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495790] · MS 2014 (수정됨) · 쪽지

2024-11-11 21:00:22
조회수 6,007

영어) 빈칸 추론 31번, 요약문, 장문 시간 없을 때 꿀팁

게시글 주소: https://tcgjztg.orbi.kr/00069867351

정말 괜히 지문 읽고 헷갈리는 것보다


'부분의 논리' 활용해서 요약문은 요약문 부분'만', 빈칸 추론은 단어 들어가야 하는 그 구간 부분'만' 집요하게 해석-이해해서


'내가 그동안 공부했던 평가원이라면~' + '상식적인 논리(통념 깨기 지문 주의)'로 각 단어의 +/- 만 잡거나 뭔 내용 들어갈지 생각하기만 해도 정답 맞힐 확률 급속도로 올라갑니다.


컴싸로 딱 그 부분 네모 치시고, 한국어로 적어가며 논리적으로 뭐가 들어가는게 맞을지 유추해보세요. OMR 카드 나머지 다 마킹해놓고요.


단,  제가 가르쳐왔던 경험상 논리력 자체가 약한 학생들은 불가능 할 겁니다. 한국어로 해석본 줘도 못 넣을거에요... 해석력은 딸리지만 논리력은 되는 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선지에 단어를 몰라 찍을 수 없다면...유감 ㅠㅠ +/-라도 잡으세요. 안 겹치는 애가 정답일 확률이 높을테니.

 

장문 시간 없을 때는 한번 쓱 읽고 주제 '대상'만 찾으려고 집요하게 파악해보세요. 장문 제목은 앞쪽 제목과 다르게

Topic(서술 대상)만 제대로 뽑아도 걔 있는 선지만 혼자 정답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대개 topic은 앞쪽에서 뿌려놓고 밑으로 내려가면서 서술해나가며 떡밥 회수합니다. 반복될 확률도 크구요. 어휘는 3~5에서 가치판단/극단성 가진 어휘로 찍으시면 됩니다.

rare-황족 리버풀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귀린 · 877588 · 11/11 21:01 · MS 2019

    40번 걍 1번 찍으면 안되나유

  • 도희 · 495790 · 11/11 21:01 · MS 2014

    통계상 믿찍 1이긴 합니다. 그냥 쌩으로 찍을 때는 1찍는게 합리적이긴 합니다 ㅎㅎ

  • 귀린 · 877588 · 11/11 21:03 · MS 2019

    선생님 어휘랑 빈순삽
    찍을거같은데 번호 추천해주실수잇나요?

  • 도희 · 495790 · 11/11 21:04 · MS 2014

    어휘는 찍더라도 막 찍지 마시고 2~5에서 가치판단/극단성 가진 어휘(긍/부정, 증가/감소, 변화/유지, 필요/불필요...) 찍으시면 되시고

    빈칸은 믿찍 1+2~4, 순서는 3~5, 삽입은 4~5가 통계적으로는 믿찍이긴 합니다.

  • 복숭아미숫가루 · 1325004 · 11/11 21:07 · MS 2024

    41번이 어려우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대충 뭔 말인지는 알겠는데 선지에서 헷갈립니다

  • 도희 · 495790 · 11/11 21:17 · MS 2014

    일단 개소리하는 선지 두 개는 지우고 시작하시구요, 그 헷갈리는 선지도 똑같은 대상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겠지만(ex:작수 scientist & media) 1,2,4는 각각 다른 서술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 서술 내용 셋 중에 뭐가 지문에 가장 가까운지 최대한 지문에서 찾도록 해보세요.

    그리고 찍더라도 보시면 1,3은 (-)의 논지를 갖고 있고, 2는 중립적인 논지를 갖고 있습니다. 이때 겹치는 4,5가 소거된 상태에서 1,3보다는 2를 찍는게 합리적이겠지요.

  • 해피투게더! · 1220976 · 11/11 21:51 · MS 2023

    도희님, 36~39번 지금 기출 풀면서 트레이닝 중인데 애매합니다... 순서는 그렇다쳐도 삽입은 어떤 정리를 막판에 더 하면 좋을까요?

  • 도희 · 495790 · 11/11 23:37 · MS 2014

    삽입 자체에 대한 절대적인 공략법은 없습니다. 기출을 보시면서 삽입 되는 구간의 논리를 파악하시는게 막연하지만 가장 정석적인 길입니다. 조금 skillful하게 대비하시려면
    이전 글에서 말씀드렸듯이 삽입문 잘 이해하고 구조 예측 + 구간의 단절성에 집착해서 끼워넣고 매끄러운지 확인하는 식의 연습을 하다 들어가심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태정태세이문세 · 1155940 · 11/11 23:04 · MS 2022

    쓰앵님 화요일 수요일 영어 공부 어떤걸 하는게 좋을까요? 올해 9월 98점입니다 수능 목표는 안정 1이구요

  • 도희 · 495790 · 11/11 23:36 · MS 2014

    저라면 2411,2406,2409를 펼쳐놓고 주요 파트들 정답은 미리 찍어놓고(답지 보고) 유형별로 묶어서 출제패턴, 논리패턴을 확인하고 목요일 날 이런 패턴 나왔을 때 안 휘둘려야지~하면서 대비하고 마무리할 듯 합니다.

  • 롤시나몬 · 1246716 · 11/12 11:25 · MS 2023

    저 함의추론 문제 다 선지먼저 읽고 발췌로 풀어요..! 시간 절약 되더라고요
    맨날 어법을 틀리는데 어떻게 해야되나요..?ㅜㅜㅜㅜ

  • 도희 · 495790 · 11/13 16:28 · MS 2014

    어법은 항상 나오는 부분만 나와서...낚시질(ex: 먼 위치의 명사와의 동사 수 일치)을 의식하면서 의심하며 푸시면 좋습니다.

  • 맛좋은설인문 · 1041054 · 11/12 14:56 · MS 2021

    구사십일생 찍특 보셧나요? 보셧다면 괜찮앗나요?ㅋㅋㅋ

  • 롤시나몬 · 1246716 · 11/12 15:08 · MS 2023

    작년에 그거 봤다가 틀려서 2 뜸

  • 롤시나몬 · 1246716 · 11/12 15:08 · MS 2023

    작수기준 안맞음

  • 도희 · 495790 · 11/13 16:27 · MS 2014

    본 적은 없습니다 ㅎㅎ 통계 기반이든, 출제 의도 기반이든 찍기 기준은 제가 더 잘 알 것이라고 생각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