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윤 자연윤리 고수님들 질뭉이요
답이 4번이라는데 이해가 안갑니다
칸트는 유정성이 있는 존재만이 도덕적 지위를 지닌다고 보지 않나요? 어쨌든 인간만의 도덕적 지위를 인정하는데 인간도 유정성이 있잖아요
그리고 1번선지에서는 칸트는 관련한 의무를 주장했으니 비이성젓적 존재에 대한 의무는 없으니까 그걸 비판한 것 아닌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새치기 같은거 하시면 안돼요 당하니까 조금 슬프네요
-
요청해주신 분들이 있어서 최근에 종종 올린 '미적분 문제' 에 대한 해설+출처 입니당
-
내 팔로워 수 떨어지잖아;;
-
내가 해볼게 ㅇ ㅇ
-
매우불안.딱따.그ㄸㄱ딱ㄱ딱ㄱ딱.ㄷ딱ㄸ딱닥ㄷ딱딱.ㄱ딱딷ㄱㄷ딱
-
네
-
탈릅하지마 3
시발
-
비문학 문학 가리지 않고 어제부터 보기 문제나 무슨무슨 관계파악 이런 문제들은...
-
안녕하세요. 합격자 후배님! 저는 국민대 기계공학과 23학번입니다. 국민대에 처음...
-
이게 진짜 나랑 안맞는건지 기분탓인지 확신은 안되는데 실제로 보이던게 안 보이기...
-
광안리 최고였어요
-
채팅창 하나 사라졌네
-
노베수학 확통 기초부터 잘 다져서 내년수능까지 2등급 ㄱㄴ? 낮2
-
후보 1. 물 2. 초콜릿 3. 펴늬점 4.
-
단국대는 천안 죽전 두개잇는데 뭔가 단국대는 그냥 속일 수 잇는거같은대 동국대는...
-
뀨뀨 17
뀨우
-
정수부분 소수부분 이거는 하고 넘어가야되는 거임?
-
고등1-2내신기준...
-
선착순 3합5는 이미 넣어둔 상태인데 2025 6모 평가원에서 국영수 1등급 표점...
-
ㅇ.
-
은근 재미없어졋네 옛날에 사람들이 헉 07이엿다니 하는게 재밋엇던거 가튼데
-
시간분량 맞추는 것도 빡세고 대충 설명할거 순서대로 적고 문제 풀어가는거 정도로...
-
헬스하러 고고고
-
어제 죄를 지었습니다 10
족발을 먹다 남겼습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하지만 그 죄가... 오늘의 행복...
-
샤대 내신 CC 0
-
날씨 쌀쌀하네 8
외출하실 분들 따뜻하게 입고 나오세유
-
저사문한지라 방학에 그거두개만 할라하느데 내신이 정법한지임
-
세종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세종대 25][장학금정보]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세종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세종대생, 세종대...
-
제발 생기부 AA나 AB 나와주세요 10명 뽑는데 13등ㅠㅠ (출처, 진학사 점수 공개)
-
얼버기 0
어제 새르비해서 피곤해죽겠다
-
매일13시간씩겅부함... 멀리서와서 8시면 도착해잇더,,, 국수영탐탐 다봄 매일...
-
모의지원
-
어디 가실거임?
-
헤이하버드진짜공부벌레가뭔지보여줄까 안중에도없다글로벌은이미기본인시대입니다
-
말그대로 아이디어+기출생각집 후에 드릴을 바로 들어갈까요 아니면 다른 n제 하고 들어가는 게 낫나요
-
중대 미디어vs이대 인문통합vs외대 language&ai (중대 외대는...
-
ㅇㅂㄱ 4
ㅇㅇ
-
자전거가 나갑니다 캬루루루루룽
-
얼버기 11
꿈에서 사무실 의자에 앉아서 졸았는데 되게 난처한 꿈을 꿨음 그래서 일어나고 옆에...
-
켄텍 최초합 인증 14
켄텍 합격해썽요!!!ㅎㅎ
-
밥 먹어야지 4
먹고 자야지
-
기출 아직 한하지 않은 옯붕이면 모르겠는데 기출을 다하고 간쓸개나 본바탕등 사설...
-
강사 2명정도 엔제+실모랑 서바같은거 2개년치만 구해서 해야징
-
ㅈㅂ
-
수학 목표가 안정1인 07 자퇴생입니다. 미적 개념은 다 돌린 상태이고 다 돌린 후...
유정성=쾌고감수능력
인간도 쾌고감수능력을 가지니까 제 말이 맞지 앜ㅎ나요
쾌고감수능력이 있는 존재만이 도덕적 지위를 가진다=인간 동물이 도덕적 지위를 가진다
근데 칸트는 동물은 아니니까 싱어가 충분히 칸트에 대해 깔 수 있죠.
유정성이 있는 ‘모든’ 존재가 도덕적 지위를 가진다면 맞겠지만 유정성이 있는 존재’만‘이라고 했으니 유정성을 지닌 인간 외의 다른 동물의 권리를 주장하지 않은 칸트라도 해당 논리로 비판할 수 없는 것 아닌가요?
김종익T 해설강의 찾아보니까 4번은 유정성을 지닌 존재 (인간 동물) 라는 싱어의 관점에서 묶어서 판단하라고 낸 건데 님처럼 유정성을 인간의 필요조건으로 보게 되면 틀린 선지가 되기 때문에 중의적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하시네요.. 평가원 문제는 저렇게 애매하게 안 낸다고 그냥 넘어가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예전 기출에는 칸트가 말한 의무에서 뭐뭐에 '대한' 직접적 의무랑 뭐뭐에 '관련한' 간접적 의무의 '대한'과 '관련한'을 명확하게 구분하지 않았다고 해요
그래서 1번은 칸트에게도 비이성적 존재와 관련한 '간접적' 의무가 존재한다 로 지워집니다 !
여기 1번 선지에서는 명확히 구분하는 것 같은데 뭘 믿어야하나요..
최근 기출은 ~에 대한 의무 = 직접적 의무(인간만), ~와 관련한 의무 = 간접적 의무로 명확하게 구분해줍니당
아하 제가 잘못봤네요 요즘 기출은 구분되고 옛기출은 그게 미흡하단거죠?
넹넹 저 문제는 철학용어로 둘을 명확하게 구분하기보단 그냥 '대해' 라는 일상적 표현으로 쓴 것 같아요 마더텅 QA에도 이렇게 쓰여있어요 !!
님이 제기한 선지 포함해서 선지 3개가 문제가 있음요. 현강에서 저는 저 문제는 오류 투성이니까 버리라고 합니다. 교육청 문제 중에서 대표적인 오류 문제입니다. 열공+즐공=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