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발표날에 만나요
수능 날엔 아마 바쁘지 않을까
논술날도 성급하지 안 그래
(성적)발표날은 뭔가 어정쩡한 느낌
(수시발표)확인 전엔 그냥 내가 왠지 싫어
우~ 다음 주 수요일
우~ 수요일에 시간 어때요
담주까지 기다리긴 힘들어
시간아 달려라 시계를 더 보채고 싶지만 (mind control)
일분 일초가 답답해
이 논술 도대체 뭐야
최저에 빠지지 않곤 못 배기겠어
온 종일 내 맘은 저기 논술합격 위에 올라타
정시 성적보다 한칸더 가까이
우~ 이번 주 수요일
우~ 수요일에 시간 어때요
딱히 떨어지고 싶은 대학은 없지만
딱히 붙고싶은 대학도 없지만
담주까지 기다리긴 힘들어
시간아 달려라 시계를 더 보채고 싶지만 (mind control)
일분 일초가 답답해
배치표 도대체 뭐야
간판에 빠지지 않곤 못 배기겠어
온 종일 내 맘은 저기 주요대 위에 올라타
학과를 버리고 좀더 가까이
나 뭔가에 홀린 것 같아
이 학과 도대체 뭐야
도대체 쓰지않고는 못 배기겠어
돌아오는 이번 설날에 또 만나요
그 날 제발 좀 용돈좀 더줘요
발표가
더 가까이 더 가까이 와요 더 가까이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권의쌤은 현재 종강선물을 고민중.. 밴드에 학생들에게 투표 게시물을 올렸는데.....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