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 재능의 한계
우선 제목은 뭐 별 생각 없이 제가 회의하는 현 상황에 대한 정신적 위안을 위한 단어에 불과합니다. (어그로용이란 말로 갈음 할 수가 있겠습니다..)
수학 영역에 대한 여러분들께 조언을 구해보고싶습니다. 먼저, 등급이나 점수대 먼저 말씀드리면 5등급, 56~60으로 3점 다 맞고 쉬운4점 조금 맞는 수준입니다. 이 점수면 그냥 공부시간이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드실 수 있고, 정말 학습능력의 부재가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정량적으로 하루에 6시간씩은 했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내용과 추가적인 답글로 갈음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9월 모의고사 기준으로 수학 제외 전 과목 만점입니다(화작,사탐 영어 92) 학습능력이나 공부 방향의 설정과 방법론을 채택하고 적용하는 데 있어 부족한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유년시절부터 잘 하지는 않았지만, 그냥저냥 남들하는 것만큼 학습지, 과외 동네 내신학원등 수학을 놓지 않고 공부해왔고 (학습 공백이 있었던 적은 있었습나다만..) 정시를 마음 먹은 후 현역 때부터 삼수 때까지 현우진 선생님 풀커리, 이미지 선생님 플커리 , 여러 강사의 n제들, 이를테면 4점코드 커넥션 등.. 시대인재 컨텐츠 등 이것저것 찍먹이 아닌 정말 겉핥기 식으로 하지 않고 복습도 체계적으로하며 공부했습니다. 정말 보편의 “제대로”의 기준으로 말입니다.. 그런데 도저히 점수가 썅 나오지를 않습니다. 진짜 수능 수학이 절대 극복이 안 되는 한계의 뇌 유형을 갖고있는걸까요 ㅋㅋ 이래저래 글만 길어지게 제 얘기하는 건 의미가 없는 것 같고 댓글로 궁금한 점이나, 저랑 비슷하게 수학을 못했지만 극복한 과정등 그냥 무슨 말이라도 좋으니 좀 해주세요..
수학만 극복하면 된다는 생각에 안 되는 집안 사정에 알바랑 학자금대출에 별 갖은 수를 써서 재도전하는데 그냥 안 되니까 힘드렁~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애드립이 맛집인 듯
-
이시간에 1
다들 안 자고 머해요
-
피곤타 0
자자 내일부턴 일본어 공부 시작한다
-
님들주변에서도 그런애 있나요
-
언매 확통 생윤 세사 선택이고 백분위 98 83 4 95 76 입니다 수능 직후에...
-
한판더 ㄱㄱ?
-
재수 할 말 2
이번 수능 망쳐서 35425 떴는데 경대 수시 넣은거 떨어지면 쌩재수한다vs그냥...
-
ㅈㄱㄴ
-
공부한다 4
5시에 기차와 함께 보자
-
35등이군 0
이정도면 하위권?이지않을까
-
머리에 거품이 묻었어도 옷을 안 입었어도 아무것도 모르겠고 변기 잡고 구웨엑 하다가...
-
뭔가 대학 왔는데 교수님이 알고보니 고등학교 담임쌤인 느낌임... 커리 이름도 익숙하다!
-
밤이라 좀 부담이긴한데
-
겨울에 일도없고 좋은일 좀 해보고싶은데 어디서 구하는건가여??
-
오피셜 옯창 리스트 24
-
396.5 cc 0
간호 안 됨? ㅠ
-
고대논술합격기원 0
다같이 가즈아
-
통합 이후를 기준으로 삼는다면 어케 생각하심
-
맞아볼게. 볶음밥 시킬까
-
물리가 제일 재밌는데
-
기차지나간당 8
부지런행
-
그래서문제집사고 안품.
-
건동홍 낮은과정도 가능할까요?ㅠ 국승세단이면 어느정도 과갈수있나요??ㅜㅠ
-
9470덕 밖에 없는 거지에게 적선을 베풀어주세요ㅜㅜㅜ
-
독재하면서 정말 이 악물고 열심히 했고 국어 종이 치기 전에도 정말 후회없이...
-
비번이 한타로 바꿔치면 전 오르비 닉넴이라 특정당하는거 아닌가 하는 두려움을...
-
면허따본사람 11
학원 등록해서 따셨나용 ??
-
https://link.chess.com/play/ubcf27 ㄱㄱ 이상한거 아님
-
일단 올려보고 아님 말기
-
밤새 공부 중 1
드디어 내일(사실오늘)부터 지옥의 시험기간이 시작됩니다..
-
으으
-
방학때 일본어 공부해서 17
이거 자유자재로 쓸거임
-
어문 철학 사회학과 이런데나오면 보통 뭐함뇨? 대학은 높이고싶은데 고시공부 또할자신이 없음뇨
-
짜증나.
-
1렙만 더오르면 닉넴 바꿔야하나요ㅠㅠ
-
저랑 야스하실분 13
예전에 조금하다 접어서 다까먹음... 계정 새로팜 하실분들은 바로 대국부터ㄱㄱ
-
정시 이월 질문 0
만약 한다면27일날 마감이고 28일날 이월 인원 업데이트 겠죠?
-
부모님이 막아서 슬프다.
-
기습 덕코 갈취 5
내놔 .
-
내년에새로운대학에가서 새로운사람을만나야한다는것도무섭고...
-
나이라는게 바뀝니다
-
너무 추워서 포기 아쉽다
-
잠이 아노네 15
망겜칼바람좀 돌리다 잘까
-
1) 증원 그대로 의반러들 눕는인원 2배 수능표본 좆됨 ㅋㅋ 2) 모집 정지 표본...
-
정석민T 노베 0
노베인데 정석민T 괜찮은가요?? 대성 밖에 없는데..
-
걍 탈릅하고싶기도한데 11
천만덕이 날 막는다
-
메디컬 한정 전체지역 > 경희대 선택하면 의치한약이 다 있다 ㄱ이라 찾기도 편하다...
5등급이 n제를 어찌 복습을 해요? 풀지도 못했을 텐데 해설보고 풀었다고 하는거에요?
저도 이 분 말에 동의. 기출도 똑바로 못풀텐데
미친기분 시작,완성편으로 기출학습 했습니다.. 나름 정답률도 준수했는데;( 좀 이따가 제가 공부한 흔적을 보여드릴테니 조언 부탁드립니다.
Day 1개당 8-10문제라고 가정하면 4-5문제는 풀었고, 틀린 것들은 강의 들으면 전부 이해는 됐습니다, 사고과정과 문제풀이에서 했어야 했던 생각들을 정리하며 강의 수강 후 당일에 다시 풀어봤고, 추후에 어느정도 학습이 진행된 후 다시 풀어보는 식으로 복습했습니다.
진지하게 한완수 정독 해보세요 2달잡고 수학만파시면 2까진 금방가실듯 제 생각에는 하루6시간씩 하셨는데 5등급이면 개념에 빵꾸가 심하신거에요 그상태로 벅벅 문제풀어봤자 도돌이임 한완수 각잡고ㄱㄱㄱ
대부분의 문재풀이는 해설을 보면 다 이해하는 수준이고, 개념도 교과랑 실전 할 것 없이 누가 물어보면 대답할 수준으로 다 알고 있습니다.. 제가 잘 모를 것 같은 개념들 물어봐주시면 바로바로 답변 해보겠습니다ㅠㅠㅜ
그냥 다 구라같은데 망상글아님? 아님 ㅈㅅ
일체의 거짓말이라도 있으면 유의미한 조언을 구할 수 없는데 이 긴 글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거짓이 판치는 세상인 거 잘 알지만 저는 정말 간절합니다..굳이 자신과 남을 속여가며 아무 의미 없는 일을 할만큼 멍청하지 않습니다 !
다른과목 만점? 다 구라같아요 그리고 솔직히 요즘시대에 수학 6시간은 많은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고 커넥션이면 올해 커넥션 하신건가요? 이거 5등급은 건드리지도 못할텐데 복습이랑 이걸 완벽하게 하신게 맞아요?
뭐 한 2-3등급대에서 안오른다하면 모르겠는데 이건 그냥 자기가 공부안해놓고 열심히 한 척 거짓부렁 적어놓으면서 남들이 가식으로 답해주는 말에 딸딸이치는거랑 다를게 있나 싶네요
저도 작수 5등급에서 수학을 4월 중순에 시작했습니다 김기현 풀커리 탔고 4-6월은 하루 수학만 9시간 했구요, 6월부터 지금까지는 7시간 내지 몰아칠땐 10시간씩도 합니다
6평은 3컷이고 9평은 계산실수가 있긴 했지만 85점 나왔습니다. 저도 개빡대가리라 잘한건 아닌거 압니다
남은기간이라도 빨리 개념 잡으면서 최근 4개년 기출 시간재면서 풀고 시험장 들어가세요 n제 푸니 실모 푸니 깝치면 작년 저처럼 됩니다
일체의 거짓말이라도 있으면 유의미한 조언을 구할 수 없는데 이 긴 글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거짓이 판치는 세상인 거 잘 알지만 저는 정말 간절합니다..굳이 자신과 남을 속여가며 아무 의미 없는 일을 할만큼 멍청하지 않습니다 !
위의 댓글도 한 번 확인 해주세요 !
전 지금 국어가 그 꼬라진데...
어?왜 나랑 같지???
님아 그거 시험운영바꿔보시고 기출한번만 빠르게 다시돌리고 n제에서 기출 변형된거 보이면 됨
저도 싱글커넥션,n티켓 못풀던데 드릴,뉴런 시냅스는기깔나게 풀었음
제 전략은 이번 수능이 기출위주로 나오길 빌면서 대비하는거고요
답변 감사합니다 !
기출변형n제 컨텐츠는 어떤 게 있을까요?
드릴이 직빵이긴한데 그냥 n제 딱 하나만 파보세요!
자기에게 맞는 n제가 있는거같아요 저는 입문 n제 오답률보다 드릴을 더 덜틀리더라고요?
아그리고 개념으로 돌아가지 마세요 저도 여러번 돌아갔는데
당연한 말만하고 개념배우면서 풀라는 문제 다맞아서요
시발점 스탭2푸는것도 문제 없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