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발언해봅니다 ㅇㅅㅇ
먼저 저는 힘 약한 일개 개인일 뿐이고, 절대 저의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힙니다. 제 주장은 절대 정답이 아님을 다시 한번 강조드리니, 반박 시에는 여러분 말이 맞음을 고지드립니다
뉴스에나 커뮤니티 글에 워낙 사교육 카르텔이다 뭐다 하는 글을 수도 없이 봐왔습니다. 그러면서 친구들과 웃고 욕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를 웃고 넘길 수도 있지만, 사생결단을 하여 소중한 시간을 투자하시는 분들을 보고 저도 한 목소리는 내야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사교육 카르텔은 엄연히 기성세대가 만든 시스템입니다.
그 시스템이 맞을지 틀릴지는 후세가 판단하는 겁니다. 사회주의든 공산주의든 민주주의든 자본주의등 각자 문제점이 있고 좋는 점이 있습니다. 그건, 초중교 사회시간에도 배우는 겁니다.
시스템이 잘못되었다면, 고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걸 지금의 우리가 해야하는 걸까요?
1811년, 기계 보급화의 반대한 노동자들이 기계를 파괴하는 러다이트 운동을 벌였습니다. 지금의 관점으로 본다면 대부분의 분들이 "저건 멍청한 짓이야"라고 얘기하겠지만
당시의 노동자였다면, 본인의 일자리가 걸린 문제이기 때뭉에 먹고 사는데 중대한 문제였을 겁니다.
1980년 이른봐 과외 금지령이 내려지며 사교육 철폐라는 명목상으로 전국적으로 과외가 금지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법을 낸 사람들은 과외를 안받은 사람이었을 까요?
한 때 이런 농담이 있었죠. 정치인에게 "요즘 버스비가 얼마입니까"라는 질문에 대답하지 못해 여론의 몰매와 웃음을 샀다는 이야기 말이죠. 그런데 그런 버스비를 모르는 정치이니이 아무것도 모르고 "아 요즘 버스비가 기름값보다 싸다니, 버시비를 올려야 겠군"라면서 버스비 최소법을 발의 했다면, 그건 옳게된 정치인 일까요?
과외는 뭐가 다를까요? 과외가 대학교에서 학생들이 하는 커플 미팅이라면서 대학생의 학업 증진을 위해 과외를 금지시킨다는 법을 국회의원을 발의했다고 생각해봅시다. 정말 무식하지 않나요?
모 1타 강사의 1등급 킬러 문제를 내는 캠프의 수강료가 500만원이다. 이게 말이 되냐 라고 한 분은 가엽고 딱한딱한 자 입니다. 그런분들에게 오히려 '사교육'에 대한 공부부터 시켜줘야 하죠.
어떤일을 하기 위해선 그 배경지식을 알고 가야 합니다.
마치 END GAME이
가망 없어가 될지
최종 단계가 될지
처럼 말이죠.
기성 세대가 만든 시스템에서 수요에 따라 사교육이 생긴 와중에 모의고사에 대뜸 교육과정에 위배된 내용이 나왔다라며 갑자기 사교육은 문제다라고 주장하는데 사실 그 문제의 "정답률"이 80%가 나온거라면.............
대한민국은 고3+N수생중 80%가 잘못된 사교육을 하고 있는 정말 대단한 나라네요.
사교육이 마냥 좋다고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그 근거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1타 강사 수입이 높아요~~ 사교육은 카르텔이에요~~ 사교육은 너무 비싸요~~~
인강 강사 수입이 높다고 불평하는 분들은 주변에 유명한 학원가서 수입원 대충 계산해보십시오. 어쩌면 인강+스터디카페+과외비가 더 쌀 수도 있습니다.
만약 EBS 국어 강사가 전국 1타라서 수입이 100억이 넘는다고 뉴스에 보도된다면, 그건 또 과연 어떤 주장을 하실까요?
코로나19때문에 태블릿 보급화를 가속화시킨 정부인데 왜 EBS가 하필 "올해"부터 수능특강 PDF파일을 금지 시켰을까요?
사교육 걱정을 덜어들입니다라는 EBS의 모토는 올해부터 바뀐 걸까요?
아! 물론 저작권 문제도 있죠. 그런데 그건 학원다니는 아이나 시스템을 조금이라도 보십시오. 이미 팽배한 일입니다
이에대해 궁금하다면 EBS에 가서 남겨보세요. EBS에 가면 친절한 매크로 답변으로 상담원이 답변을 남겨드립니다.
긴 글 읽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럼 전 이만 공부하러 가보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고전시가 질문 0
굳건한 바위가 아니라 끈으로 형상 했다고 해서 틀린거라고 생각했는데 답지에는 바위가...
-
경희 스나 0
경희 스나 평백 87인데 어떻게 생각함
-
선착순 1명 0
만덕
-
남자의 성욕이 최고에 달했을 시기 그걸 건전히 풀어줘야 함 그거에 문제가 생기면 성...
-
과탐 잘본 경쟁자가 있다면 가산점만큼 차이가 더 벌어집니다.
-
정석준 근황 0
박사학위 땀
-
지르는건 너무 오바겠죠? ㅠㅠ 메가에 영어 들을 사람이 없다는데 영어 어떻게 해야할까요
-
HOME 0
Sweet home 진짜 좋네
-
과거의나vs현재의나
-
편의점알바 꿀팁 0
예븐손님들오면 민증검사하기 ㅎㅎ
-
제도를 많이 만들어야함 대학도 그중 하나가 될 수 있다봄 아이랑 학업 병행하기...
-
현우진T가 매번 게시물 올리실때마다, 그 외에도 고1 수학 강조를 엄청 하시는데...
-
그 와중에 사교육문항 이러네 ㅋㅋㅋㅋㅋㅋ
-
전 고대 원래닉도고경호소인이였고..
-
오르비재미업슴 5
하루종일 등급컷얘기밖에 안해서 안들어오게됨..
-
이거까지 궁금해 할 필요가 있나
-
이거 뭐지??? 6
메가에서 강민철 조정식 현우진 와서 예비고3 설명회 한다길래 예약하긴 했는데 그냥...
-
그냥 좆반고에서 내신 3점 초인가 할텐데 정시에서 내신평가 b는 나오나요?
-
ㅈㄱㄴ입니다 일요일 의대논술 가는데 흑색팬 지참이라 답안지는 흑색 볼팬으로 쓰는...
-
네에? 올해가 물이니까 작년 기준이니까 컷이높은거맞나요………… 작년기준맞ㅈ쬬?….9
-
님들 긴급질문 0
논술 답안지 단어 하나에 밑줄 그것도 원고지에 딱 맞춰서 그었는데 0점 처리일까요?...
-
펜홀더 휴재라니 0
기구하다
-
막 24세전에 애 3명일시 원하는 대학선택권
-
가채점표에 영어 답 밀려써있어서 심장쫄려 미칠 것 같아ㅏㅏㅏ
-
뭐 해먹고 살지 3
-
하면 어디감요? 전 중대갈수도요.. 중앙대가 제 목표대학이였어서 중앙대가너무가고싶음
-
https://youtu.be/UZl_PzjkTiA?si=hBYw-30rRFWiI2l2
-
일단 들어봐요
-
나의 장점 6
군필자 병장 만기 전역
-
김범준 대기 0
공통은1000번대 미적은 700번대라는데 스블 전엔 죽어도 안빠지겠죠? 3-4월쯤에...
-
If you 1
너도나와같이 힘들다며 우리 조금 쉽게갈순없을까 있을때 잘할걸그랬어
-
그런거안고자면왠지 평생느껴보지못한 감정을느낄수있을것만같음
-
각자 84 하고 싶으면 걘 84로 컷 맞춰주고 92가 등급컷이었음 좋겠으면 걘...
-
에휴 시발
-
알바천국에 올라와있길래.. 네이버에 쳐도 안뜨긴하네요.
-
인스타가 디시(DC)화 되고 있다는 말을 안 믿었는데 9
진짜 존나 어질어질하노….
-
운동이나가야지 외모9등급이라인생이불공평하구나.
-
알바 면접 파토내도되나요...? 오라구 하셨는데 좀 무섭고 하기 싫어졌어요 ㅠㅠ 어떡해요?
-
지금 현 23, 24학번들 자퇴 많이 할 것 같나요?? 뭐 반수나 편입 등등으로
-
내년에 할 선택과목 투표하고 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데코니나 신곡 6
앨범 트레일러에 나왔던 노래 짱이다 달달한 초코우유 두개 한번에 먹는 느낌..
-
잤는데 꿈 꿨음 6
내가 아쿠아리움에서 마이크들고 당년정 부르는 꿈임 안내 데스크 누님이 잘부른다고...
-
글 정리본 없나... 나 하나도 모르는데... 가이드같은거 봐도 뭔말인지...
-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야 삼반수하는 이유도 메디컬을 가기위해 X 수능을 잘 보기위해 O
-
근데 겨우 1컷따리임… 수도권지역 아니고 지방쪽에 사는데, 받는사람 있을까…?
-
어짜피돈걱정은안할거같으니 내가하고싶은거하며 내가좋아하는사람과 평생사는게꿈임 근데그게좀많이힘듬
-
타인의 말에 휘둘리지 말고 갈 길을 가면 좋겠습니다. 메디컬이 가고 싶으면 메디컬에...
-
님들같으면 어디감????? 둘다좋다 난
-
굿즈 같은거 사는 분 많이 없어요???? 난 다 나처럼 저런거 방에 하나는 있겠지...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