 22번 난이도가 꽤 높아 가능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메가, 대성에서 등급컷 나와봐야 저도 감이 올 듯 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2번 40분동안 풀었는데 결국 못 풀었지만..ㅋㅋ 저렇게 간단한 방법이 있었네요
미적을 골랐어도 수2를 따로 공부해야 하는 건 당연한 거겠죠?ㅠㅠ 수2만 탁탁 틀려서 92네요 하
22번은 어려운게 맞습니다. 부호 때문에 저도 뇌절 여러번 온 거 같네요.
넵넵. 아무래도 미적분과 유사하지만 다항함수만의 특별함의 있기에 미묘함을 극복하려면 수2도 꼭 따로 공부해야 합니다.
ㅎㅎ 그래도 잘 보셨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28번 기하 연장선긋는게 발상적이라고 할순없는건가요?
그을만한필연적인요소가있나
안 긋고 풀다가 도저히 방법이 안 보이고 직각을 표시한 것 보면 이등변삼각형을 그려달라 하는 것 같아서 그었습니다.
사실 그림을 보니 평행 관계를 눈치챘는데 저걸 어떻게 증명할까 생각하다가 결국 of=of'에 의한 대칭성을 발견하게 된 것 같네요.
나름 타당한 지적입니다.
저도 그렇게했어요 너무 펭행같아서 ㅌㅌㅌㅌ그림이
ㅋㅋㅋ 국룰이죠 ㅋㅋㅋ
22번 마지막에 삼차함수 세 실근의 합이 왜 12인가요??
f(x), g(x) 교점 보면 x=0에서 접하고 x=12에서 만나는데
이러면 f(x)-g(x)의 근의 합이 12입니다.
이차항 계수에 의해 근의 합이 결정되는데
g(x)는 일차이기에 h(x)의 이차항은 f(x)에 의해 결정됩니다.
따라서 f(x)+g(x)의 근의 합도 12인거죠
미적 28번 기출에서 본 아이디어인걸 결국 깨닫긴 했는데 그 과정이 너무 오래걸리다보니 마지막 답 도출하다가 계산실수냈네요 ㅋㅋ... 정진해야겟습니다..
ㅎㅎ 괜찮습니다. 21학년도 수능 가형 20번 연계죠 ㅎㅎ 알아본 것만 해도 공부가 어느정도 잘 되어있다는 얘기입니다.
엇.. 저 30번에서 왜 g(x)의 극댓값이 x=0에서 가지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이차함수의 대칭축이 0보다 클때 작을때 0일때 다 놓고 하니 어지러워져서 던졌는데..ㅠ.ㅠ
(혹시 (가)조건에 의해 나온건가요?)
되게 좋은 질문인데요. 넵 조건 (가) 때문에 그렇습니다.
만약 x=0에서 극점을 안 가진다면 불연속 되는 지점이 2개입니다.
f(m)=f(0)이라하면...
이러면 h(f(0-))에서 0+0+m
h(f(0+))에서 m
이기에 연속이 되는 겁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g(x)가 x=1에서 극값을 가지는 이유도 k=3e보다 클때 1로 무한히 다가가는 x가 양쪽에서 있으니까 x좌표는 1인건가요?
맞습니다. 그 논리입니다!
감사합니다. 기파급 열심히 보고있어용 ㅎㅎ.
22번 마지막에 f 최고차항 계수 어떻게 바로 결정하신건가요? 저는 f g 관한 두 식 더해서 3대입해서 f(3) 부호판단했는데 f(3) 부호 바로 알수있는건가요
저도 똑같은 과정을 밟았습니다. 다만 저게 딱 풀이만 적혀 있고 명료성을 위해 생략된 것입니다. 잘하셨습니다 ㅎㅎ
아 그렇군요 매번 좋은 해설 감사합니다!!
27번 넓이 구하는 과정은 생략하신건가요? 어케 1/6이 나왔는지 모르겠네요..1/3은 구했는데
길이와 사인값 이용한겁니다 ㅎㅎ 자세한 계산 과정은 깔끔하게 두려고 지웠나 보네요
아 사인 이용한거군요 감사합니다!!
허순대 혹시 8번 어떻게 (x-1/2]이 별도 계산없이 바로나오신 건가요? ㅜㅜ
f(x)=2(x-1)(x+k) 꼴일테니 두번째 식 대입해서 결과를 얻은 겁니다.
안녕하세요 혹시 22번 h3값 대입할때
두 식 [ fx+gx ] [ -fx+gx ]중에 어디에 넣을지는 논리적으로 따져야하나요?
연립을 해보니 fx가 0 6-3루트2 6+3루트2 근을 가져서 h3은 두 식 중0보다 큰 fx+gx에 집어넣어서 계수 구했습니다. 맞는건가요?
손해설지에 과정을 좀 생략했는데 작성자 님처럼 하는 것이 맞습니다. 두 식 [ fx+gx ] [ -fx+gx ]중에 어디에 넣을지는 논리적으로 따져봐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