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팁) 수학 같지 않게 바라보기
The Terminal Script 221025 샘플.pdf
안녕하세요, The Terminal script 저자 Bumicomin'atya 입니다.
오늘은 제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수능 수학을 바라보는 관점을 들고 왔습니다.
간략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수학을 수학 같지 않게 바라보기"
.
.
.
제 경험상, 저도 그랬고, 주위의 많은 수포자 학생들의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주관적입니다). 바로 식으로 "만" 생각하고, 조건을 보고도, "아 그렇구나" 만 하고 의미를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물론, 성적대가 어느 정도 되는 학생들도 어느 정도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어찌 보면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파이널에 리마인드 하는겸 제가 생각하는 "수학 같지 않게 바라보기"를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 그림 먼저 생각
2) 그림(그래프/함수/직선/(직각)삼각형)의 의미, 성질 생각하기
3) 수학은 퍼즐
3-1) 모르는 정보와 아는 정보 파악 (가지고 있는 퍼즐 피스가 뭔지, 그리고 넣어야 하는 빈 공간을 알아야죠)
3-2) 조건의 의미 파악 (이 조건은 왜 나왔을까?/ 그 의도대로 "모두" 사용하기)
3-3) 근거 들기 (이 조각을 저기에 넣어야 하는 이유를 대야 퍼즐이 완성되겠죠?)
풀이에 적용하는 걸 보는 과외생들은 항상 말합니다
"쌤 되게 수학 안같네요 ㅋㅋ"
.
.
.
1) 그림 먼저 생각
2) 그림의 의미, 성질 생각하기
저는 계산을 엄청 못합니다. (실제로 수능에서도 계산에서 실수가 나서 틀린) 수능에서 4등급이 나온 현역때까지 수학은 계산이 무더기로 돼있는, 피지컬 게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에 수학을 해석을 최우선으로 접근했습니다. 기하적 의미/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여 계산을 최대한 줄여갔죠.
현 교육과정과 저의 이런 방향성이 잘 맞았습니다. 현 교육과정은 거의 모든 개념을 그림으로 풀어나가기 때문입니다.
- 거듭제곱근; x^n의 그래프와 상수의 교점
- 지수-로그 관계; 대칭 / y->x 역대응 (고개 오른쪽으로 돌리기)
- 지수함수; 밑; t칸 가면 a^t배 (지수함수 그래프의 의미)
- 주기 대칭성; 그래프
- 수열; 나열 (가시적으로 표현. 도형에 가까운 관찰)
- 등차; 직선
- 극한; 한없이 다가간다
- 미분계수; 평균변화율의 극한
- 부정적분/ 미분; 개형 - 부호 관찰 = 함수 그리기
이런 식으로, 교과서에서 알려주는 흐름대로 풀이한다면, 풀이의 수식은 줄어들고, 무지성 계산이 아니라 하나하나 의미와 의도를 가진 계산을 할 수 있게 됩니다. (The Terminal script에서 저자의 2023 06, 09 풀이를 참고해보세요)
한 가지 예시를 들어봅시다. (2022 11 13)
현장풀이입니다. 1) log2x와 log4x가 2배관계임을 알고,
2) 직각삼각형으로 평균변화율 관찰 - 기울기 2배
3) 직선은? 위치와 기울기. 위치는? x=a에서 y값 2배
4) 어? 그럼 만나는 위치에선 y=0이겠다
5) 만나는 위치가 x=0이라고 했으니, 따라서 두 직선은 원점에서 만남
이 예시 하나로 그 중요성이 와닿을진 모르겠지만, 수능장에서, 역시나 수학은 기하적 해석이 중요하다!라고 딱 와닿은 문제였어서 들고와봤습니다.
하나 간단한거 더! (2023 04 09)
1) 어 3배관계면 log2 3칸 가야겠네
2) 어? 정점에서 A까지 2배네
3) 그럼 정점(a,1) 에서 A(log23, 2) 1칸 차이네. a=log23 +1
간단하죠? 전 미지수 넣는 걸 극혐하는편이라, 진짜진짜 안될때만 최후에 넣어서 푸는 편입니다.
그림을 그리고, 그 그림(그래프 등)에 담긴 의미를 해석하는게 출제자의 의도입니다 (적어도 평가원에선.. 그렇게 생각합니다)
3) 수학은 퍼즐
3-1) 모르는 정보와 아는 정보 파악 (가지고 있는 퍼즐 피스가 뭔지, 그리고 넣어야 하는 빈 공간을 알아야죠)
3-2) 조건의 의미 파악 (이 조건은 왜 나왔을까?/ 그 의도대로 "모두" 사용하기)
3-3) 근거 들기 (이 조각을 저기에 넣어야 하는 이유를 대야 퍼즐이 완성되겠죠?)
이건 반응 보고 추후에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과제때문에 그런건 절대 아닙니다)
이런 저의 풀이를 최근 06 09 평가원을 통해 보고싶으시다면!
수능 시험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먼저 떠올려 문제를 한번에 뚫고싶다면!
The Terminal script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전자책 링크; docs.orbi.kr/docs/10292/">docs.orbi.kr/docs/10292/" target="_blank">https://docs.orbi.kr/docs/10292/
여기부터 전자책 홍보!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르비 전자책 "The Terminal script" 많은 관심 감사드립니다! ㅎㅎ
수능 수학을 마무리하는 방법! 수능 수학 메뉴얼 The Terminal script
전자책 링크; docs.orbi.kr/docs/10292/">docs.orbi.kr/docs/10292/" target="_blank">https://docs.orbi.kr/docs/10292/
(샘플 첨부)
“수능장에서 머리가 백지가 되는 이유는? 모래사장에서 바늘 찾기와 같이, 머릿속 정보들이 가치 판단이 안되고 있기 때문! 당신이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하는 딱 몇 가지만 머리에 넣어두세요. ... . "
전자책과 별개로, 제가 항상 제 과외생들에게 강조하는 비유입니다.
수학 뿐 아니라, 모든 수능 과목은, 시간과 시험 범위가 정해져있습니다. 촉박한 시간, 해야할 생각만 해도 부족합니다. 흔히 말하는 "발상", 너무 불안정하지 않은가요? 불안하지는 않은가요? 해답은 매뉴얼에 있습니다.
수능은 당일 80분, 100분, 70분, 30분에 n년이 결정되는 한 판 승부입니다. 그 만큼 여러분이 쏟아 부은 열과 성을, 여러분들이 머리에 차곡차곡 쌓아 놓은 것들을 그 짧은 시간 안에 일관적이고 안정적이게 인출해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한 손에 연필 뿐 아니라 색연필과 형광펜까지 들어버린다면 스케치를 아름답게 못 그려내듯, 수능 당일 급박한 상황 속에서 머리 속 개념들을 우선 순위 없이 무작위로 꺼낸다면 우리가 줄곧 연습해왔던 그 스케치를 망쳐버릴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답은 간단합니다. 한 손에 연필 한 자루만 들면 됩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당신의 색연필과 형광펜은 스케치 후에 들어도 늦지 않습니다. 잘 체화했다면 몸이 반응할 것입니다.
“The Terminal script”는 우리가 공부한 것들 중 가장 중요한, 그래서 가장 먼저, 의식적으로 떠올려야 할 교과개념을 매뉴얼화해둔 교재입니다. 본 교재에는 저자가 재수동안 끊임없이 정제하여 실제 수능장까지 가져갔던 매뉴얼을 수록했습니다.
The Terminal scipt는 파이널 시기에 도움이 되는 매뉴얼 공부법과 / 저자의 유용한 매뉴얼을 소개합니다.
* “저자의 메뉴얼과 메뉴얼을 적용하는 손 풀이를 공부하고, 직접 자기만의 메뉴얼을 구성하고 연습하여 수능장까지 가져가자!”
** 학생이 저자의 메뉴얼을 참고해 직접 메뉴얼을 만들어 수능장까지 가져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입니다.
*** 저자의 메뉴얼에서 유용한 실전개념을 얻어가세요!
<대상>
- 개념을 끝낸 1~3등급 학생
- 한 해를 어떻게 마무리해야 할 지 고민인 고3/N수 학생.
- 수학 개념은 마무리했는데, 느낌대로만 푸는 것 같은 학생
- 풀이가 애매모호하게 마무리되는 학생
<구성>
#1 공부한 것을 수능장까지! Manualizing; 저자의 실전개념 메뉴얼
#2 202309 202306 매뉴얼 적용 연습
#3 202309 202306 매뉴얼 적용 손 풀이
#4 학생이 직접 작성하여 가져갈 수 있는 노트
* 각 단원별 저자의 말; 저자가 알려주는 공부 방향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일본보다 중국이 싫다:우파 중국보다 일본이 싫다:좌파 이거같음
-
오르비 과외시장 선생님/학생 모두로 가입 가능해요? 0
계정연동이라 택일밖에 못하면 좀 곤란할 거 같은데
-
올해 벌써 20만 넘겼는데 왜케 점공률 낮은데가 많은 거지?
-
그냥 하고 싶은 거 하면서 만족하며 사는 게 최고라는 생각이 든다...
-
피셋 자료해석은 1
어지럽네 어지러워
-
토익 접수하려는데 혹시몰라서
-
대학만 생각하면 0
피해망상증 도지는데 어떡하냐 하 시발 복학할수있는 거 맞나
-
땅우? 맞나 그사람 도대체 어케가르쳤길래
-
반수할건데 전북대 등록금 210만원,기숙X vs 동국대wise캠 전액장학금,기숙100만원대 6
1학기학점도 안챙기고 수능공부할거면 닥 후죠? 괜히 돈 100만원 더 날리니..
-
애니보면서 오르비하다가 지금까지 못잠
-
하루종일 레알세 하느라 이제 들어왔는데
-
12시에 누웠는데 계속 잠이 안오길래 한 2시쯤 됐나 싶어서 일아났는데 4시 반임....
-
너무 저능해짐.
-
자 0
자
-
라 2
라
-
잠이 안온다 0
으헝
-
강대 등급 제한 0
수업 선택제인데 등급에 3등급 이내라고 적혀 있는건 추천 등급인가요 아니면...
-
삼반수 2
미친 짓일까요? 현역때는 건동홍 낮과 ~ 국숭세단 중간과 정도 성적이 나왔고 이번엔...
-
올해 학종 2점대 중반? 초반은 아니라는데 그 형이 아주대 전자랑 경북대 전자...
-
부상자가 뭔..12명으로 리그 챔스 컵 다 돌려야하네..하.. 부상자가 8이 맞나 이거
-
님들 언제 잘꺼 4
안피곤함?
-
시대갤 다이소 1
겠냐?
-
수능공부 처음하는 예비고3이 지금 작수 기출을 풀어보는 게 의미가 있을까요? 동생이...
-
수능 영어만점 가능? The sliding motion of the piston...
-
반수 5
과기대에서 시립대 중앙대 정도면 어느정도성공인가요
-
한 작년 겨울방학 쯤 부터 커서 뭘 해야 할지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또 이건 말이...
-
ㅇㅈ 1
풍경
-
잠은 다잤네..
-
등록금은 둘다 고려 X 개국할지 제약회사로 갈지 미정 단대 장점 -인프라 굿...
-
어른돼서도 정치적 중립을 떳떳하게 말할 수 있게 투표권 아예 실시 안하겠다고...
-
세종대에선 찐따처럼 살지말거라~~!
-
우리에게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 미래 세대에 대한 도덕적 의무가 있는가? 여기서...
-
계속 비슷한글 싸는데 음지로 꺼졋 ! ㅋㅋ
-
@sushimingham
-
이분 잘생김? 9
ㅇㅇ
-
잇올+단과로 생각중인데 단과는 수학만 할 예정입니다 단과는 어디가좋나요..??...
-
Midv -032 17
야밤의 품번추천
-
그럼 임시공휴일날 무시하고 그냥 발표하려나?
-
한석원의 1
ㄱㅊ
7ㅐ추를 벅벅 감사드립니다
잘보고갑니다!!
이창무t도 이렇게 푸는데
엇 그런가요?? 전 창무티는 수강한적 없었는데 저랑 관점이 비슷한가보네요..!!
천재들끼린 통하나봐요 ㅋㅋㅋ
앗 ㅋㅋㄱㅋㅋ ㅎㅎ 감사합니다 전 사실 허수출신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