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 좋아 [991948] · MS 2020 · 쪽지

2023-08-25 19:23:24
조회수 4,213

퇴물이 풀어본 지인선 모의고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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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30분 ~ 7시 10분(응시시간)


허허.. 현역때처럼 머리가 잘 돌아가진 않아서 시간이 오래걸렸습니다. 기하 선택으로 100점을 맡긴 했으나, 제 현재 계산/판단 속도로는 미적은 시간 내에 풀지 못할 것 같더군요.


우선 문항에 대한 리뷰를 남겨보자면, 14번, 15번, 29번 정도가 상당히 인상적이였습니다. 특히 15번과 29번은 이 시험지에서 처음 본? 문제 유형이라 느껴졌습니다.(아니라면 제가 퇴물이라..ㅎ)

P.s 14번은 제가 뻘짓을 좀 많이 했던 것 같아요


15번에서 등차수열을 도형으로 연장하는 신박한 출제 스타일과, 28번에서 내접원이 등장해 타원의 기하적 정의를 활용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제가 인상깊었던 문항들 외에도, 전체적으로 문항의 질이 높다고 느껴졌던 모의고사였습니다. 수능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꼭 풀어보시길 권장합니다.(진짜 15번 너무 재밌었어요!!)


아래에는 주요 문항? 제가 푸ㄹ었던 그대로 올려봅니다. 

부족한 리뷰지만 읽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 이렇게 좋은 문제들을 제공해 주신 지인선님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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