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독증을 잘못표현한건 아니구요, 실어증의 경우 한단어 수준으로 쪼개서 말하는 경우가 있잖아요. 예를 들어 "난 사과를 먹는다" 할때 "사과 먹다" 이런식으로 (조금 과장된 예시이긴 하지만..) 단어사이의 연결, 문장내 문법규칙 이용같은게 잘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종류의 실어증에서는 아무리 어려운 단어를 많이 안다고 해도 유려한 문장을 구사할수 없죠.
영어독해도 비슷한 맥락에서 단어를 많이 알면 핵심단어 몇개를 통해 이 지문에서 말하는 내용이 대강은 짐작이 되더라도 문법적으로 조금 복잡한 문장을 만나면 멈춰서게 될겁니다. 아마 댓글작성자분도 같은 취지에서 댓글을 쓰셨을거에요.
2~3 등급 나올거같네여
작년 재종 쌤이 말씀 하시기에 2 등급 까진 될꺼 같다 하시더라구요
이명학쌤이 85%라고 하시더라고요
2까지 나올듯? 근데 작년수능 올6평으로 봤을때 한문제 틀리면 2등급임ㅋㅋ
2등급!
솔직히 중위권넘을수없다 생각하는데.. 실어증이 괜히 있는 것도 아니고
오 실어증.. 적절하신듯
음 생각해보니 국어등급에 따라다를듯 문장 다해석하고 조합못할수도 있으니
이게 실어증하고 무슨상관이에요? 따지는거아님ㅋㅋ
실어증이 뇌에서 장애로 인해 언어들이 꼬이는거죠 근데 그게 강도가 약하면 어느정도 국어를 할수도있는데 결국 등급이 안나오니 국어등급에 따라 다르다한거죠.. 보통 국어등급이 안나오는사람들은 읽는것을 잘못함으로.. 그냥 제가 비약한거라고 보시면 될듯.
첫댓글 쓰신분 의견도궁금하네요ㅎㅎ
그 난독증을 잘못 표현하신듯..
난독증을 잘못표현한건 아니구요, 실어증의 경우 한단어 수준으로 쪼개서 말하는 경우가 있잖아요. 예를 들어 "난 사과를 먹는다" 할때 "사과 먹다" 이런식으로 (조금 과장된 예시이긴 하지만..) 단어사이의 연결, 문장내 문법규칙 이용같은게 잘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종류의 실어증에서는 아무리 어려운 단어를 많이 안다고 해도 유려한 문장을 구사할수 없죠.
영어독해도 비슷한 맥락에서 단어를 많이 알면 핵심단어 몇개를 통해 이 지문에서 말하는 내용이 대강은 짐작이 되더라도 문법적으로 조금 복잡한 문장을 만나면 멈춰서게 될겁니다.
아마 댓글작성자분도 같은 취지에서 댓글을 쓰셨을거에요.
실어증은 단어를 잊어버리는 류의 실어증이 있고, 단어와 단어사이를 매개하는 문법자체를 잊어버리는 류의 실어증 (환유적 실어증이었나? 그렇게 불러요) 이 있답니다. 제가 말한 의도는 후자의 것을 표현하기 위함이었구요. '20세기학생'님께서 적절히 표현해주신듯!
그럼 실어증 있는 사람들은 정시로는 대학 못 가나요ㅠㅠㅠ?
엥ㅋㅋㅋ 뭐 그런 의도로 말한것은 아니지만 그런 뇌질환이있다면 기본적인 학습이 쉽지않겠죠?
왠지 저일것 같은...ㅠ 아 절망적ㅋㅋㅋㅋ
14수능 단어만 외우고 치신분 4등급나오셨습니다. 15수능은 구문공부해서 6,9,11모두 100이였지만. 단어만했다=어휘끝,ebs단어
구문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면 잘나와봐야 3등급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단어는 명문고애들 뺨칠정도로 2학년때 쳐외웠는데 3학년때 계속 3등급나옴. 9월에 한번 2등급 나왔었나.
케바케 사람의 언어센스에따라 달라지는게 영어단어라고 생각함 정말로 그냥 고정적으로 생각하는사람은 아무리외워도 문맥적으로 조금다르게 해석해야할때힘들거에요
3이요 보통.. 3이상부턴 문장을 해석하고 내용을 이해하여 조합하는 능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학생들 몇명 가르쳐보니 단어만 하면 3까지 나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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