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옯클 가고픈 효랑] 영어 공부 관련 질문 받는디
존엄한 정시 파이터 오르비 친구들, 안녕:)
대 오르비클래스에 입성하기 위해서는
친구들의 관심과 성원이 필요한 것으로 안디
따라서, 선량하고 유익한 인싸가 되고자
오늘도 영어 공부에 관한 질문을 벅벅 받는디
1. 내신 전 교과 만점 출신 (but 지균 폭망)
2. 서울대 정시 입학, 심리학과 수석 졸업
3. 자기가 우주에서 영단어를 가장 많이 안다고 생각
4. 강사 커플이지렁~
강사의 일을 천직이라 생각하는 만큼
영어 과목에 관한 모든 질문에 친절하고 상세하게 답변해 준디
댓글 달아 놓으면, 확인하는 대로
(혹은 여유가 생기는 대로) 답변 줄게
영어 전공자 진실게이의 깊이 있는 답변을 기대해도 좋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자기 영역이라고 막아버리고 그렇다고 전통적 방식을 갖고 오면 비과학적이라고 지랄...
-
그렇게 해야 다구리 당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의대생: 현재 개원의들이...
-
14111 0
어디감???
-
그건 바로 자택경비원 지금 제 직업인데 아주 좋아요
-
님들아 0
의대 치대는 다들 징징댄다고 생각하는데 한의대는 ㄹㅇ 망해서 아무도 푸념을 안함...
-
음식을 장어, 연어 이런걸로 식단 엄청 신경써서 먹다보니 이러네 내년에 몸값을 올리던가 해야지...
-
수시충이고 이거로 인해 충족 여부가 바뀌는 최저도 없긴 한데 백분위 89여도 좋으니...
-
그만 징징대셈뇨 3
뻥임뇨
-
나두 26시켜줘 0
https://orbi.kr/00070119500/%EB%B6%88%ED%96%89%...
-
ㅋㅋ
-
그렇게 망한것같으면 지금이라도 떠나 ㅋㅋ 니가 선택한거야 누가 협박한게 아니라
-
화학도 ㅇㅇ 나도 물화->지구 사문으로 틀었는데 고인 과목으로 인한 빡센 등급컷,...
-
경제학과가면 수능경제ㄹㅇ개잘풀림 탐구하나고정백분위100ㅆㄱㄴ임
-
님들만 힘든거 아니에요, 자꾸 징징대는글 26하니까 진짜 자기가 의사들 힘든거...
-
세상이 불타는걸 구경할수는 있음... 물론 끓는물의 개구리 신세는 또이또이
-
웃기네 2
장침으로 기흉 만들고 척수염 만들고 산삼약침으로 다제내성결핵 치료하고 교모세포종에...
-
그냥 다 선동이라고 생각하고 무시 ㄱㄱ
-
푸념글 2
재수를 하고 싶은데 저는 처음에 부모님 돈 쓰는거에 죄송해서 혼자하거나 잇올정도...
-
너무퍼져버림 이제더이상 컨셉질을 할수없는 몸이됨요 시도하면 바로발각
-
중앙대 약대 목표인데 어디까지 될까요?
-
ㅇㅇ뺑뺑이돌리자걍
-
Bass 0
Serre
-
강의수가 많지 않던데 모자람없이 갈수있나요???
-
ㅅㅂ 누가 지었냐ㅋㅋㅋ
-
251122: 63000 안세서 58 251130: 18의 제곱은 364
-
고대가고싶다 1
제발
-
공통ㆍ선택 시발점 + 워크북만으로 쟁취 가능한 최대 등급은 몇 등급일가
-
그럼 ㄹㅇ 잘 써먹을 자신 있는데
-
이번년도 초에 0
의대증원되면 경외시 성적으로 서성한된다던 컨설턴들 다 어?디감?
-
의사들이라는데 3
의사 망했다고 한의대 가라는데 왜 그래야하냐고 물어보면 이유는 안말해줌;; 어쩌란걸까
-
군인+입대 예정자면 개1추
-
1승1패
-
불행배틀하면 의대생들이 머릿수로 밀어붙이니까 의대가 진짜 엄청 안좋은줄알지 그런데...
-
현시점 진짜로 망한거 15
반수실패해서 삼수생으로진화성공한 바로나
-
고딩 때 앵기기 장인이었는데 하
-
조교 지원좀 하게....
-
군대라 웬만하면 인강말고 책으로 할라는데 한완수 볼륨이 넘 두꺼워서 아님 아이디어...
-
인스타 스토리 누가 봤는지 확인 안하는 사람 있음? 8
나 작년에 인스타 중독 마냥 한창 했을 땐 ㄹㅇ 몇 십분 간격으로 스토리 누가...
-
알려주세요
-
코노나 가야지 1
음냐
-
두통이 가라앉질 않는군 21
새삼문득 스바루쟝에게 위로받고싶군
-
훌리의 계절 3
이 다가온다
-
올라오는글들이...
-
???
-
ㅗㅜㅑ....
-
ㅋㅋㅋㅋㅋㅋ ㅠㅠ
-
팔로우 알림이 와도 14
팔로워가 빠지는 중이라 유지가됨
-
슈붕은 그러려니 하는데 16
피자 붕어빵, 고구마 붕어빵 등 이런 건 왜 만드는 거냐
영단어 테스트를 하고 외우고를 반복하는데
어원 확인없이 단어-뜻 대응시켜서 외우거든요
워낙 단어들이 어렵다보니 이렇게 하게 되는데 혹시 시간이 오래걸려도 어원 다 확인하는 게 좋을까요?
1등급이라 고난도 단어들만 외워요! 잘 안외워지네요..
오 똑똑한 친구로군, 안녕:)
1등급을 무난하게 받을 실력이라면, 아마 본인이 모르는 새 접두사/접미사/연결형에 대한 기본기가 수능 어휘는 충분히 커버하고 남을 정도로 머릿속에 잡혀 있을 수도 있디
그러니 이제부터는 차라리 수능 기출 + 모평 기출 + 수특 + 수완 이렇게 유의미한 텍스트를 접함에 있어 딱 직관적으로 의미가 머릿속에 안 잡히는 어휘가 나올 때마다 딱 그것들만 따로 추출해 초고난도 어휘장을 만들되
지문 하단에 주석으로 달아주던 어휘들도 다른 시험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 있으므로 그것들도 외우고, 어휘 자체는 어려워서 어차피 외워야 하지만 왠지 그 속에 유의미한 어원이 있을 것이라고 짐작되는 어휘들만 따로 인터넷 포털 사전에 검색해 확인을 하면 된디
그렇다고 해당 어원을 외울 필요는 전혀 없는 이유는, 어차피 1등급인 친구에게 극도로 낯선 어원이라면 수능판에 거의 등장하지 않을 것인 데다가 경험적으로 데이터를 쌓아나가면서 자동으로 외워지는 것들도 무시 못하기 때문이디
결론: 본인의 직감에 어떤 생소한 고난도 어휘 속에 유의미한 어원이 있을 것만 같은 어휘들에 대해서만 확인하되, 굳이 외울 필요 없이 확인만 하다 보면 경험적으로 쌓이게 된다
이상이디, 수능에서도 1등급 꼭 받고 원하는 대학 바로 붙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