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에 계속 음음 하는 애 땜에 돌아버릴것 같다.
저번달 말에는 킁킁거리더니...
감기걸렸으니 어쩔수 없지 뭐... 몇일 지나면 쟤도 낫겠거니 했는데, 코 훌쩍거리는거는 없어졌는데
목이 맥히는지 쉬도 때도 없이 흠! 흠! 거리는 통에 화딱지가 난다.
이게 대체 몇일째냐.
아픈걸 어떻게하고 참다가도 이젠 완전 열받아서 소리 낼때마다 뒷통수 치고 싶은 마음이 불쑥불쑥 든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동안에도 5번은 소리를 냈다.
흐하.. 귀마개를 꼽아도.... 화이트 소이즈를 켜서 이어폰을 꼽고 있어도 들린다....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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