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한국사도 대비합시다!!(N수생 필독!!)
안녕하세요. 역사 에이스!! 박윤석 선생입니다.
오늘은 수능 한국사 관련해서 글 한 번 올려봅니다. ^^
특히 N수생들이 보셨으면 좋겠네요.
(그렇다고 고3들에게 전혀 상관없는 글은 아닙니다.)
1. 교육과정 개편
먼저 수능 출제 상황을 봐야 하는데요~~
N수생들에게는 (개정 전)이 익숙할 거고,, 고3들은 (개정 후)가 익숙하실 거에요. ^^
(개정 전) 단원 | 2022 수능 | (개정 후) 단원 | 2023 6월 평가원 | |
1. 선사~남북국 | 3문항 | ⇨ | 1. 전근대사 | 6문항 |
2. 고려 | 3문항 | |||
3. 조선 | 4문항 | |||
4. 개항기 | 3문항 | ⇨ | 2. 개항기 | 5문항 |
5. 일제강점기 | 4문항 | ⇨ | 3. 일제강점기 | 5문항 |
6. 현대사 | 3문항 | ⇨ | 4. 현대사 | 4문항 |
2. 문항 개수 비교
표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개정 전에는 전근대사(1~3단원) 비중이 50%에 해당했지만,
개정 후의 전근대사(1단원) 비중은 30%의 비중으로 줄었습니다.
(수능에서는 5문항으로 더 줄어들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합니다.)
자연스럽게 개정 후의 근현대사(2~4단원)의 경우에는 20문항 중 14문항이 출제되고 있습니다.
고3들에게는 이미 익숙한 문항 배치이지만 N수생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3. 수능 대비
한국사를 서울대에서만 필수로 선택하던 시절의 문항 숫자와 비슷합니다.(Latte is mal,,,, 나 꼰대;;; 쿨럭;;;)
그 당시에도 선사시대 주제는 거~~의 출제되지 않고, 지난 6월 평가원처럼 삼국시대의 문화가 출제되는 경우가 많았었는데요.
큰 이변이 없다면 올해 수능에서도 선사시대 및 고조선과 여러 나라(부여, 옥저 등) 주제에서는 출제될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세부적으로, 1단원에서는(전근대사)
삼국시대 – 1
고려시대 – 2
조선시대 – 2
통합주제 – 1(특정 지역에서 삼국-고려-조선 시대에서 벌어진 사건을 각각 언급)
이렇게 출제되었습니다.
수능과는 상관이 없는 부분이지만, 다 알 듯이 수능 한국사보다는 내신 한국사가 훠~~~얼씬 더 빡쎈 공부가 필요하죠.
제 내신 강의 기준으로, 전근대사 주제인 1단원은 11~12강 정도인 반면
근현대사 주제인 2단원은 8강, 3단원과 4단원은 7강 정도로 진행을 합니다.
(심지어 개별 강의 러닝 타임도 전근대사인 1단원보다 근현대사인 2~4단원이 더 짧습니다.)
굳이 수능 대비하는 학생들에게 내신 강의를 언급한 이유는,,,
1단원인 전근대사가 2~4단원인 근현대사보다 공부할 양이 많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던 부분입니다.
사실상 3등급(50점 만점 중 30점) 이상이면 충분한 등급을 확보할 수 있는 상황에서 굳이 공부량도 많고,
출제 문항도 적은 1단원부터 공부를 시작하는 것보다는
1단원을 잘 찍고(?) 2~4단원에서 정확한 정답을 고르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
4. 당부
난이도는 어렵지 않습니다. 비록 역사 강사이지만,,, 소신 발언을 하자면,,,
한국사 열심히 공부할 필요 없어요.
겉핥기식으로만 공부해도 충분히 여러분들이 필요한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수능인데 벼락치기가 가능합니다;;; 쿨럭;;;)
그. 러. 나.
해마다 보는 상황이 있는데,,,
국영수 + 탐구 성적은 SKY를 바라볼 성적이 나왔는데,,,
꼭,,,, 어처구니 없게도,,, 한국사 최저 등급을 맞추지 못한 학생들이 있어요,,,
(거짓말 같지만 사실입니다;;;)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한국사 쉬워요. 만만하게 보셔도 됩니다.
그런데요. 제발 한번은 정리하고 수능 보세요.
본인이 국영수 공부하는 노력의 10분의 1만 들여도 됩니다.
그래야 내년에 깔끔하게 캠퍼스 라이프를 즐길 수 있어요. ^^;;;
지금까지 역사 에이스!! 박윤석 선생이었습니다. ^^
p.s. - 반박시 님 말이 맞습니다. ^^
박윤석T 강의 링크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254/l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어 그래 형은 영어가 65점이야 ㅋㅋ 이런 느낌
-
(저격글)강기원<-현장이랑 괴리감 ㅈㄴ 큰데 이게 되겠냐 9
솔직히 이런말 잘 안하는데 이건 꼭 말해야겠음.... 이건 진짜 급식에 찐빵 나오면...
-
음모론을 믿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한테 깨어있는 척한다고 하는거 도대체 왜...
-
롤 안한거
-
생기부 ㅁㅌㅊ? 3
말만 정시러고 수시도 정시도 공부 안하는 학생이라서 잘 모르는데 생1 1학기 내용...
-
근데 수학난도는 3
1컷맞는애들이랑 96,100맞는애들이랑 느끼는게 아얘다르드라 다푸나 몇개넘기나 차이로 진짜
-
오늘의 수치플레이 10
뇌빼고 채팅치다가 특정완료를 특정환료라고 씀 하..
-
잘못 눌렀어요 ㅜㅜ 가격도 되게 싸요
-
메인 교사글 0
ㅋㅋ댓글로 바로 실제표본 등장했노
-
재수해서 한국해양대 아울린다 어울려라고 속으로 생각하면 내가 너무 쓰레긴가
-
재탕은 안함
-
인생 첫 자퇴가 이제서야 실감이 난다
-
핑프 ㅈㅅ 방금 풀어봤는데 이젠 난이도 측정의 감이 전혀 없어져서... 22,...
-
기분나빠 7
우리팀 리신만 우리 라인 봐줬어
-
영단어장 추천좀 2
저번수능 국수 잘봐놓고 영어때문에 연고대 못가서 올해 국수는 가끔씩만 하고 영어만...
-
전에는 그냥 재수하면 되는게 아닌가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수능을 망쳐서만이 아닌...
-
닉 Best가 뭐임 15
.
-
진짜임
-
얼굴 개작고 이목구미 엄청 예쁘고 그냥 아이돌인줄... 옆에 친구?도 그에 못지...
-
저 깨어있음 4
안 자고 깨어있음
-
2핟년 2학기 때는 전교 2등이었는데 걍 2학년 내내 1등이었다고 하고다님 ㅋㅋ
-
ㅇㅇ
-
무슨 아이스크림인지 맞춰보셈 ㅋ
-
특가 뜨고 일정 맞으면 바로 해외로 갈 수 있자나.
-
4.19혁명때 서울대 의대랑 서울대 약대 학생들인데 솔직히 저기에 지금기준으로...
-
애옹 6
그르릉 냐옹
-
관심없는게 뜨네요
-
반박 안받음 ㅇㅇ
-
영어시험범위ㄷ… 2
3학년때 내신 영어 시험범위가 ㅠ 중간고사에 수특 영어 기말고사에 수특 영어독해...
-
수분감 안 풀고 안 들어도 되는 건가…
-
이제 안 해야지
-
서울대 못가는법 2
나도 알고싶지 않아써 ㅠㅠ
-
ㅜㅜ.
-
저 가끔 자신 없는데 ㅋㅋ..
-
학교생활중에 수면제+맨날 깨우고 수행평가는 대충내는 선생님이 가장 힘들었으니 메인글 보니까 ㄷㄷ하네
-
옯스타 홍보 3
사평우 ㅇ.
-
ㄱㄴ?
-
사실 할줄 아는 라인이 없는 사람임
-
>.<
-
현재 백호 섬개완 1바퀴가 곧 끝나는대 그대로 상크스+ 디카프가 나은가요 홍준용T로...
-
영어 99점이라하고다님 ㅇㅇ
-
넝담
-
이거 그냥 일반 기출문제집이랑 거의 똑같은 건가 더 좋은가?
-
나도 내가 한심하다
-
ㅇㅇ
11월에 시작하면 넘 늦을까유..
현재 시점에서는 이번 여름이 가장 좋은 타이밍이구요~~
(8월 31일 모평 때 이미 등급을 만들어 두기 위한 목적이죠 ^^)
다만, 늦어도 10월(그러니까 10월 학평 전)에 공부를 해 두고
10월 학평 때 등급을 만들어 두는 게 차선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11월에 하게 되면 수능밖에 남지 않을텐데
본인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을 할 전국 단위 모의고사가 더는 없거든요.
11월에 해도 되지만 저는 적어도 10월에는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내신 갉아먹는 생태계교란 정시파이터라
한국사 내신 빡세게 해두니 이제 틀릴 일은 없더군요 ㅋㅋ
정시에서 영남대처럼 한국사 2등급부터 감점이 있거나
조선대, 영남대 처럼 동점자 순위 결정에 한국사가 포함 되어 있는 대학들이 있습니다.
과탐 1개를 망쳐 조선대 의치를 지원 해 추합 전화를 기다리는데
한국사 때문에 동점자 중에서 순위가 밀렸다면 얼마나 답답 하겠습니까.
그냥 1등급 받겠다는 생각으로 공부 하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