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 쓰시는 의도 잘 알겟으나 이런 이야기는 수능끝나고 해주시는게 좋앗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예민한 수험생들이 혼란스러운 마음이 생겨 공부에 지장이 생길 수도 잇다는 생각을 하셧다면 굳이 지금같은 시기에 올리지 않으셧을텐데..수험생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지 않나하는 생각이드네요
혹시 제 생각 안나셨나욬ㅋㅋㅋ 오전에 그 문과 가지 말란 글 보고 그리고 최근에 좀 사회구조에 대해 불만적 생각 갖다가 좀 불만이 폭발했었는데 ㅋㅋㅋ 저도 글 쓸까 하다가 '10월이야 공부해야지'하고 글 쓰기 포기했는데 ㅋㅋㅋ 이 글 보다가 님 댓글 보고 너무 반가워서 글 남깁니다 ㅋㅋㅋ 어차피 절대로 제 길 접을 생각은 없어서 그걸로 혼란하진 않은데 현실이 안타까워서 혼란스러워지는... ㅋㅋㅋ ㅠㅠㅠ 댓글이지만 구면이라 반갑네요 ㅠㅠ
아참 여자시면 학원 간다니까요(진지) ㅋㅋㅋㅋ
저희 언니 인설 중위권대 국문/영문(복수전공)과 졸업하고 당당히 금융권 공채로 취뽀햇어요...언니네 과에 다룬 동기도 몇명 금융권 갔다고해요...(되려 같이 취업 준비하던 경영학과생은 금융권 취업 못했다함)..쉽지 않을수도 있지만 자기가 좋아하는거 공부하면서도 자기만의 강점 살려서 원하는 길 찾아갈수 있어요...모두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모든걸 다 안다는듯이 말하는게 바로 우물안 개구리입니다~
스듀에 지영t 윤사 강의중에도 철학은 정말 멋지고 좋지만 되도록이면 다른걸 파라고 추천하셨음..
생각과 현실을 다릅니다 아까 대2병 언급하신분 정말와닫네요 보통 남자면 군대다녀오면 대부분 벗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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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이미 충분히 마음먹은 상황입니다만 교수님이 저런 말을 했다는 것은 정말 충격이네요.
적어도 교수님들은 저같은 사람들을 응원하고 내심 반가워할거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애초에 학문의 길을 위하여 철학을 작정하고 평생 할 생각이었다기보단
지금 당장 철학이 좋아서 군주론에 빠져서 더 깊이 공부하고자 철학과에 지망했을 뿐입니다.
그렇게 좋아하는 것을 하다가 나중에 제 길이 생기면 그때 다시 시작해도 늦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또 그때 지금 당장 공부하는 철학이라는 것이 큰 무기가 되거라고 생각해요.
고작 몇년 늦은 것을 뒤쳐졌다고 생각하는거라면
이미 뒤쳐진 인생 하고싶은 것만 하며 살다보면 꽃필 날 올거라고 믿습니다.
네 철학을 전공해서 끝까지 가신다면 잘되신다면 결론은 교수겠죠 교수님되시길바래요
예를들어 신해철씨도 철학과나오셨죠
나중에 후회를 하든 아니든 그건 저분의 몫이고 각자의 인생인데 뭐 현실을 곧 깨달을거고 각오해야되고 이렇게 말할 필요 있을까요.. 아는 동생이나 가족한테 조언하는거라면 모를까..
이런말을 서로 주고받는게 커뮤니티의 주목적아닌가요? 다른사람들과의 피드백없이 가족한테나 말하는거라면 애초에 오르비같는 입시사이트에 들어올이유가 없죠
문제는 조언하는 사람들이 현역에서 일하는사람들도 아니고 N수생 대학생밖에 없는거죠 같잖은 오지랖으로 보이네요
글쎄요 받아들이는 사람들 역량에 달려있는거겟죠 문과입시생들이 이런 사실을 받아들이고 조금이라도 받아들이려고 노력한다변 분명 보상받으것이고 님처럼 아니다 아닐거다 하면서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면 그냥 흐름따라가는거아닐까요?
무슨소리인지 한문장도 이해못하겠네요
받아들이는 사람 역량에 달려있다- 조언은 아무나 대충 해도 된다?
문과생들이 보상을 받는다 (??)-보상이 왜 나오는지도 모르겠고 글쓴이는 돈상관없이 철학을 하고싶다는데
그리고 제가 무엇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했나요??
먼소리신가요 조언은 아무나 대충해도 된다는건 어떻게 나오는 말이죠? 보상이 꼭 금전적인것만 보상인가요? 이런 현실적인 조언들을 통해서 조금씩 깨달아가는겁니다 아 세상이 내가 생각하던것보다 훨씬 젓같구나 라는걸 그걸 어린나이에 알아가는것만으로도 도움이 많이될것같은데요
문과생 계몽에 사명감 있으신가..
그냥 어디한번 잘해봐라 이거 이상으론 안보여요
받아들이는 사람에게 달려있죠 모든건 사람마다 가치관은 다 다르니깐요
어휴 누가봐도 어디한번잘해봐라 라고 보이는데..심지어 느끼는 건 받아들이는 사람한테 달려있다고 하면서 책임전가까지 하네요. 꼰대나 훌리짓도 보는 사람도 훌륭한 가치관을 가지고, 타산지석의 태도로 도움을 얻어야겠어요^^
과유불급.
하긴 이제 10월이 됐긴 됐네요 슬슬
'철학을 공부'하는 것과 '철학 박사 나와서 강단에 서는' 것은 매우 다른 문제인데...
음 그러고보니 님은 철학을 어디까지 하실 생각이세요? 대학원 이후 계속 갈 생각은...? 헤헷 구면 반갑습니다 ㅎㅎ
이런 글 쓰시는 의도 잘 알겟으나 이런 이야기는 수능끝나고 해주시는게 좋앗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예민한 수험생들이 혼란스러운 마음이 생겨 공부에 지장이 생길 수도 잇다는 생각을 하셧다면 굳이 지금같은 시기에 올리지 않으셧을텐데..수험생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지 않나하는 생각이드네요
혹시 제 생각 안나셨나욬ㅋㅋㅋ 오전에 그 문과 가지 말란 글 보고 그리고 최근에 좀 사회구조에 대해 불만적 생각 갖다가 좀 불만이 폭발했었는데 ㅋㅋㅋ 저도 글 쓸까 하다가 '10월이야 공부해야지'하고 글 쓰기 포기했는데 ㅋㅋㅋ 이 글 보다가 님 댓글 보고 너무 반가워서 글 남깁니다 ㅋㅋㅋ 어차피 절대로 제 길 접을 생각은 없어서 그걸로 혼란하진 않은데 현실이 안타까워서 혼란스러워지는... ㅋㅋㅋ ㅠㅠㅠ 댓글이지만 구면이라 반갑네요 ㅠㅠ
아참 여자시면 학원 간다니까요(진지) ㅋㅋㅋㅋ
ㅋㅋㅋㅋ 제가 여자라고 거짓말치면 어쩌려고 그러시나 ㅋㅋ 제가 선비기질이 잇어서 거짓말은 못쳐요..
ㅋㅋㅋㅋ 선비기질이라니 음... 뭔가 제 친구 하나도 그런데 ㅋㅋㅋㅋ 좋은 성품이죠 ㅎㅎ
쩝.. 글 하나 쓰고픈 마음이 굴뚝같지만 참습니당 ㅠ
네 참으시는게 나을거에요 ㅋㅋ 저도 글 쓰려다가 괜히 모르던 사람들까지 다 알게되서 스트레스 받을까봐 참앗어요 ㅋㅋ
저희 언니 인설 중위권대 국문/영문(복수전공)과 졸업하고 당당히 금융권 공채로 취뽀햇어요...언니네 과에 다룬 동기도 몇명 금융권 갔다고해요...(되려 같이 취업 준비하던 경영학과생은 금융권 취업 못했다함)..쉽지 않을수도 있지만 자기가 좋아하는거 공부하면서도 자기만의 강점 살려서 원하는 길 찾아갈수 있어요...모두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모든걸 다 안다는듯이 말하는게 바로 우물안 개구리입니다~
아마 은행권이실거 같네요 아닌가요? 은행은 대한민국에서 괜찮는 직업중 유일하게 전공을 보지않는곳입니다 게다가 은행은 학교별 쿼터 지역별 쿼터라는게 존재해서 자기 학교내 사람들과 경쟁하는겁니다 그래서 가능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