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토미 [1191288] · MS 2022 (수정됨) · 쪽지

2023-05-13 18: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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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모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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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수학 조언 글로 돌아왔습니다~!


대부분들이 실모 푸는 목적을 인지하지 못한 채

???: 어 쟤 실모푸네.. 나도 안 풀면 망하려나 

???: 한정수량이래..(수근수근)

???: N분컷 M점 ㅁㅌㅊ

이런 식으로 실모를 푸시는데요..ㅎㅎ


물론 개인마다의 실모 활용 양상엔 차이가 존재하는 것은 명백하나,

실모를 이용해 점수를 20점대 가량 올린 입장에서 

이렇게 실모를 활용하는 것은 목적에서 많이 어긋난 학습법이 아닌가 싶어요


제가 처음 실모를 처음 풀 때 즈음엔 항상 72~80점 근방이 

나왔던 게 기억이 나요

실모는 양치기니, 푼 문제는 빨리 버리라느니 이런 말들을 많이 들어왔기에 전 풀고 바로 버리면서 양치기로 밀어붙였었는데 점수가 오르기는 커녕 더욱 진동하게 됐던 것 같아요.


문제점을 발견했고, 저는 그 이후부터 막힌 문제들의 이유를 분석하기 시작해요! 

막힌 문제랑 비슷한 유형의 기출을 복습한다던가, 미적에서 3~4개를 그냥 날려서 미적이 취약한 걸 깨닫고 그 부분과 관련된 미적 N제도 많이 풀었었죠!

이후엔 차근차근 점수가 오르다가 지금 상태가 된 것 같아요 ㅎㅎ(물론 이것도 정말 오래걸렸습니다)


실모는 결국 본인의 약점을 파악하고 고치는 것이 목적이지,

못 푸는 문제는 버리고, 무지성 양치기를 하는 것은 약점을 보고도 오히려 회피하는 것 과 같다고 생각해요!


다들 싸고(?) 맛좋은 실모 이상하게 풀지 말고 잘 활용해서 수학 점수를 올리길 바래요!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최대한 도와드리겠습니다!


+) 위 허수 짓들은 본인의 과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낯선 실모를 풀 때 모든 문제가 어떤 식으로 풀릴 지 대충 보이는 상황이 이상적인 상황 같습니다!

(Ex) 아 이거 또 기출 변형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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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토미 [1191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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