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모태솔로남입니다.
저는 취준생이고 정신과에 2년정도 다니고 있습니다. 의존을 심하게 하는 성격이라 친구 관계도 조금 이상하게 맺고 있었는데, 정신과 선생님이 오랫동안 강하게 인연을 끊으라 하셔서 끊고 혼자서 공부중입니다. 최근 외로움에 여성분이랑 몇달 썸을 타기도 하였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노력은 다 해보았지만 잘 되지 않았고 그 일로 자기혐오, 미래 불안등등 맘고생만 심하게 하였습니다. 솔직하게 공부를 해야하는데 자꾸 이성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나마 공부를 안할때면 최대한 도움이 되고자 책을 읽곤하는데 책만 거의 수십권을 읽은거 같습니다. 제 생각엔 저 자신의 올바른 자아상이 확립이 안되어있어서 자꾸 혼란을 겪는게 아닌가등등 자꾸 고민만 하고 행동으론 하지못하고 있어요.. 고독한 공부를 열심히 해오신 인생 선배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남들이 볼 땐 제가 답답하시겠지만 전 정말로 이 상황을 타개하고 싶습니다.. 너무 괴롭습니다.. 쓴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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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ebs 교재 지문이 대부분입니다.저번에 올린거에 좀 더 추가했어요진짜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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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ebs교재랑 이것저것 해석이 잘 안되는 문장 정리한건데요.. 25
;;;별로 도움이 안될수도 있는데 그냥 한번 올려볼게요혹시 저랑 비슷한 이유로...
공부그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