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하면된다라는말로 밀어붙여야할까요 , 현실을받아들이고 맞춰야할까요 부탁드려요 많은분들..
끝까지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고3 이과 여고생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전 공부를못합니다고2때까지 다른길에 발을담구고있다가 공부를 다시시작했습니다
물론 아예공부를안했다가 시작한건아닙니다..중학교때는 곧잘하여 상도받고 학교도좋은곳으로갔지만거기서 낙오자처럼 좌절만하다가 전학을간뒤로 공부를안하고 다른길로갔다가 수의예과라는목표로 전 다시공부를합니다 하지만 혼자해선안되겠다싶어서 과외고 학원이고인강이고 다 찾아보면서 시간을다허비하고 지금이순간에도 글을쓰고있는게 허비일수있습니다하지만 많은분들의얘기를듣고싶습니다 즉 , 저보다 조금이라도 더 경험이많으신분들에게 객관적으로듣고싶습니다 지금현재 등급은 언수외465입니다 말그래도 가짢은등급이죠수의예과는커녕..인서울은문턱에도못드는점수에요 아니 4년제는 문턱에도못들죠..그래서물어보고싶습니다 정말 하는데까지 정시로밀고나가자고하는마음이 제마음인데내신관리해가면서 수시에 비중을더많이둬야할까요..? 즉 제가목표하는대학을 갈때까지피똥싸면서 정시에올인을할지 아니면 내신(현재 4.5)을챙겨서 전문대라도가서 그쪽에서길을찾고 빛을봐야할지.. 어른분들은 당연히 후자라고생각하시겠지만 도저히 제꿈을 포기할수없습니다그럼 공부하던가 가아니라 전 내신 혹은 수능 동시에 챙길수없습니다 그러니까 둘중하나를포기하고 하나에 전념해야된다는겁니다.
사탕발림 ,이상적인생각들 다 .. 원하는게아닙니다..다만 정말 원치않지만 현실적으로 점수에맞춰서 대학을간다음 거기서 편입을하던 뭘하던 길이있겠거니하고 받아들여야할까요 아니면..정말 정시에올인해서 지금6개월시점에서 개천에서용난다는듯이 피똥싸면서해야할까요..물론 내신을챙긴다고해서 수능을포기하고 피똥싸면서공부를안한다는게아니지만 마음가짐을 말하는거에요..! 여러분의 의견듣고싶습니다..!
그리고 다들 힘드실텐데 기운내시고 다들 원하시는대학,원하는목표 이루시길 간절히바라겠습니다!
고3 , 어린 19살여고생의여담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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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버리고 뭐할까요 물리는 계속 같이 갈듯..?
그렇게 꿈이 간절하시다면...개인적으론 님말씀대로 피X쌀때까지, 아니 싸면서도 수능을 파는게 맞다고 봐요
의견감사드립니다..! 화이팅하세요!^^
현실에 갇히면 꿈을 꾸기 어려워요~ 부디 현실을 인지하시되 높은 이상도 같이 갖고계시길 바라요ㅎ
친구중에 축구부하던애있었는데
고3 겨울방학때부터 미친듯이하더니
10월때 반1등하더라고요 ( 총 3개틀렸나)
비록 수능때 삐끗했지만
하면된다라는걸 깨닳게해준..
이런댓글들을 보고 절대 희망고문하지않겠습니다
다만 말씀감사합니다..!!
예고 졸업후 이과생전향 79999에서 ㅡ 11511 공부한지 작년 10월시작 현재 진행중
하면되요 벌써부터 안된다는생각가지면 그순간부터 게임끝이에요
와...진짜 대단하십니다 말씀감사드립니다..!!
저랑 상황이 완전 똑같으시네요ㅠㅠ 고3 여고생 이과현역 4~5등급...같이 자극받고가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